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거나 사회에 유의미한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현상태로는 도저히 철학을 공부하는게 쇼츠보는거랑 다를바 없게 느껴진다 n그냥 뇌에서 작용하는 호르몬의 분비만 놓고 보면 철학공부나 쇼츠 딸깍질이나 똑같을거같은데
대학원생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는자로구만!
철학을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철학공부 안하는걸 추천함. 철학은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는 방법을 배우는건데 가치창출을 생각하면 경제학을 배우지 왜 철학을 배워
쇼츠를 철학적으로 보는구나?
대학원생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는자로구만!
철학을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철학공부 안하는걸 추천함. 철학은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는 방법을 배우는건데 가치창출을 생각하면 경제학을 배우지 왜 철학을 배워
가치라고 하는 영역이 경제적 가치를 이야기하고자 하는건 아니야 루카치를 공부하고 있는데, 이 사람은 철학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업을 쌓았는데, 내가 이 사람처럼 무언가 사회를 바꾸는게 가능할까의 현타가 오는거야
자기가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을 하는게 좀 이상한데... 철학자들 중에서 진짜 세상을 바꿨다고 보는 사람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오리게네스 이후로는 거의 없다고 봄. 사람들의 해석이 일부한테 받아들여지는 걸 반복해서 천천히 바꿔나가는 거지 단순한 사상적 영향력으로 따지면 마르크스 미만 잡인데 이런 해석이 맞진 않잖아
세상의 지식에 어떠한 벽이 있다면, 그 벽에 정말 바늘구멍 하나만 내기만 해도 그것만으로 세상을 바꾼거지 그저 지금 하는 공부는 의견 피력도 안하는 영역인거고
그 구멍하나 뚫는걸 학계에서는 박사라고 말함. 보통 노력으로는 되는 일이 아닌데 목표가 어딘지 모르고 포기하는건 뭔가 아니지 않나
그냥... 천문학으로 대학원을 진학하지만 동시에 철학을 복수전공으로 때린 놈의 새벽감성일 뿐 여기서 배움을 놓던가 하진 않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