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혼자 운동하는 29살 남자입니다.
풀업기구를 사놓고 풀업한지 3개월정도 되었는데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데드행으로 실시 하면
어깨가 망가진다는 자료가 간혹 보이더라구요
그세 반대되는 의견도 보이고
안그래도 데드행으로 풀업을 수행할때 유독 왼쪽어깨에서 소리가 많이 났습니다
군시절 부상 후유증도있고
최대가동범위를 숄더패킹으로 하려고 신경쓰면서
동작을하다보니 소리는 안납니다.
이경우에는 굳이 데드행을 고집하지 않는게 맞는거겠죠? 운동경험이 적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확실하지가 않아서 질문글 올려봅니다
94kg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체중적게나가면 데드행해도 무리는 없다는글을 봤는데 어깨에서 자꾸 소리가 나버려서.. 건강하려고 운동하는건데 건강 망칠까봐요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네요
보디빌딩적 관점과 컨디셔닝 관점이 다릅니다. 보디빌딩식으로는 풀업은 광배근 타겟이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숄더패킹을 하고 수행해야 더 고립이 잘 됩니다. 컨디셔닝 관점에서는 퍼포먼스 수행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데드행으로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을 당하
지 않는 것입니다. 맨몸운동 하시는 분들도 숄더 패킹으로 하기도 하고 데드행으로 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훈련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헬스 스트랩을 구매하셔서 전완근의 개입을 줄여야 합니다. 등운동 하려고 풀업을 하는 것이지 전완근 훈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소리가 난다는 것은 어깨의 회전근개가 충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풀업은 초보단계에서 실행할 운동이 아닙니다. 보조고무 밴드와 헬스 스트랩을 구매하셔서 안전하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