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안 24년(219)에 맹달에게 명하여 자귀로부터 북쪽으로 방릉(房陵)을 공격하도록 했다.
방릉태수 괴기(蒯祺)가 맹달의 병사들에게 살해되었다.
맹달이 장차 진군하여 상용(上庸)을 공격하려고 하자, 유비는 맹달이 독자적으로는 승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은근히 걱정했다.
유비는 곧 유봉을 보내 한중으로부터 면수(沔水)를 따라 내려가 맹달의 군대를 통솔하도록 하여 맹달과 함께 상용에서 결합하도록 했다.
-방릉도 먹었고 명령 수행 잘하고 있었는데 상용 공격 직전에 총지휘권 반납당함
그래도 이건 군주가 그럴수도 있으니 넘길수 있음.
상용태수 신탐(申耽)은 사람들을 인솔하여 투항하고 처자와 종족 사람들을 성도로 보내 인사하도록 했다. 유비는 신탐에게 정북장군의 지위를 주고, 상용태수 원향후(員鄉侯)를 이전처럼 겸임시켰으며, 신탐의 동생 신의(申儀)를 건신장군ㆍ서성태수로 임명하고, 유봉을 부군장군으로 승진시켰다.
-유봉은 상 받았는데 맹달은 아무것도 못 받음
"형주가 패배하여 괴멸되자, 대신은 통제하지 못해 백의 하나도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오로진 신만이 일을 찾아 스스로 방릉(房陵),
상용(上庸)에 이르러 몸을 구걸해 밖에서 자방(自放)했습니다."
(육손은) 또 방릉(房陵)태수 등보(鄧輔)와 남향(南鄉)태수 곽목(郭睦)을 공격하여 크게 격파시켰다.
- 관우한테 원군 보냈는데 육손한테 망함
관우는 번성ㆍ양양을 포위한 이후부터 유봉과 맹달을 여러 차례 불러 병사를 일으켜 자신을 돕도록 했다.
유봉과 맹달은 산속의 군이 막 종속되기 시작하여 동요시킬 수 없다고 말하고 관우의 명령을 수락하지 않았다.
결국 관우는 패배했고, 유비는 이들을 원망했다.
또 유봉과 맹달은 다투며 화합하지 못했고, 유봉이 맹달의 군악대를 빼앗았다.
개인적으로 맹달은 마냥 유비가 잘해줬는데 배신했다라고 보기엔 좀 그런것 같음
유비가 꼽주면서 그 앞에서 유봉이 부대도 뺐어가고 있었는데
가만히 있으면 숙청각이었지
기록이 왜 두개임 그래서 보낸게 맞는거임 안보낸거임
저땐 진짜 막 상용자리잡은 직후라 바로 군사내기도 빡셌을걸
처음에 관우에 번성 치고 있을 때는 거절했고 그 뒤에 움직인거
사실상 배신하라고 등떠민 수준인데 이해가 안되넴
유봉 생각보다 유비가 잘 챙겨줬었네, 근데 유봉 이 녀석은 스스로 교만했고 웃긴건 또 맹달은 유봉 챙겨주려했고 재밌는데
배신자가 캐릭터 성인 녀석이지만 잘만 꼬우면 본래 위로 갈 생각도 없었는데 상황이 연치 않아서 위로 갔다가 다시 촉으로 돌아오는 그런 그림도 되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