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동네라 그런가 매번 퇴근하고 집에 오면 헬멧이랑 자켓에 붙은 벌레 시체 닦아내는데 만만치가 않네요 헬멧이든 자켓이든 그냥 물티슈로 슥슥 닦고 마는데 다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ㄷㄷㄷㄷㄷ
음 꾸준히 중간중간에 닦아주는 것 외에는 없지않던가요. 물티슈로 1차 닦고 걸레로 물기 닦아주고... 버그클리너? 라는 전용제품도 있긴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역시 물티슈 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는것 같네요 ㅋㅋ
헬맷 자체는 그나마 물티슈 괜찮은데,헬맷 쉴드는 물티슈 안쓰는게 좋아요.나중에 뿌옇게 변하는경우 많이 봤습니다.특히 미러실드 계열 안쪽을 물티슈로 닦았다가 망가지는 것도 많구요.
눈이 나빠서 클리어 쉴드만 쓰는데 괜찮겠죠 ㅜㅜ??
근데 이게 물티슈의 재질 문제도 있고 화학적인 문제도 있는거라 확실히 안쓴게 좋아요. 요즘 헬멧 실드들 원터치식으로 쉽게 빠지고 껴지니까, 좀 귀찬더라도 탈거 해서 1.물로 행구기 2.퐁퐁 혹은 샴푸로 닦기(손으로 슥슥) 3.물로 행구기 4.손으로 탈탈탈 5.안경닦이나 키친타올로 눌러서 물기 제거 (키친타올의 경우 '식품용'써져있는것_너무 싸구려는 타올먼지가...) 저도 물티슈 사용자였는데 아끼던 쇼에이 헬맷 클리어실드 해먹고 귀찮아도 이렇게 닦아요. 이게 나중되면 보기에는 깨끗해보일지 몰라도 야간주행시 불빛에 난반사 일어나서 더 안보여요ㅎㅎ
꿀팁 감사합니다 실드만 분리해서 세척해볼게요!
신기패 뿌려두면 벌레 즉사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