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예전 동거하던 여친이 내가 누나랑 통화하는 걸 듣고

[기동전사오소리]

바람 핀다고 생각해서 

그 번호로 전화 했다가 누나도 한성깔 하는데 그날 바로

내려와서 어디서 싸가지 없이 내가 동생하고 통화하는데 뭐..???  뭐라고??  하면서 혼냈거든..?

너 이름 뭐야.. 하는데 

근데 누나 둘째랑 이름이 같아서 조금 봐줌..  ㅋ

나는 내 여친 머리 다 뽑힐 줄 알았는데 이름 같다고 좀 봐주더라..

당시 여친도 깡 살벌한데 무릎 꿇고 잘 못 했습니다.. 하던 모습이 기억나네..

[히드리라스크]

여친 이름이 동생이름이랑 같아서 좀 뻘쭘했던 에피소드는 없는거양?

[엠버의눙물]

전 여친이겠지..?

[기동전사오소리]

어허..

[이족보행오망코]

미래 형님한테 밉보이면 시집살이 개고생 열리는거라고ㅋㅋ

[기동전사오소리]

그 전주에 누나가 우리집 왔다가 치마랑 스타킹 세탁기 돌리고 널어놓은거 때문에 분위기 안 좋았다가 내가 작은방에서 자다가 누나랑 통화하는 소리 듣고 올치 걸렸다.. 해서 누나 한테 덤볐다가 개털림 ㅋㅋㅋ

[쿠츠네초프]

혹시 (전)여친 (현)아내분 스토리인가요.

[기동전사오소리]

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