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당시 한나라는 법으로 농민들의 세율을 1/30으로 낮췄는데
이 법을 만든 황제는 정치도 잘해서 백성들도 먹고 살기 좋았다고 해서
이 시대를 문경치세라 부르며 그야말로 태평세대 그 자체였다고 한다
아 물론 명군들이 죽고 나서 저 세율은 얼마 안가 의미가 없어져서
후대에 가면 정복사업 + 정치질로 개판이 나서 백성들 뜯어먹기 바빴다
결국 막판에 대를 이은 황제는 돈 벌고 싶다며 관직을 대놓고 팔았고
관직에 오른 사람은 뽕뽑기 위해서 백성들을 열심히 삥뜯었다
나중에는 관직이 안팔리자 관직을 강제로 매매해
"너 관직 안사면 죽여버린다" 라고 협박했고 관직에 강제로 오른 사람들은 황제에게 바칠 돈을 위해 더 열심히 백성들 삥 뜯었다
오죽하면 어느 관리는 백성들 착취하기는 싫고 황제의 명령도 거역하기 싫어서 자.살했을 정도인데
이래놓고 지는 잘먹고 잘살다 죽었다
황제가 저 꼬라지니 힘있는 세력들은 황제 알기를 우습게 알게 되니
암군의 뒤를 이은 황제의 말은 무시하기 시작하며
서로의 땅을 먹기 위해 이젠 지들끼리 싸우기 시작하는
삼국지라는 개판 5분전 사태가 벌어졌다
그나저나 조사해보니 문제 경제 다음이 무제였구나 무제가 고조선 멸망시킨 황제로 유명하지만 사실 한나라 자체적으로도 유명한 황제지
다만 한 무제는 평가가 분야별로 극과 극을 달리는 황제라는 거지만...
한고조가 그렇게 할수밖에없었던게 전국시대-진나라때 너무 많이 뜯어먹고 가혹하게 통치해서 그대로 계속 뜯으면 정말 끝장나서 그런거 아닌가. 오죽하면 장군이 말이 없어서 소를 탈 지경이라 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