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짝 과장되고 까려는 의도는 아니었는데 까는 것처럼 보이는 표현이 있어서 삭제하고 재작성함.
** 그리고 3컨한 것은 사실임(...), 내가 너무 긴장해서 그런 것도 있었고(...)
1. 기믹 대응 능력은 준수하게 좋은 편.
기믹 대응 능력은 정말 역대 최강급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메가몬의 액티브 & 서브들의 준수한 액티브로 기믹을 돌파한다는 느낌이 강함.
특히 잠재 각성으로 속성 흡수 관통 잠재 각성을 부여해서 사용하는 오메가몬의 특성상
주 공격 속성인 빛속성 / 불속성 / 물속성 흡수에 대한 돌파 능력은 상당히 뛰어날 수 밖에 없음.
거기에 주로 짝을 이뤄서 다니는 타카이시 타케루 & 홀리엔젤몬의 15초 조작 시간 고정이 붙은 리더 스킬 + 룰렛 대응이 가능한 변신 후의 액티브를 통해 안정적인 드롭 조작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기믹 대응 능력의 높은 적응력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될 정도.
그리고 야가미 히카리 & 엔젤우몬의 지울 수 없는 드롭 & 각성 무효 상태를 해제하면서 파티의 머신 타입 몬스터 1체 당 공격력과 회복력이 증가하는 인핸스가 결합된 복합 액티브는 오메가몬의 화력과 회복력에 대한 안정성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해주는 꽤 괜찮은 구색을 갖추고 있음.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냥 개 미친 액티브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그렇기에 이런 특징을 통해 현재 오메가몬 파티가 말도 안되게 강하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님.
2. 사용할 수 있는 서브의 폭도 좁지 않음.
그리고 굳이 홀리엔젤몬이나 고마몬을 사용하지 않아도, 오메가몬 x 오메가몬 2체 편성일 경우 투입할 수 있는 서브풀 자체는 그렇게 좁지 않음.
다만 엔젤우몬은 고정픽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는데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서브 폭은 진짜 좁은 편이 아님.
(* 서브 풀에 대한 참고 자료는 출처의 링크를 참고)
한 마디로 커스터마이징의 폭이 그렇게 좁지 않다는 것도 하나의 강점이라고 볼 수 있음.
오죽하면 울프토나에 파이몬의 캔디를 계승해서 써먹는 좀 심하게 ㅂㅌ스러운 구성도 있을 정도이니(...)
3. 다만 사용하는 어시스트 장비의 평균 밸류값은 좀 많이 부담스러움.
그러나 파티의 구축시 들어가는 어시스트 장비의 평균 밸류는 상당히 높고 통상적으로 획득하기 어려운 것들이 수두룩하기에
오메가몬 파티를 제대로 구축할 생각이 있다면 1년전부터 준비를 해뒀어야 좀 편하게 굴릴까 말까 한다는 게 좀 문제임(...)
당장 직전 콜라보였던 겅호 콜라보 외전(=마블 콜라보 대응 버전의 대체 콜라보)의 복각이 있었을 때 얻을 걸 못 얻은 사람들이라면
좀 꼬와서 접을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
물론 대용 어시스트 장비가 없는 건 아니라지만 그걸 감안했을 때 준비를 빡세게 해도 오메가몬 파티를 제대로 굴릴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들 수도 있다는 건 좀 무서운 부분(...)
4. 결론
오메가몬은 진짜 강한 거 맞음.
다만 제대로 준비를 빡세게 해서 굴릴 경우 그 포텐셜이 진짜 말도 안되게 미쳐버리는 건 분명한데
그게 아니라면 어떤 의미에서 보면 디지몬 콜라보만 보고 굴리는 사람들이 멘탈 터지고 스타트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도 있다는 양날의 검에 가까운 몬스터라고 봐야 할 듯.
즉 포텐셜 자체를 끌어내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 꽤 되어있어야 강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는 느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