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 커피로 커피를 뽑아먹는 생활을 하던중
라떼 계열을 사면 일반 커피보다 뽑을수 있는 횟수가 적으니까 손해네?
그럼 알리에서 파는 반영구 스테인리스 캡슐에다가 가루 우유만 타서 뽑으면 라떼를 더 많이 마실수 있겠군!
그렇게 탈지분유를 찾던중 오 전지분유 1kg에 5천원 돈도 안하네! 하고 구입한 우유.......
아니 밴딩밀크 추출하고 마시니까 뭔가.....뭔가.....다방커피 맛이 나는데???
뒤집어서 성분표를 보니 식물성 크림+카제인 나트륨+유청+옥수수 전분
그리고 알게 된것
밴딩밀크 -> 엄밀히 말하면 우유 아님 우유인척 하는 프림 제품으로 자판기에서 뽑아먹는 고소한 우유가 이걸로 만든다
전지분유-> 우유를 살균후 고온에 압축하여 가루로 만든 우유
탈지분유-> 전지 분유랑 같지만 원유에서 지방을 추출해낸 뒤에 만든 가루 우유
환원유-> 가루 우유를 수송 후 공장에서 다시 물을 투입하여 우유로 만들면 환원유
가공유->가공한 우유 우유에 추가재료를 첨가해도 맛을 첨가해도 성분을 조정해도 전부 가공유다
유게이들은 나같은 실수를 하지 말고 싸다고 좋네 하지 말고 제대로된 가루 우유를 사도록 하자
밴딩밀크 가끔 먹음 달달하니 맛잇던데
그래서 밴딩밀크는 두고 다방커피가 땡기는 날에 마시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