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STFANTASY 입니다.
지금은 잘안봐서 모르지만 어렸을적 프로레스링이 엄청 인기를 끌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라면 너나할것없이 학교에서 레스링 흉내를 내고 유명한 레슬러(헐크호건, 마쵸맨 등등 WWF)가
그려진 학용품을 들고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WWF 라이센스를 딴 레스링게임은 참 재미있게 했는데 그외 레스링게임은 몰입이 안되서
저는 잘 안했던것 같습니다.
같은이유로 오락실에서 두어판 밖에 안해봤던 이게임을 소개하려 합니다.
파이어 스플렉스
일러스트는 SNK의 간판 일러스터 신키로씨가 그렸네요.
프로페셔널 레슬링 액션
제 기억으로는 정통 레스링이기다보다는 액션게임에 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오픈
구성품들 입니다.
카트리지
오랜만에 해보려고 했는데 MVS를 가지고 있지 않아 부실한 오픈기가 되어버렸네요 ㅎㅎ
이게임에 대한 추억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다들 즐거운게임라이프~
캡콤의 '머슬 봄버' 시리즈가 스파나 파이널 파이트와 같은 세계관 인것처럼 '파이어 스플렉스'도 아랑전설과 같은 세계관이죠. (빅 베어가 이 게임의 캐릭터와 태그 파트너 였다가 배신당하고 아랑전설의 악당 레슬러 라이덴이 되었다는 설정)
여러 설정이 복합적으로 있었군요.
블랙하트님 말씀대로 아랑전설의 캐릭터와 인연관계가 있는 캐릭터가 있는 작품이었죠. 빅베어(라이덴)와 태그를 맺었다 의리가 깨진 캐릭터가 바로 본작의 '빅 봄버더' 입니다. 다만 봄버더의 배신으로 충격을 받아 빅베어가 라이덴이 되었다는 설정은 후일(아마도 KOF XII) 추가된 것으로, 당시 그와 의리가 깨졌다고 서술된 인물은 그냥 라이덴이었죠(아마도 SFC용 드래곤볼 초무투전의 공략을 타이틀로 했던, 게임챔프 93년 5월호에 실린 내용으로 기억). 잡지에서 동시 소개했던 '파이어 스플렉스' 에서 등장인물들의 명칭을 일부 혼동해 표기한 관계로, 매뉴얼 상의 캐릭터명과 그림은 제 기억과 불일치하는 부분도 있네요... (^^;) 아, 참고로 매뉴얼 상에 소개되지 않은 설정을 첨언하자면, 빅 봄버더와 고차크 빅봄은 쌍둥이 형제, 블러버맨과 브루스 헤브램은 1인 2역을 하는 동일인물(마치 WWE에서 믹 폴리가 동시에 칵터스 잭, 맨카인드를 연기한 것처럼)이라는 설정입니다(자세히 보면 인상착의도 비슷. 게임 상에서는 각자의 스프라이트를 공유).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정작 일판 정품은 처음 보는 파이어 스플렉스... 추천드리고 갑니다. (^^)乃
후아 따개비님은 정말 SNK 직원같아요^^;;
용호의권, 아랑전설 2에 이은 100메가쇼크 시리즈 제3탄.
정말 100메가 쇼크는 쇼크!
개인적으로 머슬봄버에 비해 재미가 그닥이었다고 생각하는 파이어 스플렉스 패키지는 첨 보는군요.
저는 WWF가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여기에 일본프로레슬링 천재 무토케이지의 또다른 캐릭터 그레이트 무타와 완전 똑같은 캐릭터가 나오지요 이름이 아마 레드드래곤 일겁니다. 기술도 똑같고(다만 저때 샤이닝위자드를 개발한 시기가 아닌지라 그건 없습니다.) 모습도 복장도 완전히 동일하지요 아마도 WCW시절 부터 보신분이라면 그레이트 무타에 대해서 아실겁니다. 개인적으로 꽤 괜찮은 B급 게임으로 칩니다
새로운 사실 잘알고 갑니다^^
무토 케이지.. 그리고 또다른 무토인 더 그레이트 무타... 좋아하는 프로레슬러 인데,, 암튼,, 단비님의 말슴대로 판박이 이기도 하죠.. 작품자체는 무척 어려웠어요.. 첫판은 쉬운데 2번재 판 부터 아주 그냥 무자비... ㅠ,.ㅠ
덧글 감사합니다^^
설명서 안에 제프리 맥와일드가 있네요~ 'ㅡ');;;
그렇군요^^
KOF13 에서 켄수우와 라이덴과 대화에서도 더 드래곤이 언급되지만 그저 라이덴에게 피투성으로 떡실신당한 수상한레슬러... 지못미
언급!만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