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을 경기도 양주에서 한 사람임.
양주쪽에서 근무해본사람을 알만할지도 모르는데
자1살목 이라는 조선시대때부터 내려오는 자1살 바위??
그런게 근처에 있는 초소에서 경계근무 하는데,
매년 2~3명씩은 민간인들이 죽으러 찾아오는경우가 있었음.
(대략 이런 비슷한 느낌)
그렇기에 부대지침상으로도 민간인이 해당 목쪽으로 오면,
그냥 무조건 군부대 토지여서 출입금지라고 하고 돌려보내라는 지시가 있었는데
하필 근무나간 애들이 일병+일병+이병 조합으로 나간날이어서,
재대로 대처 못하고 그자리에서 민간인이 자1살 한 사건이 발생함.
당시 새벽에 경찰들 올때까지는 현장 지키라는 지시로 인해 시체 앞에서 30분동안 교대로 지키고 왔다는데
그 사건 이후로 그 병사애들은 한동안 꽤나 힘들어 했고,
한명은 계속 그뒤로 정신적으로 어려워해서 타부대로 가버림.
나중에는 초소도 그냥 위치를 변경해고 CCTV만 운용하는걸로 바뀜.
유게분들중에 아시는분 있었을런지 해서 올림.
보통 그러면 인원 교대시키는게 맞지 않나 ㄷ...
해안초소 근무했었는데 아무리 군대라지만 아침 해변 점검하면서 혹시 실종자 시체 떠내려온거 없는지 잘 보라는 지시는 좀 그렇더라...
사격장 뒤가 산이었는데 사격전 경고방송 3회때리고 아침부터 공문보내고 별 쑈를 다해도 누군가는 등산중이어서 ㅂㄷㅂㄷ
우린 한 10년전? 까지만해도 비 많이 내리면 북한쪽하고 연결된 하천에서 시신 떠내려왔다고함. 지금 안그러긴함. 근데 지난번에 대전차 지뢰 떠내려와서 사람 죽음
보통 그러면 인원 교대시키는게 맞지 않나 ㄷ...
해안초소 근무했었는데 아무리 군대라지만 아침 해변 점검하면서 혹시 실종자 시체 떠내려온거 없는지 잘 보라는 지시는 좀 그렇더라...
사격장 뒤가 산이었는데 사격전 경고방송 3회때리고 아침부터 공문보내고 별 쑈를 다해도 누군가는 등산중이어서 ㅂㄷㅂㄷ
우린 한 10년전? 까지만해도 비 많이 내리면 북한쪽하고 연결된 하천에서 시신 떠내려왔다고함. 지금 안그러긴함. 근데 지난번에 대전차 지뢰 떠내려와서 사람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