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컴 시절 어릴적 하던게임 열혈고교 시리즈를 기억하십니까?
먼저 테크노스 재팬의 로고 입니다
아직도 열혈시리즈 테크노스 재팬의 로고가 나올때 나오는 BGM은 최고라고 말할수있겠네요
먼저 가장 최초의 작품인 열혈경파 쿠니오쿤, 열혈고교 돗지볼부, 사커부, 다운타운 열혈물어 입니다
열혈행진곡, 열혈시대극 전원집합, 열혈 사커리그, 가라가라 열혈 하키 입니다
열혈 스트리트바스켓, 열혈 격투전설, 열혈신기록 입니다
열혈경파와 피구의 오픈샷 입니다
전 어릴적 사실 열혈경파 쿠니오쿤은 플레이 해본적이 없습니다
시작은 열혈 피구로 했죠^^
열혈경파의 스크린샷 입니다
1987년 이면 벌써 26년전 만들어진 작품이네요
지금부터 나오는 스크린샷은 모두 에뮬레이터로 돌려서 캡쳐한것입니다
아직까지는 좀 다듬어지지 않은 그래픽 같습니다..^^
아케이트 판으로도 열혈경파가 있었지요...아케이트판은 좀 나은것 같더군요
열혈피구는 정말 재밌게 했던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어릴적 구입해보지는 못했고요..ㅠㅠ
6명의 캐릭으로 플레이 할수있는데 각각 캐릭터 마다 마구가 다릅니다
어릴적 친구들과 마구쓰는법을 몰라서 마구가 나가면 기뻐했었습니다
총 8개의 스테이지로 되있는데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피구시합을 하는방식이였습니다
좀 짧은듯하나 각각 그 나라의 특성에 맞게 배경화면과 BGM을 잘 표현한 게임입니다
마구가 나갈때 그 타격감은 최고라 말할수있습니다^^
다시 닌텐도 DS로 열혈피구 리메이크가 나왔지만 결과는 그다지......
열혈 사커부...제가 처음으로 소장해본 열혈시리즈 팩이였습니다
열혈시대극은 특이한 조금 특이한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이죠..
사커부는 열혈고교가 여러 고교를 돌아다니면서 게임을 하는 스토리 입니다
총 12개의 스테이지로 폭주족, 스님, 어부, 닌자등등...각각 개성있는 팀들과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자신이 컨트롤 할수있는 캐릭은 오직한명...나머지는 패스,슛, 태클등 을 버튼으로 오더할수 있습니다
역시 열혈사커부의 꽃은 마구 입니다...
높이 날아오는 공을 타이밍을 잘 맞춰서 오버헤드킥을 날리면 마구가 날아갑니다
초반에는 주인공 쿠니오의 마구가 잘 먹히지만 중반가면 상대방 키퍼가 잡아버리더군요^^
그래서 중반부부터는 공이가다가 휘어지는 마구를 차는 캐릭을 선호했지요^^
열혈 시대극은 보기와 같이 복장이라던지 배경음악이 일본적 성향이 많이 보이는 게임이였습니다
하지만 어릴적 우리가 뭐 그런거 아나요? 그냥 재밌으니 하는거지..^^
저희동네는 이게임을 "열혈물어2" 라고 불렀지요
하지만 시대만 틀릴뿐 게임방식은 아주 많이 비슷합니다 적들과 싸우고 음식점이나 여관에서 에너지를 채우는..^^
하지만 그당시는 게임방법을 잘몰라서 엔딩을 보지 못한 게임입니다
그치만 어릴적에는 그런거 없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적들과 싸움만 해도 재밌었지요^^
그후로 한참뒤 에뮬레이터를 통해서 클리어를 해본기억이...
