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일 확률이 99%라면 1%로 성공할 가능성은 있다는 거잖아? 근데 시도 하지도 않고 1%의 일말의 희망 조차 포기 하는게 맞는걸까?
그럼 넌 해라 근데 당하는 입장에선 진짜 진지하게 자괴감 드는데 고백할정도면 관심있어서 하는건데 그런 사람에게 자괴감 들게 하는게 과연 옳은 행위일지도 생각해보고
네 말이 맞으니 꼭 해보고 후기좀
1%면 가챠랑 비교하면 확률 개높음 ㄱㄱ
매번 실패할 때마다 상대방에게 불쾌감이나 고통을 주지 않을 수 있다면 해도 됨. 근데 준다면 안하는게 나음
내가 고백할 때 상대방이 불쾌감이나 고통을 느낄 것 같다 -> 하면 안됨. 불쾌감이나 고통을 느낄지 안느낄지 모르겠다 -> 웬만하면 하면 안됨. 불쾌감이나 고통을 느끼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 -> 어디 적당한 다리에서 떨어지면 됨.
그럼 넌 해라 근데 당하는 입장에선 진짜 진지하게 자괴감 드는데 고백할정도면 관심있어서 하는건데 그런 사람에게 자괴감 들게 하는게 과연 옳은 행위일지도 생각해보고
고백은 확인하는 과정이랬어
누가봐도 실패 100% 인데, 자기가 99% 라고 착각하고 있는경우가 대부분이야. 그럴때 자신을 엄격히 판단하고, 상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조심히 다가가서 서로를 맞춰보는등, 노력을 해야 하는데, 노력은 쌩까고, 1%는 있겠지 하고 고백하는 시점에서 개 민폐야
타인의 불편을 1%에 거는 시점에서 민폐야
옆에서 보는 입장에서 어떻느냐하면 측은함 쟤는 뭘 잘못했길래 이런 상황에 놓인걸까, 그리고 얼마나 절박한 처지길래, 사람이 저 지경까지 구석에 몰렸을까 하면서
그냥 그것만 기억하면 돼 영화 드라마 애니 이런게 모솔들 다 망쳐놨는데... 고백은 도전이 아니고 들이박는게 아니다. 그냥 서로 마음은 확인했는데 마지막 확인도장만 찍는거임.... 애초에 썸이란 단어가 왜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