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중학교 교사인데
수행평가로 학생이 글을 써왔는데
평가하기가 좀 애매하다고 하길래
왜 그러냐고 물어봤는데
문장 자체는 나름 잘 썼고 글의 구조도 주장과 근거를 잘 배치해서 쓰긴 했는데
내용이 조금 그렇다길래
대략적인 내용을 들어봤더니
...이거 쫌만 더 엇나가면 나의 투쟁 각인데...? 싶더라
근데 뭐 역사에 관심있는 중학생 정도면 딱 논지가 그쪽에 가까워지는 과도기가 오기도 해서
적당히 방향성만 잡아주면 되지 않나? 해줌
오우 코리안 히틀러
중2병 올 시기라 그게 일반적
선생님 혹시 비국민이신가요!!!
거기서 멘토 잘해주면 나중에 한자리 받는다
지크 하일!
중2병이네
이미 과제가 나간상태라 평가방식으로 제어할수가 없네 잘쓴거 몇개 발표시킨다 하면서 질답 형태로 좀 잡아줄수도 있겠지만 이것도 그냥 시키기는 좀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