이렇게 지도를 펼친후 적들을 찾아가서 멸살하다보니 왕이 나오고 그 왕을 클리어..^^
열혈하키와 열혈 신기록 오픈샷 입니다
아이스하키라는 조금은 생소한 스포츠였지만 열혈 이기에 플레이 해봤지요^^
3:3 게임으로된 하키.... 역시 열혈시리즈 답게 상대방을 때려서 공을 빼앗고 하는게 무척 재밌었지요
골을 넣은후 세리머니를 보는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였습니다
역시 열혈시리즈답게 검도부,야구부,미식축구부,필드하키부 등등 개성강한 팀들과 경기를 합니다
아직도 야구부는 하키스틱 대신에 야구배트로 게임을 검도부는 죽도로 겜임을 했던게 기억에남네요
각팀의 마구역시 개성이 넘쳤습니다^^
열혈 신기록은 총5가지 종목을 플레이해서 금메달을 많이 따는 학교가 우승하는식의 게임입니다
먼저 100m 허들...허들을 부수고 파편을 상대방에게 던지고 여러기술을 써서 상대방을 이기면 되는게임
친구와 함께 플레이하면 우정파괴하기 좋은 게임이 바로 열혈신기록이죠^^
철근던지기...하지만 너무 무리해서 빨리 놓지 않는다며 바로 꽈당~
열혈신기록이 한가지 짜증나는 점이 있다면 자기 이외의 플레이어 즉 CPU 의 플레이를 스킵할수 없다는 점이죠
3번째는 수영인데 상대방을 밟아서 물로 빠뜨리거나 물속에서 격투를 해서 상대방의 공기게이지를 없애버리면 됩니다
공기가 없으면 HP가 줄어들게되고 HP가 다없어지면 탈락~~
이경기역시 꼼수가 많이 있었죠...친구와 플레이하면 싸움나죠..ㅎㅎ
4번째경기는 외발자전거와 장대로 빌딩을 넘는 경기
아직도 이경기는 클리어를 못해봤네요..
코스전체를 외워야 가능한 경기입니다
막대를 집을것인지 외발자전거를 탈것인지를 잘 결정해야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3번 건물밑으로 떨어지면 탈락이죠..
신기록의 마지막 경기는 격투입니다
이것역시 상대방의 기력을 먼저 0로만들어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 A버튼을 연타해야 됩니다
상대방 기력을 바닥내면 캐릭터가 쓸수있는 기술이 여러개 나오는데 그중 아무거나 빠르게 골라 버튼을 누르면
기술이 발동하면서 상대방의 에너지를 깎는 것이죠...유도와 프로레슬링을 합쳐놓은 경기라 할수있습니다
이번은 열혈격투전설과 열혈물어 입니다
친절하게 한글화까지 나온 작품 열혈격투전설..
어릴적 패미컴으로 플레이할때 한글화가 나와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생각을 해봅니다^^
2:2로 결투를 벌이는 게임입니다 처음에 캐릭터를 고를때 이름,생년월일, 혈액형 을 정하는데
좋은캐릭을 고르기가 쉽지않아서 리셋 노가다를 많이했었지요^^
친구와함께 팀을 이루어 재미나게 플레이 했었죠
스테이지마다 장애물이 많이 있습니다..전기에 감전된다던지 지뢰를 밟는다던지 등등..
하지만 이게임역시 잘못하면 우정파괴가 될수있지요..^^
일단 같은팀 맴버도 때리기가 가능하고요 둘만의 필살기를 쓰려면 둘이손을 잡고 타이밍을 맞춰서 버튼을 눌러야하는데
실패한다면 같은팀이라도 그래로 꽂아버렸기에 잘못하면 싸움납니다^^
열혈물어는 계속 전진하면 적들을 물리치는 게임이죠
하지만 RPG의 성향이 많은게임 입니다 적들을 처치하고 돈을 모아서 여러가지 기술들을 구입하고 능력치를 올리수있었죠
그당시 일본어도 모르고 무조건 비싼것을 구입하기위해 자금 노가다를 했던 기억이..^^
친구와 합동으로 플레이하면 재미가 2배가 되죠
중간중간 마을이 나오는데 여러 아이템을 구입할수있고 식당으로 들어가 음식을 먹으면 에너지가 올라갑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가장 효율적인곳은 바로 목욕탕..
