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하기 휴가를 맞이하여
일본으로 바이크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배에 선적하여 다녀왔습니다.
세관통과하기 넘 비싸네요
보증금? 세금이 만엔 내고 시작하는게..
들리는길에 뱃부온천을 들려 지납니다.
료칸에서 1박 온천도 좋았고 저녁도 좋았습니다.
간식 거리 사러 나간 편의점은 관광지라 그런지
로손이 아니라 한국 편의점 같더군요 ㅋㅋ
아침도 든든히 먹고 출발
(890 ADV R에 비겁하고 나약하게 로드타이어를 끼운 모습)
목적지는 아소산 일대
일본에서 유명 라이딩 코스 이기때문에
와보고싶었던곳 입니다.
아무래도 고도가 높고아서 무척이나 시원해서
라이딩하기 무척이나 쾌적했고
한국에서 잘 보지 못한 경치에
너무 라이딩이 즐거 웠습니다.
아소 밀크 팩토리
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지역 농산물로 음식을 만드는 곳이라고 합니다.
식전 우유를 주는데 무척 고소했고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부모님과 방문하기도 좋을듯 합니다.
라이딩 사진은 없습니다
구마모토에서 나가사키로
... 제 기대가너무 컷던듯
꼭 대신 먹어달라고한
천진반
방문해 봅니다.
캐리어가 있다거나 하면 지름신이 왔을텐데
바이크에 한정된 적재용량때문에 눈요기로 마무리합니다.
가리가리군과
당분보충을 위한 당고
시간이 남아서 근처 카이쿄칸에 방문했습니다.
때마침 돌고래 쇼가 진행 중이였는데
멋진 모습이였지만
어째서 조금 불쌍해 지더군요
원한을 풀고있는거 아닐까..
후기
1. 의외로 좌측통행 운전이 어렵지 않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걱정하는 것 많큼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바이크라 그런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차량들이 레이싱게임 NPC처럼 움직이기 때문에
시내주행에서도 피로감이 덜했습니다.
2. 이국적인 풍경
다른나라기 때문에 진짜 이국적인 풍경인게 맞는데
시골에 살기 때문에 수도권 도심을 제외하고는
비슷비슷 하다고생각했는데
이렇게 자연과 경치가 다를 줄은 몰랐네요
3. 살인적인 더위와 물가
고급유 기준 200엔 정도였습니다.
한국과 큰차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비싸기는 하지요
그리고 살인적인 더위 때문에 아소산에서 내려온뒤로는
이온음료 및 마실걸 달고 살았는데.
진짜.. 비싸더군요.. 포카리만 만엔 어치 먹은듯..
4. 바이크 천국은 한국이 아닐까?
숙소에 묵을때 주차가 가능한지 확인해야된다는점.
사실 한국에서는 피해가 가지않는다면
자전거 보관소나 건물 구석에 주차하면되겠지만
일본은 그런거 안봐주는 듯..
어떻게 보면 마음편하게 바이크 생활 하는건 한국 일수도..?!
5. 고속도로 주행
고속도로도 주행 해보았습니다
나가사키 - 큐슈 약 100km를
주행 하였는데 3천3백엔 정도 나왔습니다.
살인적인 고속도로 비용과 그저 빠르게 가기위한 직선도로
시로바이 라는 심적인 압박으로 과속을 크게 할수 없이
주위속도에 맞추어 운행하였는데 굳이 고속도로를 타야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ㅈ같은 자동차전용도로는
없어야 된다고생각합니다.
그럼 다들 또 오는 장마에 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튀김보병
구글맵 사용했습니다. 바이크 진입금지인 곳이 없으니까. 전용도로나 고속도로 걱정은 일단 없었고 설정에서 유로도로 고속도로 제외하거나 포함 할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울나라 고속도로는 바라지도 않으니 전용도로만이라도 뚫어줬으면 좋겠네요 ㅜㅡㅜ
자동차전용도로는 잘 깔아논 국도라고 생각하는데 왜 금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 반갑습니다! 그때 엑샬 오너입니다 여기서도 뵙네용ㅎㅎ
건강하시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