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알렉스 부수는게 최선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사실 따져보면 중립 콜로니에 군사기지+신병기 연구를 하고 있단거 자체가
중립을 깨는거라 공격당할 명분이 되버린것도 그렇고 영 석연치가 않아
그렇다고 알렉스에 그만한 가치가 있냐 하자면
겨우 그거 하나로 전황이 바뀔리도 없고 겨우 그걸 위해서 콜로니 주민들을
중립을 어겨 공격당할 위기로 모는게 맞긴한가 하는 생각이 드네
이건 사실 퍼건에서도 사이드7 민간 구역에 비밀병기를 가져와서 공격에 휘말리게 한것에 대해
연방이 비판받아도 할말 없는 부분이란 지적도 있었는데 그것도 무관한 이야긴 아닌거같음
달리 주머니 속의 전쟁이란 제목이 붙은게 아니긴 하지...
근데 솔직히 퍼건 본편 캄란이 어떻게 화이트베이스를 지켰는가 생각하면 같은 사이드6에서 저래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사이드1에 지온이 한 짓 생각하면 대놓고 연방 편이라고 선언 안 한게 다행이긴 하죠
그런게 아니라 중립 깨면 바로 미사일 세례 올거라고 협박받던게 퍼건 본편이라 연방 편을 들기에도 딱히 연방에 사람들이 호의적인것도 아니고.. 그래서 택한게 중립이었을텐데
뭐 양보해서 사이클롭스대의 공격에 대해서는 그 부분이 먹힐지 모르겠지만, 핵 사용은 남극 조약 위반이라 얄짤 없을 듯
그건 뭐 킬링 독단에 일어난거라 지온군 전체 의견은 또 아닌거같기도 하고.. 근데 사이드6은 말이 중립이지 사실 캄란부터도 고위관료의 연줄도 그렇고 친 연방쪽이긴 한데 그런 캄란조차도 셔틀을 빌려서 막는 수준에 그쳐야 했던걸 외전에서 막나간 꼴이라서 캄란이 사이드6 대표수준은 아니더라도 같은 사이드6의 피해 생각하면 저러는건 좀 어리석은 판단이라 봄 연방도 중립에 무리한걸 하게 만든거고
뭐 연표로 보면 캄란 건 하루뒤가 사이클롭스대 강습이긴 한데, 저때 사이드6는 영역내 모든 지온 함선은 빼라고 통보했죠. 이미 말이 중립이지 연방 쪽으로 선택했다고 보는게 맞을 듯
근데 중립이란것에 너무 좀 뭔가.. 안이하단 인상을 버리기 그렇네 특히나 지온은 그라나다를 두고 있고 걔네가 나서게 된다면이라것도 생각하면 귀찮은 일이라 신중해야할일을.. 물론 그런다고 지온이 핵 동원하면 그걸로도 빌미잡히니 ㅄ짓이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