해보신분들은 아실듯....^^
열혈물어의 인기에 힘입어 게임보이 어드벤스로 리메이크도 되었었죠
열혈시리즈 리메이크작으로는 가장 잘 만들어진 작품이죠.. 기술이라던지 그래픽이 더욱 정교해지고 깔끔해졌습니다
저는 북미판으로 소장하고 있는데 역시 북미의 일러스트는 정말 짜증날정도네요^^
이번작들 역시 DS로 리메이크가 된 사커리그와 행진곡 대운동회 입니다
하지만 두작품다 리메이크로는 실패작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다지....ㅠㅠ
전작인 열혈 사커부가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경기를 한것이라면 이번작은 나라대항 게임입니다
한국도 있는데 최약팀이라는 소문도....나쁜시키들
전작에 비해서 여러가지가 많이 개선된 작품입니다
드리블, 사포, 더블점프, 등등 여러가지 테크닉이 더 생겨났지요
한국팀이 쏘는 마구는 태극마크로 공이 변하는 마구인데 정말 약합니다..ㅠㅠ
골을 넣은후 자신이 조종하며 골 세리머니를 할수도 있네요
상대팀이 한국이라 스코어 보드는 잘랐습니다^^
열혈행진곡은 상대방을 제치고 마지막에 1등으로 골인하면 되는 게임인데 생각보다 1등하기가 쉽지않더군요
수영도하고 점프도하고 골인지점까지 돌진!
처음에 같은코스를 두번 일등해야 다음게임으로 진행할수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열혈신기록이 올림픽의 느낌이면 행진곡은 운동회의 느낌이죠^^
그리고 열혈시리즈 끝판왕인 열혈 스트리트 바스켓 입니다
박스상태도 D급의 수준인데도 정말 가격은 지금의 플삼이나 엑박 왠만한 한정판은 울고갈 정도의 몸값을 자랑하죠
그것도 그나마 박스로된 팩은 구입하기가 힘들어서 레어수준까지 되버렸네요
93년도에 발매됬으므로 열혈시리즈의 가장 마지막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유독 열혈 농구만 각격이 ㅎ ㄷㄷ 할정도로 높더군요...이유가 뭘까요?
농구역시 한글화가 되어서 편하게 플레이 할수있었네요
게임형식은 2:2로 서로 격투를 하면서 농구를 하는 게임입니다
2인 플레이시 친구와의 호흡이 잘 맞아야 쉽게 진행할수있었죠
한골을 넣으면 상대방공이 되는것이 아니라 한명은 계속 점수를 넣고 다른한명은 상대방선수들을 막아줘야했습니다^^
3층으로되어있는 골대...공을 높이 쏘아올려 맨위에 골대부터 골이 된다면 많은 점수를 얻을수있지요
이게임이 재미난것은 골을 많이넣거나 하면 골대가 떨어져버리는데 그 골대를 잡아서 우리 골대에 붙힐수도 있었죠
그러면 우리골대는 4개가 되버려서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할수있었습니다^^
또한 각 스테이지마다 특별한 기능이 있었는데 라스베가스의 경우 슬롯머신이 돌아가다 골을 넣었을때 멈추는데
777이라던지 잭팟이 나오면 보너스 점수가 더해지는둥..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죠
11개 시리즈중 어느것 하나 버릴것없는 명작이고 추억이네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더욱 기억에 남는게임이 되는건 그당시 같이 웃고 플레이할수있는 친구가 있었기에
더욱더 빛나는 게임이 될수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린시절 학교를 마치고 또는 친구들과 피구나 야구 여러놀이를 하다 무작정 친구집으로 가서 혹은 저희집으로와서
몇시간씩 하고 헤어지고는 했었죠
A,B 단두개의 버튼으로 이만한 재미를 주는 열혈시리즈 더 나아가서는 패미컴은 정말 전설이라고 말할수이겠네요^^
어릴적 비싸기도하고 구하기 힘들었던 게임들도 요즘에 검색한방으로 어디서든 1초만에 다운로드가 되는것을보면
세상 많이 좋아졌구나 라고 노인네 같은소리 한번 해봅니다^^ 저희어릴적에는 꿈에서도 불가능한 일이였죠^^
앞으로 20년이 지난뒤에 지금의 플삼이나 엑박등이 열혈시리즈 만큼 추억이 될수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의 추억의 작품은 무엇인가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열혈시대극... 정말 안해본사람은 이 게임의 경파함을 이해하기 힘듬. 대쉬점프 어퍼컷이 들어갔을때의 느낌은 그야말로...
또 힛갤 가나요! 정말 잘봤습니다. 마지막은 박스 찌그러지겠어요.
