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조조가 사람 대하는거 보면자기돌려서 까는건 존나게 싫어하는데(ex. 예형, 공융, 장송)대놓고 자기앞에서 직설적으로 까는건 은근 좋아함(ex. 곽가)이런거 보면 조조는지식인들이 하는 유가적인 비유와 빙빙꼬는 수사를 싫어하는거 같음
직설적으로 까도 자기 생각에 그게 맞말이어야 함. 쉽지 않음 ㅋㅋㅋ
면전에서 님이 왕되면 안된다고 말한 순욱은 그럼 왜
그래서 좋아서 식기 선물 세트 보낸 거라구
곽가는 자기까면서도 또 자기랑같이 잘놀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조조에게 쓸모가 있느냐 없느냐, 조조의 정신이 온전하냐 온전치 않으냐의 차이 같은디
남들 다 유교니뭐니 하늘이 노하니 뭐니 할때 거 시발 다 조까슈 나랑놉시다 이러니 환장하지
아니야. 조조는 능력(자신이 이용할 수 있는)있고 영향력 없는(자신의 지위를 위협하지 못하는) 사람을 좋아함. 같은 짓을 해도 이거에 따라 죽이고 살리고 했음.
그럼 조조가 교토어 들으면 다 싹둑싹둑 이였겠네?!
교토대효도?
면전에서 님이 왕되면 안된다고 말한 순욱은 그럼 왜
최면두꺼비 대왕
그래서 좋아서 식기 선물 세트 보낸 거라구
그치만 칭제하고싶었는걸
조조랑 생각아 다름
곽가는 죽 맞는 친구끼리 "ㅂㅅ아 그렇게 하는 거 아니잖아" 이러는 느낌이면 순욱은 도덕책마냥 곧이 곧대로 옳은 소리만 해대니까ㅋㅋㅋ
예형도 안 돌리고 직설적으로 깠었는데...
그래서 사약아니라 사표권고한거지
아 정사에는 천수로 갔다곸ㅋㅋㅋㅋ 순욱 죽고 와장창인건 연의나 정사나 마찬가지긴 했음
걍 이론가를 싫어함
하긴 조조 자신도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딱딱 대놓고 말하는 성격이긴 하지 그런 사람일수록 돌려까는 거 성격에 안 맞는다고 싫어하는 경우도 많으니 조조도 그렇지 않을까 함
직설적으로 까도 자기 생각에 그게 맞말이어야 함. 쉽지 않음 ㅋㅋㅋ
곽가는 자기까면서도 또 자기랑같이 잘놀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면먹는하마
남들 다 유교니뭐니 하늘이 노하니 뭐니 할때 거 시발 다 조까슈 나랑놉시다 이러니 환장하지
곽가의 가문이 순씨나 양씨만큼 영향력있었으면 병사하기 전에 쬬손에 뒤졌을 거임. 곽가 역시 자신의 쓰임새와 주군의 성향을 알고 있었기에 남들이 보기에는 선을 넘는 짓을 한것이고.
내가 만약 유비와 조조의 러브콜 받으면 무조건 조조임
인생 누구처럼 살고싶냐라고 했을때 고르라면 조조쪽이 매력있지
난 유비 어느 정도 먹고 살면서 잘 안잘리고 대접 받고 ㅋ
유비는 과로사 고 쪼는 관직 안하고 장사 하며 살아야함
결국 할아버지때 다져온 청류파인맥 초반에 잘 써먹다가 후반에 와해되고 나중에 순욱의 막내아들인가 사마씨에게 붙었지. 권력이 조씨에게서 사마씨에게 넘어갈때 반항했던게 조씨 하후씨 인척들 빼면 제갈탄 정도뿐이었으니
그냥 조조에게 쓸모가 있느냐 없느냐, 조조의 정신이 온전하냐 온전치 않으냐의 차이 같은디
아니야. 조조는 능력(자신이 이용할 수 있는)있고 영향력 없는(자신의 지위를 위협하지 못하는) 사람을 좋아함. 같은 짓을 해도 이거에 따라 죽이고 살리고 했음.
나도 이쪽이 더 맞다고 봄
관우 : 술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습니다 조조 : 이 새키는 이것도 은유인가? 관우 : 어 술 따뜻하다 조조 : (감동)
곽가는 애정으로 까는거고. ㅋㅋ
사마염도 비슷한 사례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