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여학생인데, "●●로 어떻게 가요?"라고 물어봐 놓고
대답해 주니까 에어팟 때문에 안들려서 "네? 뭐라고요?"라고 하더라
이 지랄을 2번이나 했다. 특히 두번째로 물을때는
손으로 에어팟 빼라는 제스쳐도 했음.
두번째는 2-30대 남자였는데 다들 횡단보도에서 신호 기다리는데
저 멀리서 오더니 지 혼자 빨간불에서 건널려다가
차에 치일 뻔했음. 다행히 차 경적 소리가 더 커서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음.
세번째 직장인 여자였는데 자기 장 본거 중에
몇개가 땅에 떨어졌음
그거 주워서 돌려주려니까
얼마나 크게 듣는지 모르겠지만 못들었음.
어깨 툭툭 건드려도 뿌리치고 갈길 가더니
앞에 가서 길 막고 떨어뜨린 거 보여주니까
그제서야 죄송하다면서 사과하고 가더라
이 여자는 진짜 약과임.
아오 진짜
너님이 이상한 애들만 만나는 재주도 있긴하다 보통 정상적인 상식인이면 자기한테 말걸거나 터치하면 이어폰은 빼고 보는데 말이지
너님이 이상한 애들만 만나는 재주도 있긴하다 보통 정상적인 상식인이면 자기한테 말걸거나 터치하면 이어폰은 빼고 보는데 말이지
사람들이 많으면 그 빈도가 늘어나는 거 같음 두번째는 사실 목격담에 가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