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순서가 뒤죽박죽 입니다 ㅎ
휴일동안 사람좀 만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12시 넘어서야 그래 어디든 가자 하는 마음으로 무턱대고 달리기 시작 해서 일단 새만금 넘어 부안으로 직행
부안 격포를 지나 왕포로 향하던중 경치좋은 전망대에서
캔커피 한잔과 가벼운 휴식으로 어디가볼까 하다가
아버지가 농사지으신 작약꽃밭 자랑하시던 분이 생각 나서
그대로 달리기 시작!
한참을 달려 작약꽃밭 도착
엄청 넓은 곳에 작약꽃이 가득 피었는데...
한 일주일만 더빨리 갈걸....많이 지고 있더군요...
달릴때는 시원한데 걸억다니니 더워서 땀이 주룩주룩 나더군요
제꿍...
박스덕분에 바이크는 무사한데...
박스가......
박스가..........
하....
그런데...
라이딩 할때마다 제꿍이니 검은색으로 덧칠해봐야 무엇 하리오....
새만금 잼비리 현장도 구경해보고
[진짜 미친듯 넓은 땅이라 뭐라도 썻으면 하긴 함...]
다시 새만금 타고 복귀
점심 넘어서 잠깐 달린 여행인데
한 200km정도 달렸네요 ㅎ
위추ㅠㅠ 전 세차하고나서 맥주한캔 마시고 지하 주차장에서 체인 청소한다고 리어스탠드에 올리다가 우꿍하고... 2주전에는 신호 출발하다 뒷빵당해서 이번주엔 찌그러진 번호판 재발급 해야할것 같네요.
아이고...뒷빵은 조심해도 안되는거라...
이번기회에 스티로폼박스로 구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ㅌㅌ
1회 한정 방어 아이템 이군요 ㅎ
아유 그래도 박스 안쪽에서 고무망치로 살살 때리면 얼추 복구가능할꺼 같기도하고요..
박스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