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이긴것에 대한 선거의 기술적 부분이나
트럼프의 친화력, 쇼맨쉽 이런 외적인 부분에서 해석을 하려고 하던데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트럼프는 이미 대통령도 한번 해봤고
전세계적인 유명인이라
그가 얼마나 극우적이고, 극단적인 사람인지 모르는 사람이 없음
즉, 대선을 선악구도로 볼 정도로 트럼프는 사회적으로 악으로 볼 수 있을만큼의 위치에 있음
그런데도 트럼프가 뽑혔는건
미국의 민주당의 진보진영의 가치에 대한 해석이 들어가야 한다고 보는데
아무도 여기에 대해서는 건들지를 못함
뭔가 민주당의 가치에 대한 현실적인 평가를 하는것 자체에 대한
두려움 같은게 있는거 아닌가 싶음
'내가 인기가 없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 처럼
자기 자신에 대한 객관화 하는거 자체가 두려운 히키코모리를 보는 느낌
해리스가 멍청하게 했다는 분석도 꽤 많이 나오긴 했음 국내 언론은 그런건 별로 조회수 안 나오니까 안 퍼왔을수도
선악구도니까 선이 잘못했다고 말할수가 없는거야 냉정하게 보면 민주당도 똑같은 ㅂㅅ일 뿐인데
그 자기객관화 못하면 영원히 민주당 저 ㅂㅅ들 소리 들을텐데 참...희망이 없다
그 자기객관화 못하면 영원히 민주당 저 ㅂㅅ들 소리 들을텐데 참...희망이 없다
아이러니한건 다음 선거는 민주당이 또 압승할거란 거임 지금 경제 ㅈ 망한거 공화당은 악화시키면 악화시키지 개선 못할거거든
해리스가 멍청하게 했다는 분석도 꽤 많이 나오긴 했음 국내 언론은 그런건 별로 조회수 안 나오니까 안 퍼왔을수도
내가 말하는건 해리스가 잘했다 쳐서 52:48 정도의 결과가 나왔다 하면 그건 그거대로도 문제라는거임 어떻게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보적 가치를 가진 민주당이 이제는 인류 역사에서 지워져야할 극우적 가치를 가진 트럼프를 상대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거 자체에 대한 의문을 가져야 한다고 보는데 어째서 그렇게 비호감도가 높은 트럼프를 상대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것 자체에 대한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봄
근데 그건 쩔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21세기 들어서 ’압승‘이라고 칭해지는 것들이 52%대 득표율이라 60% 넘긴게 1972년 닉슨 이후로 없음 정치적인 신념 이전에 지역당 투표 개념이 워낙 세서 어쩔수 없어
선악구도니까 선이 잘못했다고 말할수가 없는거야 냉정하게 보면 민주당도 똑같은 ㅂㅅ일 뿐인데
그동안 봤던 미국 뉴스 생각해보면 걍 물가 박살나서 같음 석유값이 고공행진하고 점심 샌드위치 가격이 두배로 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