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각하는 수백만 단위로 사람들이 굶어죽은 대기근들은
의외로
전세계 기후가 일제히 일시적으로 하락된 중세이후 근세시기에 집중되었는데
전세계적인 기온 하강으로 세계구단위로 작물소출량이 대폭하강해서
비교적 최근이라
기록이 비교적 풍부한 14~19세기 소빙하기에 전세계 곳곳에서
전국구 단위의 대기근 기록이 매우 자주 나타나고
그 이전 고대시대에도 기근이 없었냐면 그건 아닌데
대표적인 대기근으로 유명한 성경의 요셉시기
전이집트 총인구가 200만이 못되었기에
수백만단위로 아사하는 대기근은
고대엔 그정도로 인구가 충분히 많치 않아서
굶어죽는 규모가 그리 많지 못한다고 한다.
요약 그만큼 굶어죽을 인구도 없었으므
수백만이 굶어죽으려면 우선 수백만 이상의 인구가 있어야 한다.
인구수 자체가 적었고 기록도 미비하고 그래서 그럴 듯
걔넨 춘추전국시대 워낙 사람 전쟁으로 막갈아넣어서 기근 기록보다 생매장으로 죽은 기록이 더 많음ㅋ
최근에 성경에.적힌게 진짜가.맞는지 악의적으로 적은건지에 대해 새로이 해석되는 중 과연 아시리아는.악의제국인가,페르시아와 바빌로니아는 진짜 그만큼 욕들을 짓을 했는가 모세의 기적을 포함한 윗기근을 모함한 사건은 진실이 맞는가 등의
웃긴건 중국은 고대부터 근대까지 6~9000만명 정도의 인구가 유지되었다
전성기때는 1억5천도 넘나들고 명나라땐 2억, 청나라때 4억까지 찍었다고
요약 그만큼 굶어죽을 인구도 없었으므
인구가 적으니 산에서 주워먹을 것도 많았던게 아닐까?
인구수 자체가 적었고 기록도 미비하고 그래서 그럴 듯
애초에 인구밀도가 높지 않으면 대충 야생동물잡아먹고 풀뜯어먹고 살아도 살텐데, 조선시대쯤 되면 그걸로는 사회 유지하는게 어림도 없어진게 아닐까
수백만이 굶어죽으려면 우선 수백만 이상의 인구가 있어야 한다.
끄덕
세계적 재난 터져서 물류망이 마비되면 대도시들이 초대형 공동묘지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지
웃긴건 중국은 고대부터 근대까지 6~9000만명 정도의 인구가 유지되었다
걔넨 춘추전국시대 워낙 사람 전쟁으로 막갈아넣어서 기근 기록보다 생매장으로 죽은 기록이 더 많음ㅋ
십미터로빈후드
전성기때는 1억5천도 넘나들고 명나라땐 2억, 청나라때 4억까지 찍었다고
명나라 때 부터였나? 땅콩이 작물로 키워지기 시작하면서 단백질 섭취량이 늘어서 인구가 폭발 했다던. 유럽에서는 감자가 그거 기폭제 했었지.
100억을 잃을려면 100억이 있어야한다
최근에 성경에.적힌게 진짜가.맞는지 악의적으로 적은건지에 대해 새로이 해석되는 중 과연 아시리아는.악의제국인가,페르시아와 바빌로니아는 진짜 그만큼 욕들을 짓을 했는가 모세의 기적을 포함한 윗기근을 모함한 사건은 진실이 맞는가 등의
출처가 유대인들이자너... 합리적 의심임 ㅋㅋㅋㅋ
ㅇㅇ 페르시아가 유대인을 이겨서 끌고간게 잘못된게 아니라 그냥 그시절 디폴트임 심지어 페르시아의 도시생활 맛보고선 그 맛 못버려서 지들도 도시생활 시작함
신의 천벌은 구라여도 실제로 기근이 일어났다는 건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음
우연에 우연이 겹친걸 지들만 지켜준다고 써낸거
ㅇㅇ 과학계에도 그 시절쯤 전세계적인 대기근이 있었을거라고 이야기하더라
아시리아의 혐성은 딱히 성경으로만 나오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고대기록을 문자 기록 그대로 받아들이는 시대는 한참전에 끝났는데 무슨 특별시 아오 유대인시치야
바빌론이야 페르시아는 풀어줬어 그래서 고레스(키루스) 왕을 대왕이라고 성경에 적어줌 유대인들의 새종대왕 같은 다윗 빼곤 다른 왕들에게 대왕이란 칭호를 안붙여준 유대인들이 이방인이지만 그만큼 존경했다는거지 ㅇㅇ
??? 뭔소리야 내가 말한건 진짜로 성경에 적힌게 진짜인줄 알던 시절이 있어서 이야기하는건데????
