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냉정히 따지면 절반 가까이의 인구를 학살한 시점에서
연방에게 항복해 하면 항복 받을수도 있었음
아니면 콜로니 떨구기만 해도 되었을수도 있고
공식 설정, 그러니까 밀덕경향의 덕후들이 쓴 준공식 서적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그런 기렌이 전략적 이유가 있다는걸 보이기 위해 이것저것 고심한걸로도 보이지만
원작가의 이야기는 전혀 다름
40억의 인구를 죽인 시점서 항복 받아도 되었지만
그게 목적이 아니기에 콜로니를 전 도시에 떨군거
그리고 그렇게 떨군 콜로니들을 보고 엘리트들이 공포에 떨게 하는것이 승리라고 믿었단거
그러니까 애초 지온의 전쟁은 그런 승리를 위한 이성적 판단이 아니라
사상적 목적이 강하고 연방 자체의 타도와 어스노이드의 소멸(우주 이민을 통한)이
진정한 스페이스 노이드의 해방이라 믿어서 저지른 일
그리고 지구를 후대를 위해 성역으로 남겨야 하기에 연방을 이기고
이들을 우주로 추방해야 승리로 생각하니 싸움을 멈추지 않는거임
그 정도 죽이면 항복이 아니라 그냥 결사항전루트가 정상아님? 저 ㅁㅊㅅㄲ들이 우릴 다 죽일거야 이거 반박을 아무도 못할텐데
그 정도 죽이면 항복이 아니라 그냥 결사항전루트가 정상아님? 저 ㅁㅊㅅㄲ들이 우릴 다 죽일거야 이거 반박을 아무도 못할텐데
지구의 엘리트들은 자기 목숨이 날아가는게 아니니 신경 안쓰고 자기들 머리위에 콜로니가 떨어지니 그제서야 항전 한다 한거 이게 인간의 신기한 부분이라 표시한거지
애초에 그 소리도 스페이스 노이드 학살 시점에서 말이 안 됨
ㅇㅇ 객관적으로 보면 맞는 말임 하지만 그걸 믿은 애들이 그걸 저질렀단거지 기렌의 이론 자체도 틀린 이야기니까 하지만 이걸로 말하는건 단순 승리가 목적이 아니란거 정도고
아 그리고 40억 인구는 다른 이유로 죽인거 이거 해결한다고 죽인거라 남은 애들끼리 영원히 잘 살자는게 목적임 진짜 ㅁㅊ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