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는 바이저드의 설정이 진짜로 금술을 써서 호로의 힘을 손에 넣은 집단이었는지 모르지만
나중에 알려진 전말을 보면 바이저드 사건은 우라하라도 심각하게 엮여 있는데 일부러 모른 척 한 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고
쿠보가 그게 맞다고 인정한 덕분에 우라하라의 안 좋은 성격인 "필요한 정보만 주고 일의 전체 내용은 최대한 숨긴다"가 한번 더 조명 됐음
루키아 탈환 작전때도 자기가 생각하기에 필요한 정보만 알려준 이유도 이치고가 겁먹을까봐 그랬는데
사건 전체에는 화가 안 난 이치고도 "그 숨긴 것만 열 받아!"라고 했던 적이 있고
영왕궁 돌입 때도 자기 판단하에 일행들이 겁을 안 먹을 정도로만 말을 했다가 소이퐁한테는 대놓고 한 소리 들었고
우키타케도 애둘러서 우린 모두 같은 마음이다라고 지적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