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방금전에 다봄.
어제 오징어 시즌2 1편보고 와 존나 잼있네 개꿀쨈이랬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무너지는 스토리,개성없는 캐릭터들,개연성 없는 주인공의 행동들.
도대체 왜 주인공이 이 게임에 다시 참가하여 게임을 해야하는 끝임없는 물음에 아무런 해답이 없음.
시즌1은 9.5
시즌2는 2점.
전혀 볼 가치가 없는 속편이였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시즌 1편은 알 수 없는 스릴과 자본주의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와 캐릭터들의 연기가 돋보였는데
시즌 2편은 딱 1화까지만 그 재미가 있다가 나머지에 후반부에 전부 붕괴되는 개판오분전의 날림이였음.
특히 어이없었던건 목숨이 걸린 게임에서 신해철의 밝은 노래가 나올때의 괴리감은 이게 뭔가라는 생각만 들게됨.
시즌3기가 나와도 2편처럼 개판오분전일 것 같아 큰 기대가 안됨.
오징어게임은 그냥 시즌1에서 끝냈어야 명작이 될뻔한 작품.
시즌2를 만듬으로서 스스로 그 가치를 다 박살낸 작품.
뭐 조커2정도의 위치에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함.
기대가 클만한 작품이어서 실망도 큰것도 이해는 함
ㄹㅇ1화가 제일 고점임 ㅋㅋ 그 이후 등장인물들 매력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