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됐다기보다는 막상 사람이 진짜 큰 병에 걸리면 훨씬 더 경험 많은 병원에 가서 치료받기를 원함. 목숨이 걸린 문젠데, 그것도 내 목숨 아니고 우리 아버지 어머니 목숨이 걸렸는데 조금이라도 더 경험 많은 사람에게 더 안전한 수술을 받고 싶은거지. 그래서 같은 지역에서 똑같은 병 진료, 수술, 치료가 가능하다고 해도 돈 더 써서 경험 많은 서울까지 가서 수술 받고 오겠다는 사람이 많음. 그게 KTX 가 뚫리면서 더 심해진거고. 다시 말해서, 서울로 의료가 집중되고 있다는 말은 지방에서 진료를 안해줘서가 아니라(지금은 이것도 맞긴 한데), 지방에서 해줘도 서울 가기가 쉬우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 서울로 가고, 그렇게 쌓이는 경험의 차이 때문에 똑같은 수술을 서울 의사는 1년에 200번을 하는데 지방은 30번을 하는 등 숙련도의 차이가 생기고, 그래서 서울까지 가서 치료받겠다는 사람이 계속해서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함. 이 숙련도의 차이가 실제로 수술의 성공여부에 큰 영향이 없더라도, 살 수 있는 확률 1퍼센트라도 더 올리고 싶은 환자의 마음은 그것도 무시 못하고 불편함과 비용을 감수하고 서울을 가겠다고 택하니깐. 그리고 단순히 비용의 플러스마이너스 문제도 아닌게 수술 이전, 이후에 매번 비행기를 타고 서울을 왔다갔다 하면서 쓰는 시간과 그로 인해 빼야하는 본인 및 가족의 일정, 그리고 아픈 몸으로 장거리 이동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 그럼
서울에서 직장 생활 14년 정도 하고 지방 발령 신청에서 내려와 일하고 있는 입장에선 후자가 더 나은거 같음...
서울의 가장 큰 단점은....일단 한국의 기준에서 사람이 너무 많음....
교통도 헬이고 물가도 딴 지방도 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서울이 더 헬이고 문화 생할도 자주 즐기는거 아니면 크게 메리트도 없고...
암튼 사람이 너무 많은게 서울의 큰 단점임...
어디든지 현지인들이 가는 곳은 정상물가이고, 관광객만 가는 곳은 바가지임. 일본은 해외여행이니까 돈들여서라고 간다는 거지. 따지고 보면 비용은 일본이 1.5배임. 비용때문에 선택하는 건 말이 안되는 것 같고, 일본 대도시는 한국과 별 차이가 없다고 하니까. 말 안통하는 일본 소도시 vs 말통하는 제주도 이렇게 봐야 맞는게 아닐까?
아니 뭔 대안이 없어 어디 이상한데서 근무하나::
여의도나 광화문 월 유료 주차장 검색해봐라. 월에 20만 30만씩 주차비 들어서 그렇지 주차장이 없는게 아님. 그렇게 돈 내고 들어가는게 하나의 "대안"이고, 그게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돈 내고 주차장 들어감.
사람들이 그렇지 않는 이유는 그게 불가능이 아니라 "그돈씨;;" 하면서 불편해도 그냥 지하철 타고 가는거임. 불가능이 아니라니까?
제주도 단점은 심각하게 아프면 문제가 커짐
연봉7000 제주살이는 상사가 바다에서 행방불명될수도 있어서 난 제주 할래
짤 보니까 딱 반반인데 밸런스 맞는 거 아닌가
연봉 5000이면 살만한데 굳이 제주 갈 필요가 있나 싶음.
서울살이치고 연봉이 너무 높아서 밸런스가 안맞는데?
서울살이 연봉을 3000대로 내려야 밸런스 맞지
뭐 제주 물가가 얼마나 비싸길래 서울보다 2천을 줘도 안함?
서울살이 연봉을 3000대로 내려야 밸런스 맞지
약쟁이_맥켄리
짤 보니까 딱 반반인데 밸런스 맞는 거 아닌가
내 생각은 그래
너같은 애들 절반이 서울에 투표하고 나머지 절반이 제주에 투표하는거지 뭐
연봉 5000이면 살만한데 굳이 제주 갈 필요가 있나 싶음.
