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의 데자와, 특이하게 서울대에서만 잘팔리는 음료수
서울대 자판기 칸수도 포카리랑 동급으로 배치되어있음
최근 동아오츠카 조사 결과
지난 한 달간 서울대에 납품된 데자와는 10,800캔으로
2위인 이화여대(2,250캔)의 5배 수준으로 밝혀짐
분명, 호불호 갈리는맛인데 이렇게나 서울대에서 잘팔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경제학과 졸업생 A씨 (37) "자주 마시게 되는 특유의 교내 분위기가 분명 있었던것 같다"
*로스쿨 재학생 B씨 (27) "10캔 이상 마셔봐야 그 달짝지근한 진가를 알게 된다"
*서울대 공대 -> 현 스탠퍼드대 유학생 C씨 (26) "밤새울 일이 많은데 데자와에 고카페인이 함유되어있어(55mg)
커피의 쓴맛을 싫어하는 학생들의 대용품. 특히 공대생들이 많이 마셨다"
*변호사 D씨 "사법시험 붙고 사법연수원에 갔더니 공부할 때 데자와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속이 쓰린데 이건 부드러워서 괜찮더라"
라는 이유들이 많이 나옴
문제는 서울대 캠퍼스 내 데자와 가격이 과거에는 500원이었기 때문에
선배가 천원 한장 가지고 두 캔을 사서 주변 후배에게 하나를 건네 전파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1캔에 1,500원까지 올라가서 과거만큼 캠퍼스 내에서 데자와를 즐겨마시는 사람들이 없다고함
요약
서울대 캠퍼스 내 데자와 1캔 가격이 최근 7년동안
5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라가서 예전만큼 많이 안사먹음
데자와 가격 인하해서 퍼뜨려야지
압도적으로 싸면 실론티든 맥콜이든 먹지 아, 지코는 나가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