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요번에 인디 게임 데모를 하나 해봤는데 진짜 90년대 방식 게임드라.

[안습의 샤아]

전투 자체는 다크 메시아 향이 한 20%정도 함유되어 있어서 괜찮은데,

레벨 디자인 구성이 진짜 90년대 3D 게임임.

마커도 나침반도 지도도 없이 넓은 스테이지에 던져 놓고 니가 알아서 찾아가 방식.

본진으로 복귀도 수동이고, 파밍한 아이템을 본진에서 정화하지 않으면

뒤질 때 죄다 떨구는데 떨굴 때 경험치도 같이 떨구는 소울류 방식.

그런데 화톳불은 없으니 뒤지면 본진에서 부터 다시 달려가야함.

전투 난이도 자체는 낮아서 다행이지 이거 전투 마저 어려우면 진짜 개 빡실거 같네.

본편에선 좀 달라질지 모르겠다만 이대로 나오면 90년대의 추억에 젖은 40~50대의

임플란트 딱딱 늙은이들만 좋아할거 같어.

[Rarika]

요즘은 그렇게 내면 욕만 그득하게 먹을수있지

[와하하 생고생쨩]

아니
인디씬이라면 얘기가 달라짐
어차피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들만 찾거든

[와하하 생고생쨩]

애당초 본문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은 잠재고객 리스트조차 아니라는 말임

[Rarika]

글킨한데 결국 거기서 머물수밖에 없지

[와하하 생고생쨩]

애당초 의도한게 그건데 거기 머무네 임플란트 딱딱이네 하는 평가 부터 어불성설임
그런 식으로 비난할거면 불짬뽕 맛집에서 짬뽕이 맵다고 투덜거리는 꼴 빆엔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