난 스쿠버 다이빙 좋아해서 제주 ㅎㅎ
제주도 단점은 심각하게 아프면 문제가 커짐
제주도에 종합병원 있지 않나? 서을이나 광역시에 있는 상급 병원은 없어서 그런건가
뭔소리야 제대병원있고 한라병원은 닥터헬기꺼지 운용하고 장기이식까지 가능한데
심각하게 아프면이 어느정도인진 몰라도 애지간한건 커버되긴함
지금 부산대병원의 경우 암진료 멈췄음. 종양학 교수가 읍다고 함.... 동아대병원만 암진료 치료 가능함...
시벌ㄷㄷ 존나 심각하네
제주도 그렇게 낙후 돼있음???;;;;;; 근데 2000 더 받으면 그 돈으로 비행기타고 서울가서 치료받아도 꽤 남을거 같은데???
그리고 ㅉㄲ들 많이 살아서 치안도 걱정됨
자세히 말하면 북쪽이지만.... 가뜩이나 수도권 편중이 심화되는데 국가 대가리란 새끼가 거기다가 휘발유 붓고 불붙여놨음 ㄱㅅㄲ
지방 병원에 있는 의사는 못 믿는다는거지 뭐 전형적인 뭐 그런거임
이런 애들은 걍 주변에 중국인만 있어도 세상이 느와르영화임
서울에 훨씬 많이 사는데 서울은 치안 걱정 안함?
서울 외 지역도 사람 사는 동네야 이사람아... 이러니 서울촌놈 소리가 끊이질 않지
낙후됐다기보다는 막상 사람이 진짜 큰 병에 걸리면 훨씬 더 경험 많은 병원에 가서 치료받기를 원함. 목숨이 걸린 문젠데, 그것도 내 목숨 아니고 우리 아버지 어머니 목숨이 걸렸는데 조금이라도 더 경험 많은 사람에게 더 안전한 수술을 받고 싶은거지. 그래서 같은 지역에서 똑같은 병 진료, 수술, 치료가 가능하다고 해도 돈 더 써서 경험 많은 서울까지 가서 수술 받고 오겠다는 사람이 많음. 그게 KTX 가 뚫리면서 더 심해진거고. 다시 말해서, 서울로 의료가 집중되고 있다는 말은 지방에서 진료를 안해줘서가 아니라(지금은 이것도 맞긴 한데), 지방에서 해줘도 서울 가기가 쉬우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 서울로 가고, 그렇게 쌓이는 경험의 차이 때문에 똑같은 수술을 서울 의사는 1년에 200번을 하는데 지방은 30번을 하는 등 숙련도의 차이가 생기고, 그래서 서울까지 가서 치료받겠다는 사람이 계속해서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함. 이 숙련도의 차이가 실제로 수술의 성공여부에 큰 영향이 없더라도, 살 수 있는 확률 1퍼센트라도 더 올리고 싶은 환자의 마음은 그것도 무시 못하고 불편함과 비용을 감수하고 서울을 가겠다고 택하니깐. 그리고 단순히 비용의 플러스마이너스 문제도 아닌게 수술 이전, 이후에 매번 비행기를 타고 서울을 왔다갔다 하면서 쓰는 시간과 그로 인해 빼야하는 본인 및 가족의 일정, 그리고 아픈 몸으로 장거리 이동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 그럼
연봉7000 제주살이는 상사가 바다에서 행방불명될수도 있어서 난 제주 할래
...단순 실종 맞지? ...맞지??
그... 상사가 놀잇배나 낚싯배 탔다가 혼자서 빠지는거 맞지...? ‘누군가’가 빠지게 설계한거 아니지? 그런거지? 자연적인거지?
서울살이치고 연봉이 너무 높아서 밸런스가 안맞는데?
잘 맞으니까 50:50이겠지
제주 3천 더주면 생각해봄
나는 지방에 얼마든지 살 수 있는데 나랑 같이 일할 사람이나 나 아플때 치료해줄 사람들 중에 서울 밖으로 나가면 죽는 줄 아는 얼간이들이 꽤 있어서 서울 사는 수밖에
결국 서울의 인프라 포기 못한단 소리잖아. 남들도 너랑 똑같이 생각해..
개인적으로 가족이 제주에 있어서 어느쪽이든 상관없을듯.
전자가 압도적인게 당연하잖어 제주가 1.5~2억이면 모를낀
...? 50대 50인거 안보이냐 나도 제주감
사실 본문 제대로 안봄
그럴수 있지!
