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로 사실 싫어하는(프라우의 짝사랑 상대라) 하야토지만 그런 하야토도 아무로를 걱정하지만
카이는 별 걱정 안하는거 같지만 그냥 분위기 환기용으로 던지는것 뿐임
당연히 농담
브라이트의 저 쓴웃음은 정말 그럴리가 없잖아 하는 표정이고
카이는 저기 그거 농담이야.. 하며 당황한 표정
세이라 성격 더럽..
뭐 본인도 한번 건담타고 멋대로 나갔다 반성실 왔다갔으니 어쩔수 없나..
배드캅 굿캅도 아니고..
사랑에 눈이 먼, 아니면 지나치게 아무로에게 의존적인 프라우라 보이는 태도겠지만
이해시켜주고 분위기를 푸는 류
어떤 사람은 진정한 의미의 뉴타입으로서 작중 등장인물 최고의 뉴타입은
류라고 하는 사람도 봤음
자신보다 타인을 위하고 타인을 잘 이해하고 소통을 매끄럽게 해주는 그런게 진정한 뉴타입 아니겠냐면서
근데 그냥 세이라 분위기 잘 모르는 성격 이상한애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아무튼 화이트베이스 애들은 저 시점에도 나름대로 인간관계가 형성되고 굳어져가고 있어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있었단게 드러나는 장면이라 봄
프라우에게 하자 하면 해줬을텐데 그것도 모르는 고자놈이 지온간다고 되겠냐!
겐 쫌 무서워
그냥 카이 시뎅 저놈이 문제임 성격이 아주 시뎅이야
아냐 카이는 저렇게 분위기 풀고 이상한 문제가 있으면 그에데해 지적하는역으로서 궁정광대에 가까운 인물임
킬슨
류 호세는 자신이 아니라 타인만 생각하는게 성격의 결점이었지. 결국 이타적인 이유로 류 호세 미사일이 되어버렸으니..
이타적인 이유라 해야하나.. 그 시점서 이미 류는 살기 힘든 상황인것도 있어
류는 저기에 나오는 사람들중 거의 유일하게 정상적인 어른. 류가 끝까지 살아남았다면 전후 아무로의 은둔도 없었을지도 모름.
그건 좀 복잡함.. 아무로에 대해서 박쥐같은 상태라는 표현도 있는데 박쥐마냥 눈으로 못보고 초음파로 보는걸 눈으로 보는 다른 존재들이 그 시각을 이해 못하듯 아무로가 뉴타입으로 불리지만 그가 하는 이야기를 아무도 이해 못하고 이해 못하는걸 두려워하는 상황이라 그걸 해소할 방법이..
세이라가 저래도 이해되는 이유 오빠가 사야인데 남 이해 못하는 그 핏줄이 어디가겠냐
(납득)
저런 사소한 표정변화가 너무 좋더라 토옹 건담에서
퍼건 작화가 낡았다 하지만 저런 표혆력은 후속작들에 비교해서 절대 뒤떨어지지 않지
퍼스트 시점에서 아무로가 브라이트에게 가지는 첫인상이 너무 안좋았었기 때문에 서로 대화가 잘 안된 것도 있을거임.
뭐 그것도 부정 못하겠네.. 거기다 그런 브라이트의 배려가 아무로에겐 아무 의미 없거나 역효과 난것도 있으니까 배식 차별마냥
브라이트가 처음에 아무로가 싸움을 회피하려 할 때 강압적으로 몰아세웠던 적이 몇번 있었기 때문에 아무로가 더더욱 브라이트에게 악감정을 갖게 되는 원인이 되었고, 저 둘의 갈등은 류 호세이가 전사한 이후에 브라이트와 아무로가 각각 심경에 변화가 생긴 이후에나 봉합됨.
근데 동시에 아무로가 엄마와 해어지는 화에서 아무로와 브라이트의 표정은 서로에 대해 어느정도 감정의 골이 좀 아문듯한 부분도 있지만.. 뭐 거기서 브라이트는 아무로보고 쟤 자꾸 쓸모없는데 소모한다고 지적하긴 했지만
그거 한번으로 누그러지기엔 서로 감정의 골이 깊은 상황이었음.
근데 뭐 아무로도 일단 성공하고 브라이트 설득하면 된다는 태도에서 말이 통할거라는 태도라서 뭔가 좀 복잡한 느낌 너 말도 맞기는 한데 그거보다는 좀 나아진 상황서 아무로의 독단적 행동이 그냥 쫙 찢은 느낌이라 해야하나
보충하자면 아무로에게 당시 필요했던건 처우개선이 아니라 카운셀링이었고, 브라이트 또한 본래 직급에 맞지 않는 중책을 맡은지라 압박감을 심하게 받는 상황이었던지라, 진짜 큰 뭔가가 없는 한 둘의 관계개선은 요원했을거임.
뭐 그건 맞아 휴식을 취할새도 부족하고 인간적으로 하하호호 할 시간도 부족한채 계속해서 싸움에 몰렸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