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일차 시작입니다.
2일차는 요코하마 중화거리와
건담팩토리에 1:1사이즈 건담을 보러 갔습니다.
일기예보에선 비온다고 했는데
아침엔 엄청 맑았습니다.
혹시 가실분들은 그냥 다른거 드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이국땅 포장마차 간판에 왜 가카가;;
그나마 앞에 먹은 고기파이보단 낫지만 420엔은 쫌....
용과 같이7에서 중화거리에서 파는 음식이죠.
맛은...그냥 일반 부타만이랑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어쩐지 게임에서도 가성비가 낮더라...
돌아다니다 잠시 쉴려고 들어간 옥상 카페
바깥에 정원처럼 꾸며서 야외테이블도 있었는데,
옆에 앉아있던 분들 얘기 들어보니 징을 치면 복을 준다고 해서
나가서 치고 왔습니다.
여긴 용과같이7에서 가짜 오노미치오 퀘스트 받았던곳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게임 한지 좀 되서 헷갈리네요.
너무 더워서 공명선 하나 샀습니다ㅋㅋ
들어온 곳과는 다른 문
돌아다니다 점심때가 되서 가까이 있는 베이징덕 전문점이라는데 들어갔습니다.
제가 국물류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 오리탕은 국물이 진한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저 접시에 2층으로 쌓여있어 양이랑 맛도 괜찮았고요.
나오면서 보니까 여기도 베이징덕 전병 1조각으로 파는거 같은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맛보고 싶네요
궁금하긴 했지만 배가 불러서 포기했습니다.
좀 더 둘러보다가 중화가를 나와서 요코하마 건담을 보러 하마키타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이쯤부터 날씨가 좀 불안불안 하네요..
ㅎㅎ 한국이나 일본이나 저런 길거리음식은 외국인관광객 상대로 하는 바가지요금이 너무많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