얘네한테 지방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전자가 후자보다 뭐가 그렇게 압도적으로 낫지?
나라면 후자 선택
인프라
나도 지방 사는데
인프라...ㅋㅋㅋㅋㅋ 매일 같이 놀아재낄거 아니면 의외로 돈이나 시간은 제주가 더 많을걸. 비행기도 주말 서울 >제주 보다 제주>서울이 압도적으로 싸니. 서울이 본가면 몰라도 서울에서 월세 들어가고 하면... 인프라를 이유로 댈 만큼 서울 연봉 5천이 널럴하지는 못함
서울에서 직장 생활 14년 정도 하고 지방 발령 신청에서 내려와 일하고 있는 입장에선 후자가 더 나은거 같음... 서울의 가장 큰 단점은....일단 한국의 기준에서 사람이 너무 많음.... 교통도 헬이고 물가도 딴 지방도 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서울이 더 헬이고 문화 생할도 자주 즐기는거 아니면 크게 메리트도 없고... 암튼 사람이 너무 많은게 서울의 큰 단점임...
서울이 연봉이 4천미만이면 닥제주인데 5천이면 난 서울함
결국은 정답이 없으니 저기 설문 조사도 반반이 나왔을꺼임ㅋㅋ 님 생활 라이프가 서울이 더 맞으면 서울에 사는게 맞고 나처럼 사람이 너무 많은곳이 안 맞는 사람은 제주든 지방이든 서울보다 덜 북적대는곳에서 사는게 맞고 그러는거라 어디쪽에 사는게 정답인지는 없는거 같음.
귤 좋아하면 제주
근데 도서, 산간지역 배송비가 좀 아쉽긴 할 득
얼마나 버텨야 하냐가 문제일 것 같은데?
실수령아니고 연봉 2천차이면 실수령액 차이는 더 좁혀져서 생각좀 해봐야해
뭐 제주 물가가 얼마나 비싸길래 서울보다 2천을 줘도 안함?
물가가 아니라 인프라 차이 때문일듯
제주도 여행갈바에 일본 여행간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바가지임
제주서 뭐 주문하면 배송비 5000원부터임
어디든지 현지인들이 가는 곳은 정상물가이고, 관광객만 가는 곳은 바가지임. 일본은 해외여행이니까 돈들여서라고 간다는 거지. 따지고 보면 비용은 일본이 1.5배임. 비용때문에 선택하는 건 말이 안되는 것 같고, 일본 대도시는 한국과 별 차이가 없다고 하니까. 말 안통하는 일본 소도시 vs 말통하는 제주도 이렇게 봐야 맞는게 아닐까?
2천줘도가 아니라 니월급 40%올려줄테님가 제주도에서 일할래? 이걸로 봐야됨
5000이랑 비교할거면 제주살이는 8~9000쯤은 되어야..
난 네오플 입사시켜주면 제주도살이 쌉가능
네오플도 서울에 사무실 있어요 당연히 제주도가 지원이 더 빵빵하구요
그래서 더 빵빵한 제주도에..
제주 안 살아봐서 모르겠는데 7천이면 쩌는거 아닌가...?
연봉 5000 서울살이라면 그냥 1년에 한두번 제주도 놀러가서 놀다 오면 됨
연봉 7천 제주살이면 리얼 말딸 키우기도 가능하겠네
아니 제주를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연봉 5천이면 서울 살만하지 않나
연봉 5천의 가치를 모르는 거 같은데 ㅋㅋ
그런 식이면 연봉 7천의 가치를 모르는 거 아니냐
나는 제주
나는 제즈도에 한표 근데 사실 둘다 안되는게 현실. . .
당장 과거 넥슨(네오플)이 제주로 옮길때 생각보다 연봉 올린거 무시하고 이직한 사람들 많지 않았나..??
연봉4천 연고지 하고 싶다.
서울 어디냐에 따라 주거비용이 차원이 다른데 제주는 왠만한 일터 있는곳은 주거여건은 큰 차이는 안남. 단순히 이렇게 놓고 비교하기엔 서울 주거환경 입지에 따라서 주거비용 널뛰기가 너무 심해...
5000 서울살이중인데 원룸임..
연봉차이가 너무 적다
난 서울 선택할래 온갖 싸인회, 시사회 등등 한정판 문화생활은 죄다 서울임 ㅋㅋ
차 탈줄 모르면 서울이겠지?