악~ 제일 마지막이 제일비사고 박스상태 안좋은 농구였군요^^
닥추
감사드립니다
전부다 한번씩 해봤는데 존나 잼써요 ㅠㅠ 어릴때 친구랑 게임기 붙들면 시간 진짜 금방갔었는데,,
정말 뭐하나 뺄것없이 다재밌죠^^
아이스하키는 인공지능이 별로인지 난이도가 너무 쉬웠었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커부가 좀 쉽더군요^^
오. 이거 지금 구하려하면 가격이 상당하더군요. 암튼 열혈시리즈는 정말로 강추.. 재미남..
재밌기는 하지만 가격이 요즘게임보다 더....ㅠㅠ
개인적으로 스포츠게임은 농구랑하키를 재밌게했고 운동회는 2개다 재미있었네요
스포츠는 2인플레이가 甲 이죠^^
열혈 바스켓은 필살기 쓰던게 난애 했던 기억이 나내요.. 딴씨리즈는 대충 휘갈기면 됬는데.. 농구는 더럽게 않나감;;; 컴퓨터는 막 지내편 밟고 2단점프해서 3층 골대에다가 골넣는데.. 어떻게 하는줄 몰라서 해매다가..;;; 결국 골대 때가주고 상대방에게 붙여서 꼼수로 다깼던 기억이나내요..
사실 저도 아직 마구쓰는법을 모르겠네요^^
마구는 공잡고 바로 1.5초정도 달린 후에 슛을 하면 써집니다. 몸 한바퀴 돌리면 다시 1.5초후에 마구 사용가능합니다. 익숙해지면 상대편 방향으로 드리블하다가 슛하기전에 방향만 바꿔서 마구를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공잡고 대쉬할때 속으로 하나둘셋넷다섯 걸음 후에 쏘면됩니다 ㅎㅎ 저희 동네는 저만 알아서 아무도 안가르쳐주고 혼자만 써먹었다는 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전 싸우느라 게임을 못했죠..ㅋㅋ
너무나 추억돋는 열혈시리즈를 보니 옛날생각이 너무나 나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포스팅을 오랜만에 끝까지 웃으면서 봤어요~!!! 특히 저는 친구랑 하키를 밤새도록 했던기억이 생각나서 전화통화를 했었네요. 좋은포스팅 잘보고갑니당~
재밌게 봐주신 제가 오히려 감사드려야죠^^
어릴때 친구 집에서 이거 해본 기억이 있네요 추천~!! 우리형이 재믹스 사오는 바람에...패밀리는 없었네요 끙 +_+''
재믹스도 엄청 재미나게 했었죠^^ 저는 갤러그랑 요술나무..^^
열혈농구 같은경우는 한국에도 정식수입판이 꽤 돌았었는데 그거 다 어디 갔나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사람들이 슥삭..
그당시돌던 게임팩들 지금까지 가지고있었으면 참좋았을텐데요^^
야 이거 정말 대단하네요~ 열혈 씨리지는 알팩도 비싸서 다 모을려다가 걍 하나도 손 안대는 ㅠ 정말 부럽습니다~
감사드립니다..다른건 그래도 알팩으로라도 모으면 가격이 부담되지않는데 열혈농구는 알팩도 가격이 엄청나더군요...ㅠㅠ
기억도 추억도 생각나네요~ ㅊㅊ
저도 요즘 어릴적 추억이 많이 생각나네요^^
시대극과 다운타운 하키 농구 사커리그가 참 재미있었죠 ㅋㅋ 어릴적에 열혈 시리즈만큼 가족 친구들과 웃으면서 했던 고전게임은 없었네요 ~~추천입니다 저도 재미있게 했던 열혈 시리즈나 좀 모아볼까 하네요
추천감사드리고요..어릴적추억의 게임 열혈시리즈 모으는것은 좋은일인데 가격부담은 각오하셔야할거예요...아주많이!! ^^
오...오...옴마야.... 정말 부러운 콜랙션입니다!!! 농구 가격이 너무 넘사벽이라... 애초부터 모을 시도를.. .ㅜㅜ...
