[잡담] 팬덤 크기가 크면 관대해지는 건 그냥 유게의 오랜 전통임

[노노라]

유게 오래 하다보면 그냥 어쩔 수 없이 인정 안 할 수가 없는 것이 걍 팬덤 크기가 전부임...

만에 하나 아니라는 애들이 있으면 걔들은 걍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거나 알면서 남을 기만하는 거라고 보면 됨

[라이엇드릴]

사죄와 배상: 위안부에 대한 사과와 배상 요구를 비꼬는 말
로스트플래닛2: 1에서 주인공 모델이 이병헌이였음

[KC국밥]

근데 팬덤 크기가 커서 관대해지지 않는 곳이 있음?

[노노라]

혹시 그게 옳고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니

[노노라]

그렇다면 우리는 평행선을 그을 수밖에 없을 거 같다

[KC국밥]

안 한 말까지 꺼내서 상상하면서 멋진 대사로 일침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안 그런 곳이 있냐고 물어본거잖아

[노노라]

그런 의도가 전혀 없었으면 넌 그냥 혼잣말로 딴소리 하는 게 목적인 거였음? 난 또 내 글에 댓글 달아서 나랑 대화하려고 한 줄 알았지

[노노라]

그럼 신경 안 쓸 테니까 맘대로 해 니 자유지 뭐

[KC국밥]

이건 또 간만에 진지하게 웃기는 유게이네
사람 말을 듣지도 답도 못 하는 분에게 무례를 범했습니다

[노노라]

어머 그렇게 들렸어?? 난 그런 의도 아니었는데?? 하는 여초식 화법 좀 역겹긴 한데 어차피 유게질 하는게 다 볼거 못 볼거 보면서 하는 거지 뭐

[KC국밥]

여초식 화법 운운하는 분이 바로 제 망상에 발끈해서 하신다는 못 볼 꼴이라는게 고작 어떤 것인지는 잘 봤습니다

[노노라]

(제발 발끈해줘... 너의 감정을 지배하고 싶어...)

물론 니가 안 한 말이고 내가 상상한 거임ㅋㅋ

[KC국밥]

그보다는 어떤 사람이기에 무엇을 보고 있기에 단순한 문장도 하나를 받지 못 하고 끝까지 발화하는가 싶은게 떠올린 전부였지요 이제는 아니고요

[노노라]

슬슬 포엠을 시작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