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를 물에 타서 마시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해서
벌써 20년가량 마시고 있는데
요근래 유게유저분 말 듣고 당 없는 제품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전역을 05년도에 하고 그 쯤에 마셨던 것이
샘*에서 나온 백년 뭐시기~ 검정색 피티병에 담긴건데
석류와 블루베리가 초창기 나오다 이후 복분자 출시됐었죠
물론 지금은 더 다양한 맛이 나오지만 말이죠
그러다가 코로나 이전에 깔라만씨 유행할 때
쁘티*로 바꿔서 먹었습니다 새콤달콤하니 맛있더라구요
그렇게 깔라만씨 맛으로만 몇년간 먹었는데
요근래 가격도 오르고 구하기도 힘들어져서
다른 것을 찾다가 유게에서 그 글을 보게 됐고
이 기회에 몸을 고려하여 당 없는 제품으로 바꿔보자는 생각에
한번 구매하게 됐습니다
유게에서 여자에게 번호 따인적 있다는 분께서 추천한 것은 왼쪽(흰라벨 제품)
그 글의 댓글에서 유명하다고 언급된 음료는 오른쪽(노란 라벨제품~)
당 없는 제품은 처음인데
맛은 절대 권해드릴 수 없습니다
그냥 시큼한 맛 뿐인지라 대중적이진 않고
익숙한 분들만 드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저는 늘 식초음료를 타 먹다보니 맹물이나 보리차는
잘 못마시는지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했거든요
(이미 입맛이 그렇게 되어버렸네요)
흰라벨 제품은 100%식초라 밑에 약간의 침전물이 있을 뿐인데
노란라벨 제품은 희석한 것이다보니 된장국처럼 뿌옇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흰색은 깔끔하게 식초의 독한 느낌만 있었다면
노란라벨은 메실액 먹을때처럼 뭔가 발효액 향기가 느껴졌습니다
희석음료(미*의 경우 물과의 비율을 3:1, 4:1정도로 섞었었죠)라기보단
진짜 음식할때 간장으로 간 맞출 때의 정도로 소량 첨가해서 먹어야 그나마 먹을 수 있네요
노란라벨의 경우 이렇게 되어 있는지라
구매시 별도로 넣어준 조절마게를 직접 장착해야 하더라구요
이렇게 말이죠~
흰라벨 제품은 처음부터 조절마게가 끼워진 상태로 만들어지니
결과적으로 두 제품 구조?는 같습니다~!
아무튼 마트에서 파는 희석음료 식초 먹다가
새롭게 시도해봤는데 당 없는건 허들이 높네요
그래도 유게유저분 덕분에 당 없는 제품 시도해 볼 수 있게 되었고 한 동안 먹어보려구요
피로회복은 딱히 못 느끼겠지만 1병으로 10일정도 마시니
혼합음료보다는 저렴하니 말이죠~!(혼합음료는 희석비율이 높다보니 먹는 속도도 빠른지라 할인가에서 1병당 천원정도 오르면 한달이면 좀 아깝더라구요~)
습도 높아 찐득한데 컨디션 유의하시며 주말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의 핵심, 이거 맞죠? ㅋㅋㅋ 유게에서 여자에게 번호 따인적 있다는 분께서 추천한 것은 왼쪽(흰라벨 제품) 예전에 홍초 자주 먹었는데 저는 마셔도 피곤이 안 가셔서 맛으로 먹었어요 ㅋㅋㅋ
이 글의 핵심, 이거 맞죠? ㅋㅋㅋ 유게에서 여자에게 번호 따인적 있다는 분께서 추천한 것은 왼쪽(흰라벨 제품) 예전에 홍초 자주 먹었는데 저는 마셔도 피곤이 안 가셔서 맛으로 먹었어요 ㅋㅋㅋ
아뇨~ 핵심은 "당이 없으니 맛이 없어요~!"였습니다^^ 그분은 처음에 헬겔에서 뵙었기에 이 글 보실 듯해서 살짝 언급한 것일뿐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그분이 추천한건 말씀대로 흰라벨 제품이 맞고 저 둘중선택하라면 흰라벨은 계속 먹을 수 있을 듯 했습니다 피곤은 모르지만 쳐질때 새콤달콤한거 마시면 기분 좋아지죠~ 몸이 리프레쉬 되는 느낌이랄까요?^^ 근데 요즘 홍초도 비싸요 ㅜ.ㅜ
몰아가기 하려고 했는데 잘 피해가시는군요 ㅎㅎㅎ
?? 몰아가기가 뭐죠? 만약 제3자가 나용기님과 저를 묶어서 "두 분 이쁜 사랑하세요"는 가능해도 식초 이야기한 유게분과는 한 번도 댓글로 이야기 나눠본 적도 없고 헬겔 보시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다보니 뭔가 드립 유도하셨는지 조차 눈치 못챘습니다 글구 저 멘트는 그 분이 직접 언급하셔서 적었을 뿐 다른 키워드 말하면 나용기님도 아실껄요? 유게에서 아이덴티티 강한 분 중 한분이신지라~~^^ 글구 아재라 드립이나 트렌드에 약함니다ㅋ 전에 헬겔에 옆모습 올리셨던 분 계셨는데 전 그게 트랜드였다는걸 지금에 알았죠~ 그땐 그 사진보면서 "셀카를 렌즈 안보고도 찍을 수 있구나 멋있다"를 느꼈을 뿐인데 말이죠~^^ 암튼 편안한 토욜 밤 되시길~~
식초면 냄새가 꽤 있을텐데..^^ 비율도 잘 섞어야 되고 과도섭취하면 안될거 같아요. 전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
전에 마셨던 마트에서 파는 혼합음료 계열은 주스와 비슷했습니다 반면 당 없는 식초는 음식 만들때 사용하는 식초와 비슷하지만 농도는 낮아서 마실만 했죠 달라진 점은 당연히 없습니다 효과를 느낀다면 음료가 아닌 의약품일테니 말이죠~^^ 그냥 물을 안마시는 타입인지라 식초라도 넣어 쥬스처럼 마시다가 이번에 안달게 먹고있을 뿐이죠 새콤한거 좋아하신다면 약간의 허들일 정도고 신거 별로라고 하신다면 절대 추천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