난 수도권 출신이라 전자....
집 없으면 집세 생각하면 5천 서울살이 힘들지 않나 제주도도 집세 비싼 편이긴했지만 제주도서 일하다 서울오니 한동안 집세 때문에 괴로웠는데 .. 개인적으로 후자
5천이나 7천이나 많이받는데 ㅅㅂ
일자리만 해결되면 5천이어도 제주 가고 싶다... 아니 제주 아니여도 영월이라든가 청주같은 데라도 가고 싶다.
굳이 꼽으라면 제주긴 한데 병원은 제주에도 큰병원 찾으면 있겠지만 사실 갠적으론 입맛이 문제임
택배비 똑같이해주면
무조건 서울이지 저건 ㅋㅋㅋㅋ
보통 자기가 집에서 겜만할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인프라는 사라지는 순간 그 역체감이 어마어마함 일단 제주살이는 자차부터가 강제임
글쎄.... 출퇴근을 생각한다면 서울 교통접근성은 몰라도 편의성은 지옥같은데.. 어우 1호선의 지옥철이 플래시백되려한다 ㅜㅜ
제주도에서 직주근접 10분 거리에서 살라고 하면 쉽게 살 수 있겠지만 서울에서 10분거리에 살려고 하면 10배도 넘게 들걸 ㅋㅋ
그게 왜 지옥철이 됐겠냐고 사람사이에 몸 우겨넣더라도 그 교통인프라의 존재가 훨씬 이득이기 때문에 다들 이용하는 거잖아
재미난게 5천이상 연봉이면 서울살이해도 자차있는 사람 비율이 높음... 뭐랄까 지하철꼴보면 이득이 아니라 어쩔수 없어서 타는게 팩트 아닐까 미어터져서 타기만해도 힘들지만 자차로기 출근하면 100퍼늦거나 주차할게 없으니 선택사항이 없는거지.. 솔직히 서울은 밀집으로 인한 편익보다 혼잡으로 인한 불편이 넘어서는 시점에 가까워진거같음
님이 말한게 이득아님??
이득은 같은 결과를 얻기위해 들어가는 재화의 처이로 판단하는건데 저건 가능과 불가능의 차원이잖아. 솔직히 자차로 출근하면 주차공간 제대로 제공해주는 회사가 서울에 위치한 회사중 비율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함?
??? 이득을 무슨 들어가는 재화의 차이로 판단을 해. 얻는 효용의 차이, 혹은 들어가는 재화대비 효용의 차이로 판단을 하지
가능과 불가능 어쩌구 하려면 대표적 업무지구인 여의도나 강남이나 광화문이나 주차장은 있음. 유료라 문제지 불가능이 아님. 그렇게 돈 내고 주차하는거보다 걍 지하철 타는게 이득이라 지하철 타는거지 불가능해서 지하철 타는게 아님;;
...난독있나ㅜ같은 말을 하고 있냐 가능과 불가능은 이득으로 구분하기 힘들더니까. 대안이 없는데 무슨 이득이여
아니 뭔 대안이 없어 어디 이상한데서 근무하나:: 여의도나 광화문 월 유료 주차장 검색해봐라. 월에 20만 30만씩 주차비 들어서 그렇지 주차장이 없는게 아님. 그렇게 돈 내고 들어가는게 하나의 "대안"이고, 그게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돈 내고 주차장 들어감. 사람들이 그렇지 않는 이유는 그게 불가능이 아니라 "그돈씨;;" 하면서 불편해도 그냥 지하철 타고 가는거임. 불가능이 아니라니까?
응 강남 근무했을땐 월주차 자리조차 잡기 졸라 빡쎘다.
그리고 가족있고 애있어봐라. 연봉5천에 월주차 20만 30만은 가능의 영역이 아니라 불가능에 수렴하는 판단이다
그리고 난 분명 결과를 얻기위한 재화의 차이로 이득을 판단한다고 멀햤는데 니가 한말이랑 비교해봐 글은 똑바로 읽자
혼자살면 제주 같이살면 서울
세후면 전자 세전이면 후자
2천은 개졷이 아님... 저정도면 제주 갈만함 솔직히.
짤에선 반대지? 현실은 연봉 7천 서울 vs 연봉 5천 제주임 ㅋㅋㅋㅋㅋㅋ
서울
엥겔계수 마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