맞습니다 열혈농구는 좀 무리해서 한듯..^^
농구,신기록,격투전설,아이스하키 진짜 최고~
전 개인적으로 물어시리즈도 재밌게했어요^^
와 진짜 옛날 생각나네요 열혈물어, 열혈사커부, 열혈피구, 열혈행진곡을 해봤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때 해봤던거라 일본어/한자를 전혀 몰라서 정식 명칭도 모르고 그 당시에는 열혈물어 -> 열혈패싸움, 열혈사커부 -> 열혈축구, 열혈행진곡 -> 열혈달리기 라고 지 멋대로 부르던 기억이 ㅋㅋ 열혈행진곡이야 원래 타인 견제가 당연하니 그렇다쳐도 축구 할때도 동료를 때릴수있다는게 재미있어서 친구랑 같이하면 맨날 웃다가 싸우다가 한 기억이 납니다 ㅋㅋ 열혈피구가 패미컴 최초&역대 최초로 자력 클리어한 게임이라 개인적인 게임 생활에도 큰 의미를 가진 작품이었죠. 모처럼 추억에 잠기게 해주셨으니 ㅊㅊ 발사합니다.
혹시 저희동네 사셨던분이 아닌지..^^ 저도 패싸움,축구,달리기 등으로 불렀죠^^
초딩때 정말 재미있게 햇었던게임들..다시 하고싶네요 ㅋ
에뮬로 가끔돌려봤는데 재미는 여전하더라고요^^
어릴때 대운동회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ㅎㅎ 잘 보고갑니다~
저도 많이했었는데 지금해보니 좀 어렵더군요^^
90년대 꼬꼬마 시절 게임 좋아하는 사람치고 열혈 시리즈 안해본 사람이 없을 듯 싶네요.(그러고 보니 저기 있는 시리즈 전부 해봤음) 저때의 테크노스 재팬은 진짜 아이디어가 넘치는 게임들을 많이 만들었는데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아쉽습니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하느네 왜 망했는지 모르겠고 아쉽네요^^
아련 ㅋㅋㅋ 이상하게 딴 건 기억안나고 열혈은 잘나네요
그만큼 많이했고 임펙트가 강했다는 이야기죠^^
열혈피구는 어떻게 마구가 나가는지 지금도 미스테리임...
제가볼땐 던지는 타이밍이던지 아니면 그냥 랜덤같아요^^
이걸 정품으로 전부 가지고 계시다니.....;; 열혈시리즈의 강점은 같은편도 때릴수 있다는점. 진정한 우정파괴가 뭔지 보여주는 게임이죠.
어릴적은 우정파괴 하면서도 친구들과 계속 플레이했었죠^^
개인적으로 게임 구성은 열혈시대극이 가장 뛰어나다 생각하네요. 여기저기 숨겨진 상점이나 숨겨진 동료 같은 즐길요소가 여러가지 있어서 불륨이 정말 컸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로인해 사용할수 있는 기술은 자그마치 27가지인데 결국은 22가지만 찾고 나머지 다섯가지는 못찾앗던게 기억 나네요. 제가 가장 재밌게 써먹었던건 초능력. 이건 그냥 사기 기술임.
우와 기술이 27개였다는 것까지 기억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도 스샷을 찍다가 폭포같은곳의 숨겨진 상점을 발견했답니다^^
열혈신기록 엔딩곡이 진짜 짱이었죠. 그네 까딱까딱하면서 음악나오는데 왠지 찡했음.
그당시는 몰랐는데 지금보니 그 일본어가 끝이더라고요^^
어릴때 동네 아이들과 진짜 많이 했는데...하다보면 맘 상하고 ㅎㅎ 진짜 최고!! WIi 버전으로 다운 받아놓은게 있긴한데 정품으로 이렇게 가지고 계시다니^^
지출이 무진장 컸지만 그래도 소장하고 싶어서..^^
제가 알기론 열혈신기록이 열혈행진곡의 2번째편으로 알고 있었는데, 제가 알고 있는 순서가 다르나 보네요 ㄷㄷ 열혈신기록의 경우는 얻은 메달로 아이템을 구매하면 경기를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은 한번만 구매 가능해서 친구들과 멱살 잡고 싸운기억이 ㅋㅋㅋㅋ 암튼 .... 열혈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쿠니오 열혈경파하고 시대극을 제외한 시리즈는 다 가지고 있었는데.. 사촌동생이 다 잃어버리고 해서 지금은 없는 것들이네요 ㅠㅠ 오랜만에 보니 다시 하고 싶네요 ㅎ
맞게 알고계신것 같은데요? 행진곡 다음에 나온게 신기록 이죠 동전 먹을려고 싸우지는 않고 도망다니던 기억이있네요^^
열혈시리즈는 피구와 농구가 최고였죠.. ㅎㅎ
피구만큼 많이 했던게임도 없었던것 같네요^^
오락실 버전도 정말 재밌었죠 이건 뭐 닥치고 추천하게 만드는 게시글이네요. 열혈고교시리즈 팬이었습니다.
