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국제사회 표준어가 되면서 독일어에도 영어식 어휘나 문법이 침투하고 있는 중.
예를 들어 독일어에서는 j는 반모음으로 발음되지만,
직업을 뜻하는 기존의 독일어 단어 Beruf 대신에 영어 Job이 유입되면서
독일식으로 요프라고 읽지 않고 영국영어식으로 좁이라고 읽는다던지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미 e mail은 에마일이 아니라 이메일이라고 읽고 있고...
최근 영어식 소유격인 's가 공식적으로 독일어 문법에 허용되기까지 했다.
일부 독일의 어학자들이 지금 그래서 대환장하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