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너네들이 결혼했는데 본인이 암에걸렸어
근데 희귀암이라 비급여약을 써야해서 약값이 1년에 1억씩 들어가서 도저히 재정이 감당이 안되는데 부모님은 도와줄 형편이 안되고 장인장모님은 모아놓은게 그나마 좀 있으면 장인장모님이 모은돈 다쓰고 집 팔아서라도 암 치료에 당연히 돈을 대줄거 같음?
혹은 반대로 결혼했는데 와이프가 암에 걸렸는데 약값이 1년에 1억인데 똑같이 장인장모님은 모아놓은게 아무것도 없으면 우리부모님이 모아놓은재산 다쓰고 노후 포기해서라도 일단 와이프 치료비좀 달라고 할거냐
당연히 치료받는다고 완치하는건 아님.
물론 안일어나는게 베스트지만 현실적으로 이런일이 일어나는 경우가 꽤 있을텐데 다른사람들은 어떤선택을 할지 궁금하네..
만약 내가 그러면 죽을 준비를 하지 돈 빌릴 생각은 안할 듯
결혼 못해!
지금 죽을래 좀 버티다가 집안 다 죽을래 선택지라 본인 신념따라 가야지
만약 내가 그러면 죽을 준비를 하지 돈 빌릴 생각은 안할 듯
그 돈으로 걍 진통제나 받아서 맛있는거 먹고 갈래
아내는 어캐할지 모르겠는데 내가 걸렸으면 그냥 죽을 준비할듯 사방팔방에서 돈빌리는건 좀..
치료 안 받는다고 끝이 아님 똥오줌 못 가리거나 실성해서 난동부리면 주변 사람에게 고통이 전가된다 그렇다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 보험료도 안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