그 시대를 살았던 소년들이라면 모두다 열혈 팬이였죠^^
친구들과 모여서 하기엔 행진곡이나 신기록 같이 4인용 게임이 좋았죠. 당시에 패미컴과 게임팩을 잘 보존해 놨었으면 하는 후회감이 가끔씩 없잖아 듬.
저도 어릴적에 게임팩들과 게임기를 지금까지 잘 보존했었다면 하는 후회를 많이해요..^^
열혈시대극... 정말 안해본사람은 이 게임의 경파함을 이해하기 힘듬. 대쉬점프 어퍼컷이 들어갔을때의 느낌은 그야말로...
저는 그때 그 어퍼컷을 어류겐~ 이라고 했었어요^^
열혈물어 어렸을 재미있게 했었는데 ㅎㅎ 쇠사슬 무기가 제일 좋았던걸로 기억 타이어는 던진뒤에 돌아오는거 서커스라면서 타고 그랬는데... 학교 문 잠겨있는 곳에서 아무리해도 문이 안 열리길래 거기가 끝인줄 알고 있었죠 근데 그 이후로 더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아직도 가는법은 모르네요
그게 처음에 보이는 학교운동장을 들어갔을때 보스가 나와야 마지막 학교 문이열려요^^ 근데 저도 아직까지 그 보스가 어떻해야 나오는지는 잘 모르죠...
그게 레이호우 학원 가기전에 포진해 있는 4천왕(키노시타,모치즈키,타이라,고바야시)을 전부 물리쳐야 레이호우 학원 정문 문지기인 고우다가 등장합니다. 4명중 하나라도 놓치면 고우다가 등장하지 않아 진행이 되지 않죠. 저도 열혈물어 처음 했을때는 그걸 몰라 삽질을 많이 했는데 그 당시 게임챔프라는 잡지(93년 5월호로 기억)에서 발매 4년이 지난 시점에서 열혈물어를 다시 공략해줘서 그거 도움을 받아 전부 클리어 했었네요. 제 기억으로는 열혈물어는 정말 수십번은 클리어 한듯.
열혈시리즈는 FC,SFC시절에 나온게 정말 재미있었지요 이후에 휴대용 기종으로 리메이크 되었던 것들은 많이 아쉬운 수준으로 리메이크가 되서 좀 안습;; 진짜 미칠듯한 쌈마이 함으로 리메이크 한번 제대로 되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어설프게 리메이크하느니 차라리 그냥 좋은작품은 그대로 남겨두면 좋겠네요^^
추천~^^
아 감사드립니다^^
로긴을 안할수가 없네요~ 정말 불타도록 추억 완전 돋는 열혈 시리즈 ㅠㅠ 강추추추추~ !!!
초등학생= 당연 열혈시리즈 죠..^^
하키가 단연 최고!!! ㅊㅊ
저도 하키 배잡으면서 했네요 ㅋㅋㅋ 상대팀 화날때까지 패고 일부로 주먹질맞아서 퇴장시키는 재미 ㅋㅋㅋ
하키가 나왔을때 신선한 충격이였죠^^
와 제가 모르는 시리즈도 좀 보이네요^^
그런가요? 열혈은 너무 유명해서 어떤작품을 모르시는지 모르겠네요^
아 정말 좋아하는 제작사의 게임이군요 진짜 열혈시리즈는 패미컴말곤 그맛이 안나지요 열혈 행진곡을 4인용을 초딩때 하면서 너무 웃겨 플래이조차 못했던때가 생각나네요 저의 게임 생활에서 여럿이 하는 게임이 정말 재밌다는걸 처음 알게된 거였네요 닌텐도가 패미컴 복각버전을 내줬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HDMI에 게임은 온라인으로 팔면 너무나 좋겠습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욬
어릴적에 친구들과 모여서 게임하는 재미는 지금의 온라인보다도 더 재밌었죠^^
5개 종목 이라고 불렀던게 열혈 신기록이었군요 ㅋㅋㅋㅋㅋ
열혈 올림픽이라고도 불렀어요 저는^^
삭제된 댓글입니다.
