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반적으로 교과서 등에서 접한 청동거울 유물들.
이걸로 얼굴을 봤다고는 쉬이 상상하기 힘들다.
유럽의 그 어떤 명품을 가져다가 땅속에 1년만 묻어봐라. 초기의 때깔이 나오나.
우리가 접할 수 있는 현재의 모습은 단지 녹이 슬어서 거울의 역할을 하지 못할 뿐이라고 함. 그래서 복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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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생략)
10000방 사포 + 다이아몬드 연마제
존나게 갈고 닦고 연마하면 거울 비스무리하게 변하긴 함.
그나저나 진짜 선명하네.
뭐 현대의 거울도 유리 뒤에다 알루미늄 붙이는거니깐.
이런거탓에 막 갈아내면 큰일이라지
아니 현대 과학 총동원 한 거 말고 옛날수준은 어땟는지 보여줘야쥬 ㅜ
만방사포까진 고대 기술로도 재현가능함. 모직물 면직물 등으로 연마하면 되니까. 물론 사포와 달리 비용이 많이 드니 그정도 연마한 제품은 당대에도 드믊겠지.
애초에 청동거울은 얼굴 보는데 쓰는게 아니라 제사장 가슴팍에 달아서 햇빛을 반사시키는 용도임. 그러면 사람들 보기에 토니 스타크마냥 보일테니 개쩔게 느껴지거든
아니 거울로도 썼는뎁쇼...만약 반사시키는 용도에서 그쳤다면 오히려 뒷면의 장식을 설명하기 힘듦
뭐 현대의 거울도 유리 뒤에다 알루미늄 붙이는거니깐.
쩐당
녹차양갱이
이런거탓에 막 갈아내면 큰일이라지
마경 이라고 한댔나
저거 하늘에 비추면 부처님이 오는거임?
그래서 옛날엔 뭐로 했을까...
옛날엔 모래로 연마했겠지 머...
가죽으로 칼 벼리는거 처럼 가능할듯
천... 그리고 노동력
자연숫돌도 6-8000방에서 그 이상까지 가는것도 있으니 다이아몬드 연마제까진 아니지만 볼정도로는 가능했을것
짚풀..
천으로 열심히 닦았겠지. 섬유조각도 사포처럼 연마가 되니.
거울은 아니지만 놋그릇 같은 건 모래랑 짚으로 닦아서 광택 유지했어. 비슷했을 듯
애초에 청동거울은 얼굴 보는데 쓰는게 아니라 제사장 가슴팍에 달아서 햇빛을 반사시키는 용도임. 그러면 사람들 보기에 토니 스타크마냥 보일테니 개쩔게 느껴지거든
이거 모르는 사람들 많던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왜 청동거울이라 했을까 그냥 청동 조명 쯤으로 했으몬 다들 이해했을텐데
방송할때 쓰는 반사판 같은 건가보지
그시대엔 조명이란말이 없었어서?
청동거울 후대에 생긴거 아니었어? (진짜 모름)
Kaldwin
아니 거울로도 썼는뎁쇼...만약 반사시키는 용도에서 그쳤다면 오히려 뒷면의 장식을 설명하기 힘듦
과거에도 많았음. 청동기 시대 거푸집에 녹은 청동 쇳물 넣고 거푸집 깨면서 누렇게 반짝이면서 빛나는거 보고 뭔가 영적인 효과를 경험 했다나. 고대 중국 상나라에선 그 옆에서 인신공양 했다던 ㅋㅋㅋㅋ
18세기에 유리거울 수입되기 전까지 청동거울을 실제 거울 용도로 썼음. 녹 안 쓴 청동은 그 자체로 반사가 잘 되고 편평도 좀 더 신경쓰면 거울 역할 충분히 가능함.
아니 현대 과학 총동원 한 거 말고 옛날수준은 어땟는지 보여줘야쥬 ㅜ
피자빵은내것
만방사포까진 고대 기술로도 재현가능함. 모직물 면직물 등으로 연마하면 되니까. 물론 사포와 달리 비용이 많이 드니 그정도 연마한 제품은 당대에도 드믊겠지.
다이아연마제가 무리수 인거지 그 전 단계 정도만 되도 충분히 거울이라고 부를만 한듯
다이아몬드 연마제쯤 되면 이미 원작초월이잖아.
스댕냄비에 얼굴 비치는거랑 같은 원리군!
당시 청동거울 쓸 정도의 계층이면 높은 계층이었을테니
윤동주 시 중에서 청동거울 닦는 게 저런 이유때문인가보네..
재료공학과 가면 제일 먼저 실습하는 게 저건데 진짜 환장한다. 세 시간 갈아야 저렇게 됨
녹 안 슬게 계속 계속 닦아줘야 한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