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종 특성상 가끔 설비교체 한다그럴때 밤샘을 하는데 그때도 36시간? 타임어택이라 관련 직원들 현장 대기중이었음
우리는 초반점검과 마무리+설비기동까지 해야돼서 중반엔 좀 널널한편이었지
새벽 5시쯤? 선행작업이 완료됐다기에 전부 달려들어서 마무리작업 하고 공장 정상가동까지 확인한게 대략 8시
돌발상황 대비한다고 또 한두시간 대기
어찌어찌 잘 끝나고 사무실 복귀하니 약 11시
인간적으로 밥먹이고 집에 보내줄거라 생각했다?(아침 못먹음)
근데 계속 대기시키는거야...
뭐 밤 꼴딱 새고 무슨 업무가 손에 잡히겠어
씻지도 못하고 꾸벅꾸벅 졸기만했지
그러다 오후 3시? 4시? 되니까 나가자면서 회식을 하고 자빠졌네
회식 가면 뭐해 머리큰 인간들만 하하호호 떠드는자리잖아
다행히 평소 쌓아온 아웃사이더 이미지덕에 2차는 무난하게 빠지고 집에 도착했다만
왜 라떼얘기 하면서 그 문화를 강요하는지 아직도 이해할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