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군대에서 꿀맛이였던 라면조합

[이지스함]

거의 대부분은 간짬뽕 + 공화춘 조합을 선호했음.

난 짬뽕을 싫어해서 비선호했는데 나와보니까 

다른데도 베스트픽이 거의 다 이거더라.

나를 포함한 일부 매니아층이 선호했던 조합은 까르보불닭에 스트링치즈 조합.

야간근무중 쉬는 시간(새벽 2~3시경)에 저 칼로리 폭탄조합을 매일같이 먹어댔음..

나중에 가면 곧 전역하니까 몸관리를 해야하니

야식을 먹지말아야 겠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그래도 1년 6개월동안 저 조합에 익숙해져서 새벽에

저 조합을 안먹으면 허전한거야..그래서 굴복했지. 전역하니까 10키로가 쪄서 나오더라.

근데 진짜 신기한게 군대살이라고 나온지 두세달만에 다시 10키로 빠지고 원상복귀함.

[종야홍]

라면 선호하진 않는데 공화춘 조합은 ㄹㅇ 아직도 생각난다

[밀떡볶이]

짜파게티 봉지랑 참치, 젓가락 챙겨 가지고 가는 구대장 보고
취향 별나다 했는데 그렇게 되더라

[이지스함]

ㅇㅇ 볶음면에 참치나 스팸 넣어서 먹는 애들도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