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소식 듣고 '언제 한 번 가야지' 하다가 이제야 방문...
저녁 7시 30분쯤 도착. 사람 꽤 많음
당시 손님 근황은 남녀노소 다양했고
평일 저녁인데도 아이들이랑 온 부모님들도 있었음
추억 회상하면서 한 판
3RD잼 원코인으로 4스테이지까지 갔음
철권 태그 동전 넣고 캐릭터 고르는데
반대편에서 누군가 바로 동전을 넣고 대결 시작
간만에 오락실 오프 대결 분위기라 두근거렸고!
발려도 재밌었다...
타임크2 한 판 더 하는데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친구가 2P로 기습 합류해서 같이 즐김
"난 여기까지다, 브로. 내 몫까지 즐겨줘."
그 다음 자동차 게임도 하고, 킹오브 98이나 건버드도 해보면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즐겨봄.
시청역 멘무샤에서 소유라멘 정식 먹고, 멘무샤 잔술 한 잔
청량오락실 방문, 소원 성취 완료~_~
뭔가 후련하고 진짜 즐거웠고
오랜만에 오락실 소울 제대로 끓어오름
한 판에 100원이라 4000원 준비했는데,
결국 2000원만 쓰고 2시간 알차게 놀다 왔다
천장 조명 좀 어캐 해줬음 좋겠어;; 너무 환해;;
의식하고 보니까 좀 쨍한 느낌이 드는 거 같기도 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