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스타벅스 첫 콜라보로 선정된 해리포터.
관련 상품이 많았지만,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것은 역시 상단에 있는 시온 머그 컵
특징이 액체를 넣으면 검은색 컵에 기숙사가 떠오름.
즉 평소에는 그냥 검은색 컵이다.
아무튼 당연히 해리포터 덕후들이 눈독을 들일 수 밖에 없는
상품인데, 문제가 있었다.
1. 랜덤 판매.
그렇다 특정 기숙사를 선택하지 못하고 걍 무조건 랜덤이었음.
그래도 이거까진 팬들도 참고 넘김.
애초에 원작에서도 기숙사는 모자가 지 쪼대로 보내는 거라
2. 근데 온라인에는 세트 판매? 가격 왜 이래?
3만원대가 넘는 가격대에 정작 온라인에서는
12만원짜리 세트 상품을 판매함. 오프는 판매하지 않음.
그래도 사람들은 여기까지도 뭐 가격은 라이센스 비가 있으니
어쩔 수 없을 거고 세트 온라인 판매는 아쉽지만 재고만 넉넉하다면 문제 없다는 반응이었음.
그래서 사실 1월 6일 발매 직전까지만 해도
이런 저런 소리가 있어도 사람들의 반응은
충분히 그럴 수 있지. 였음.
밤 12시에 오픈된 온라인 샵은 대기만 8천명이 넘었고
간신히 비집고 들어간 사람들도 구매에 실패.
결국 사람들은 아침에 일찍 나가서 사기로 했는데...
수량이 굉장히 적었던 것.
일부 매장에는 머그 컵이 단 2개만 입고가 되었고
그마저도 되팔이들이 차를 타고 다니면서 싹쓸이 하는게
캡쳐가 됐음.
거기다가 혼파망으로 어지러운 와중.
카톡에서 선물하기로 구매 가능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카톡 선물하기가 주목을 받음.
물론 재고가 적어 순식간에 삭제 됐지만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으니...
간신히 구매에 성공한 사람들 것도 죄다 취소하고
아메리카노 쿠폰 2장으로 ㅎㅎ ㅈㅅ
아 근데 그거 사이즈 변경 안됩니다. ㅅㄱ
한 상황.
현재 되팔이들이 10만, 20만 이상 가격을 더 붙여서
신나게 팔고 있는 중
이것이 용진이의 클라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