그때 생각하면 흐믓해집니다^^
아 추천을 아니드릴수가 없군요.. 추억의 게임!
추천감사히 받겠습니다..잠시나마 어릴적 좋았던 추억을 생각하시길..^^
진짜 지금은 쩌는 스펙 큰 화면 눈돌아가는 비쥬얼 등등 화려한 게임이 많지만 진짜 재미는 중딩때 부모님몰래 친구들이랑 모여서 저런거 할때까 재일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네...그래서 제가 마지막에 써놓았듯이 20년후에 지금의 플삼이나 엑박이 추억이 될까요 라고..^^
간만에 캔님덕분에 추억에 빠져드네요. 어렸을때 열혈격투전설을 가장 재밌게 했었습니다. 2명이 팀을짜서 롤링어택(?) 막 궁글러 가면서 날라다니고ㅋ 마지막 보스가 타이거마스크였던가 2명이 나와서 열심히 줘 팼던 기억이 납니다.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그땐 최고의 그래픽이였는데 아~ 학창시절 생각나네요^^
친구와필살기를 쓸때 성공하면 하이파이브를 실패하면 욕을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고전게임글은 보고서도 시큰둥 했는데 열혈시리즈는 ㅊㅊ
열혈시리즈는 어느것하나 깔것이 없죠^^
하키는 서로 허리케인팀 고르려고 막 난리였는데 말이죠 ㅋ 열혈물어2 열혈격투전설 열혈농구 열혈돗지볼(SFC) 를 정말 재밌게 했던거 같아요. ㅎㅎ
아 허리케인팀 생각나네요..ㅎㅎㅎ
열혈시리즈는 진정한 우정파괴 게임......ㅋㅋㅋㅋㅋㅋㅋ
파괴도하고 돈독하게도 해주고..^^
열혈 시대극 기술은 아예 못배우는 기술들이 많았잖아요? 저거 기술이 3줄이라 27개보다 많았던듯 한데..기억이 좀 가물가물 하네요. 어이없는 팁이 하나 있었는데요, 확실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적으로 변신하는 기술이 있었죠? 그리고 자신이 죽인 적의 스킬을 흡수하는 기술도 있었구요. 그걸 이용해서 일부 적들의 배울 수 없는 기술을 배울 수 있었어요. 자기 편 안경쓴 녀석이 적으로 변신하면 주인공이 자기편을 죽여서 기술을 배우는 방식이었던것 같네요. 그 방법으로 마지막 줄 3개 빼고 모든 스킬을 다 배울수 있었습니다ㅋㅋ 끝판 보스랑 바로 전에 나오는 염력으로 물건을 하늘로 들어올려서 쏘는 녀석의 기술까지도 배울 수 있었지요. 아...오랜만에 보니까 해보고 싶네요ㅠㅠ 다른것도 잼있게 했지만 열혈시대극은 정말이지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답글 달기
아주 자세히 기억하시는군요..전 마구잡이로 플레이해서 그런 스킬은 기억을...^^
예전 열혈시리즈는 한국에서 록맨과 더불어 킬러소프트였던 기억이 납니다. 학교에서도 몇몇 친구들은 해적판이라도 사서 플레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해적판 하나 가지고 있었는데... 저 중에 뭔지 모르지만 달리기 시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말이 달리기지 이것도 격투로 결국 때려눕히는 격투게임. 캐릭터마다 기본기술과 필살기가 달라서 얼굴에 별명 붙여서 필살기 센 녀석들 고르는 맛이 일품이었죠. 의외로 주인공이 센 편이 아니었던 거 같은데...
그당시 쿠니오말고는 이름을 몰라서 안경,썬글라스, 더벅머리등등 많이 있었죠..^^
열혈물어2 진짜 대작입니다. 게임 할줄알면 숨겨진 요소도 엄청많고 특정 보스를 이기면 그 보스의 기술을 훔쳐서 사용가능한 시스템도 꽤 흥미로웠죠 경험치 같은 개념이 있었던걸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