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러쿵저러쿵해서 집에 나가는 돈 관리방법을 변경했음
기존에는 내가 내 카드값 다 빼고 고정비 일부빼고 월급을 다 넣어주는 방식이였다면 (와이프가 전적으로 관리)
변경된 방법은
나(a) / 와이프(b) / 제 3의 통장 (c)
a와 b는 각각의 통장 (급여가 들어오고 / 개인카드값 나가는) 으로 나누고
c 를 따로 만들어서 a,b 의 통장에서 데이트통장처럼 월 초에 지정된 금액을 반반 넣음
그러면 c에서 집 고정비 ( 차 보험, 인터넷 , 수도세 , 가스비 , 집 식비 등등) 이 나감 / a와 b는 각각 본인통장만 관리
큰 고정비(경조사비) 있을때는 본인 통장(a,b)에서 각각 반반 나눠씀
이렇게 변경했는데
뭔가 불만이 많은거같은데 문제가있을까?
저 방식이 가장 무난하지 않낭? 한쪽이 경제권을 다 쥐고 있음 문제 많을 거 같은뎅.
그게 효율적이긴 할거임 근데 기존에 와이프한테 맡기다가 이렇게 바꾼거면 나를 못믿나 싶은 기분이 들거 같기도 함 바꾼 계기가 있었음?
전에는 어떻게했는디
그냥 내가 내 고정비빼고 월급 다 줬음
그러면 불만 생길수박에 너 못믿겠다 로 비춰질수도 있어서
사람은 이성의 동물이 아니라서 그래
감정이란게 딱딱 이성적으로 돌아가는게 아님 이전보다 뭐가 줄어들면 아쉬운거임 그냥 너가 맞다 싶으면 하는거고 어느정도 반발은 감안해야함
저 방식이 가장 무난하지 않낭? 한쪽이 경제권을 다 쥐고 있음 문제 많을 거 같은뎅.
방법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관리하는 액수가 줄어든 거니까 처음에 불만은 당연히 가지실만 한 거 같음
윗분도 적으셨지만 가령 예를 들어 내 밑에 부하 직원 다섯있는데 위에서 셋으로도 할만하지? 하고 둘 뺐고 실제로도 셋으로도 할만하지만 짜증은 나잖아
그게 맞는데 남에 경제권 뺏고싶어서 억지부리는 사람도 있고.. 결국 부부관계니까 원만한 합의 보시길.. 아마 불만이 많은거 같다니 불만이 있는게 맞을듯
그게 효율적이긴 할거임 근데 기존에 와이프한테 맡기다가 이렇게 바꾼거면 나를 못믿나 싶은 기분이 들거 같기도 함 바꾼 계기가 있었음?
딱히 빵꾸나는건 없었는데 , 내가 집에 고정비가 얼마들어가고 그런걸 아예 모르니 저런식으로 바꾸면 나도 관심있게 관리하지않을까 라는 생각
2안으로 바꾼거 보니까 1안으로 하다가 통장이 빵꾸가 나거나 뭐가 문제가 있으니까 바꾼것 같은데...
빵꾸는안남 , 내가 집 고정비가 얼마나 나가는지 아무것도 모르니까 , 나도 알고싶고 내가 알면 이것저것 줄이거나 서로가 관리하니 효율적으로 돈 관리되지않을까 라는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