ㅈㅅㅈㅅ 바빌로니아 적는단걸 페르시아로 연결해서 적었네
다른 나라는 잘 모르겠고, 아시리아가 정복은 성공했지만 대제국을 유지할 인프라도, 제도도 없었기에 금방 망할만 했고, 피지배층에게도 욕먹을만 했다는 대충 공통된 분위기인 거 같더라.
ㄱㅅㄱㅅ
전성기 아시리아는 중동깡패급으로 활개치고 다니면서 포로들로 고어쇼하던게 발굴되는 기록들에서도 나오니까 탄압받던 민족들 입장에선 악의 제국이라고 볼 수 있지 심지어 자기들 기록에서도 포로들 손발 자르고 화형쇼해서 승리를 기념했다 이러고 있었고
그럼 아시리아는 욕 쳐먹을만하네
아시리아는 마루드크 신앙을 대체하고 자신들의 주신인 앗수르 신앙을 널리 전파해야했기 때문에 다른 고대 중동 패권국들에 비해 좀 더 가혹한 면이 컸습니다.
즉 다신교 내에서 주신을 누구로 하느냐의 문제였고 국가 단위의 주신 자리는 평화로운 타협을 통해 순순히 넘겨줄 수 없는 문제였죠.
인구대비 아사자 비율을 따져야 맞지
윗댓글처럼 인구밀도가 낮으면 비교적 야생에서 뭐라도 줏어먹을 야생자원이 비교적 널럴하긴함
세금 (세전 1000, 세후 191) 까지 함께 하면 굶어죽기 딱 좋은 시대
경신,을병때 그래도 전세계 기준 세금 적게 걷던 조선이나 옆 중화도 조져졌는데 일본은......
조선도 자영농이나 세금 적게 걷었지, 조선 중기 이후로는 자영농 죄다 죽고 다 소작농이었음 그리고 그 소작농이 지대라면서 떼이는건 절반이었고(병작반수) 거기다 땅주인이 자기들이 내야할 세금까지 전가시켜서 사실상 국가에 내는 세금+지대+지대 이외에 뜯기는거 하면 거진 7할이 날아갔다고함.
그렇게 뜯어가도 7,8할인데 시작부터 8,9할인거면 일본은 진짜 숨만 쉬게 한거네 ㄷㄷ
할푼리모사 순서라서 8할 9모 3사 라면 80.093% 일거 같은데. 80.93% 면 8할 9리 3모 일거고
애초에 도시화가 덜 되면 인구밀도가 낮다는거고 그만큼 수렵채집으로 버텨낼 수 있다는거네 근데 중세 이후에 도심 근처에서 수렵채집하면 굶어죽기 딱 좋겠군
맞음. 그래서 산업혁명으로 화학비료 나오기 전까지 유목민족들 건강상태가 도시민보다 나았다고 하더라가 있음. 지금도 북유럽쪽이나 몽골 사람들 덩치 보면…
북유럽이나 몽골 사람이 덩치가 큰 건, 추운곳에 사는 사람들일 수록 체적이 큰 게 보온에 유리하기 때문임. 인간 뿐만아니라, 곰, 늑대, 물고기들 까지 고위도로 갈 수록 체적이 커짐.
비교적 영양상태가 나쁜 알래스카 같은 극동지역 가면 그쪽 사람들은 덩치 작음. 일본 홋카이도 아이누도 그렇고. 중앙아시아쪽 유목민 보면 대개 덩치가 큼. 반드시 고위도로 갈수록 덩치 커지는것도 아님.
홋카이도 아이누나 중앙아시아 유목민은 그쪽에 살던 애들이 아니라 비교적 최근인 1만 5천년전 간빙기에 이사간 애들이거든. 원래 그 지역에는 10만년전부터 대충 북유럽 직계 애들이 있었는데 매머드 사냥으로 먹고 살던 애들이라 매머드 멸종과 함께 망하고, 그 지역에 동남 아시아에서 새로 밀고 올라온 사람들임.
자연적으로 밀집된 인구를 부양가능한 정도가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