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입니다.
2일차는 예약해놓은 오사카 마리오카트를 타러 갑니다.
시간여유가 있는것을 확인하고, 늦게늦게 일어나서 덮밥집을 갑니다.
TIP. 일본은 일찍 일어나야 먹을곳이 보통 덮밥집밖에 없다!
치카라동과
치즈동입니다 덮밥은 언제나 먹어도 질리지 않네요
2일째는 미리 예약해놓은 오사카 마리오카트를 타러 갔습니다.
https://www.facebook.com/maricarosaka/?ref=br_rs
주의하실 점은, 예약하실때, 메신저로 받은 주소대로 구글 지도에 입력하셔야지,
구글 지도에 그냥 '오사카 마리카'라고만 입력하시면 엄한데로 안내한다는 겁니다.
상기 마리카의 오사카 지점은 덴덴타운에서 좀 떨어진 곳입니다.
하마터면 늦을까봐 급한대로 택시를 탔는데..
몇분 안갔는데 3천엔이 넘어가버립니다..
한 3키로 됐나요..?
한국에서라면 만오천원정도 나왔을 것 같은데 살인적이네요 ㄷㄷ
평범한 도시 느낌입니다. 왠지모르게 도로 분위기가 다르지만요
교통비가 비싸다보니 이런 자전거문화가 활성화되어 있는게 한국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MTB같은것도 종종 있지만서도, 대부분이 마마차리*네요 (*엄마들 자전거)
타는동안은 핸드폰 카메라 찍을 여유가 없다보니.. 아까의 페이스북 링크타고 가셔서
어떻게 타는구나만 유튜브 영상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ㅋㅋ
일본 내수 브랜드 같아 보입니다.
내부에서는 한창 상담중이네요
저희도 슬슬 숙소로 돌아갈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의 노을은 곧 밥먹을데가 문닫을 준비한다는걸 뜻하죠 ㅋㅋ
한국하고는 다르게 일본은 7~8시면 대부분의 상가가 문을 닫습니다.
이카자야 등등의 술집이나 편의점은 그대로 열지만요.
한국에도 들어와줬다면 좋겠다 싶은 마쯔다..
노을이 정말 이쁩니다. 역시 카메라는 눈을 따라갈 수 없네요
엄청나게 따사롭고 평화로운 동네였습니다.
어... 정말 잘 읽어야겠네요.;;
한국의 지하철보다 폭이 조금 좁지만 크게 다를 것 없는 역 풍경입니다.
다행히 밥은 먹을 수 있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시장같은곳 돌아다니다보면 먹을만한 곳이 몇몇 보입니다.
난바역과 덴덴타운을 다녀보셨다면 다들 기억하실 이 거리..!
2년전과 변함없이 그대로 잘 있네요
일본 노래방을 가보고 싶었는데 노래방을 싫어하는 친구놈 때문에 못갔네요 ㅠㅠ
식사도 했겠다, 편의점좀 들렀다가 숙소로 가는데
굉장히 펑☆크한 자동차가 있어서 쳐다보고 있는데,
무섭게 생긴 아자찌가 내려서 친근하게 차 설명을 해주시더랍니다.
개성있는 좋은 차주분이셨습니다.
굉장히 인상이 강렬하네요
귀요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규제에 맞춰 64마력에 엔진은 특별한 손은 대지 않았다고 합니다.
캠버각은 FF라 전륜은 각을 더 줄수 없다네요 =ㅅ= 내차가 더 빨러
차가 가벼워서 달리는 맛은 있다는데 글쎄요 티코랑 뭐가달....
안이나 겉이나 완전 상남자네요 헠헠
개러지 느낌으로 익스테리어를 꾸민 거라고 보드 앞에다 딱 두면 그림 나온다고
찍어두라 합니다 ㅋㅋ
야식은 주변 편의점 메이커들 돌면서
PB상품들 맛 평가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초코송이/ 새우깡 등등 원래 오리지널은 다 일본꺼였으니
오리지널들을 사먹어봤는데,
한국보다 많고, 싸고, 맛있습니다 헠헠
특히, 새우깡같이 생긴거는 꼭 드셔보셔야 합니다.
짠데 계속 손이 가요
새우깡보단 낫습니다.ㅋ
--------------------------------
2일차 끝!
치즈 동은 혈관 폭발할 것 같습니다 ㅎ 맛은 보장 될 수밖에 없네요 ㅎ
짭쪼름과 느끼함은 천하일미죠 ㅋㅋ
저도 다음주면 갑니다. 4개월전부터 항공권, 호텔 예약해놓은 터라 4개월동안 기다리기 힘들었네요 ㅎㅎ 제가 너무 좋아하는 라이프 마트도 보이는.. 지난 오사카 여행때 구글맵상으론 난바중심부와 상당히 가까운데도 막상 걸어가니 상당히 길도 애매해서 빙 둘러서 힘들게 다녀왔던 기억이 남네요. 역시나 사진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