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메가드라이브 롤플레잉 최고 대작 <판타지스타4 - 천년기의 끝에

[llewis]

메가드라이브의 파이털판타지6이라 할 수 있는 판타지스타4 입니다.

롤플레잉 게임이 거의 없는 메가드라이브에서 롤플레잉 게임 팬에게는 한줄기 빛과 같은 게임이며

메가드라이브 말기에 나온지라 아마도 메가드라이브 최후의 롤플레잉 게임인 듯 싶습니다.

세가의 하위 기종인 마스터시스템부터 이어온 시리즈의 최종작입니다.

드래곤퀘스트나 파이털판타지 시리즈가 텍스트와 필드 화면밖에 없는 전형적인 패밀리형 폴플레잉이라면

판타지스타는 마치 MSX용 롤플레잉 게임을 보는 것 같습니다.

판타지스타4는 전 세계에 두 가지 버전으로 나왔습니다.

[scarecrow]

중간에 캐릭이 사망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진행을 멈추고 있네요...으어어어..

[데빌시노비]

제가 세가 RPG중 최고로 생각하고 젤 많이한 게임이네요
뭐 말할것도 없이 최곱니다 ㅠㅠb 새턴이나 드캐에서 정식 넘버링 5가 나와주길 바랬는데 온라인으로 나온게 아쉬웠죠 ㅠㅠ

마법합체기 검+마법 합체 공격등 중간중간 비주얼씬 또한 당시에 우와~하고 감탄했습니다 : )
중간에 라이라가 죽었을때 스레이가 안타까워하는 모습 , 우주선 타고 다른 행성으로 가는 장면 등등 아직도 선하네요 ^^

보통 평균40~50레벨 정도에 팔의 회복능력중 전체 회복중간 이상까지만 되도 끝판 펄스 이놈을 깰수있죠
(중간중간 전체 공격을 안해주는 운빨과 죽어도 부활 타이밍도 좀 있어야...가능;)

다른 게임은 안해도 이 게임은 매년 한번씩은 해보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ㅊㅊ 'ㅈ')+

[넌똥이야]

메가시디용까지 포함해서 2번째로 좋아하는 알피쥐이~

[아카츠키리에]

게임 표지보고 좀 북미풍이다 싶었는데... 진짜 북미판은 ㅎㄷㄷ 하군요... 게임상 캐릭터 얼굴은 매우 애니메이션 틱하고 정감가는데...
판타지스타 4는 정말 타격감& 음악이 최고였단 생각이 드는군요.

[씨날두의발목]

우엉 이거 해본적 있는데.. 아무정보통 없이 메뉴얼도 없이 하다 중도 포기 ㅠ

[드라곤의비밀]

메가드라이브 최고의 RPG 게임이지요.
세계관 부터 중간마다 나오는 비쥬얼 씬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는 정말 최고였죠.
개인적으로 당시 슈퍼패미컴용 어느 게임과 비교해도 재미 면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관주]

세턴이 있으시면 판타지스타 걸랙션을 추천해 드립니다
정말 쟈미있게 했던 게임인데 정식 넘버링이 더이상 않나와서 안타까운 게임

[니세]

아이곸 북미판 ㅋㅋ

[민둥]

저에게 있어서도 MD에서... 아니, 세가RPG중 Best라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아직도 친구랑 술자리에서 오프닝노래(빰빰빠~ 빰빠라빠~~) 따라하며 오프닝속 주인공 포즈를 따라하고는 하죠(...)
이런 전설을 새턴에서도, 드캐에서도 살리지 못한 세가가 참 미웠네요...

꼬꼬마 시절에는 꽤나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먹고 한번 두번... 하면서 느낀건.
게임이 쉬워진건지. 하는 제가 얍삽해진건지.. 아무튼 이젠 편하게~ 즐기곤 한답니다.
PSN일본계정있으면 받아서 할수는 있는데... PS3가 없어서...-_-;;
잘보고 추천드리고 갑니다!!

[술취한너구리]

아... 정말 MD 최고의 RPG 라는 말씀에 120% 동감 입니다!
샤이닝포스 시리즈와 더불어 MD RPG중 정말 재미있게 한 작품이죠 ㅎㅎ
오프닝 음악 둥둥둥둥~ 그러면서 프롤로그(?) 올라가면서 타이틀화면 나오는게 당시엔 상당히 멋졌지요
당시 슈패 부럽지 않은 그래픽과 사운드 그리고 재밌는 전투
스토리도 좋았고... 나무랄데가 없는 RPG 입니다^^ 근데 세가가 물량을 엄청 찍어냈는지 게임명성에 비해 요즘 X값 하는거 보면
좀 씁쓸 하더라구요 ㅠ 잘보고 갑니다 추천^^

[士郞正宗]

아직도 많이 틀리시는 분들이 계신데 타이틀을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환상 이라는 뜻의 fantasy가 아닌 phantasy 입니다...
그래서 일본어로 써있는 부분을 보면 판타시 라고 적혀 있고요...
많이들 틀리셔셔 정색 빨아봤습니다...

[술취한너구리]

fan·ta·sy 〔fntsi, -zi〕
phan·ta·sy 〔fntsi, -zi〕 n. (pl. -sies) = FANTASY

[루리웹-545350274]

士郞正宗//정색 빠시는데 잘못빠시는거같아서요...fantasy phantasy 둘다 환상이라는 뜻 맞습니다 맞고요..발음도 fantasy는 -지 고 phantasy 는 -시 이런차이 없어여...지,시 둘다 가능하고요...

[잭프로스트]

In the early 1900s, "fantasy" became an acceptable variation for "phantasy."
1900년 대 초에, "fantasy"는 "phantasy" 대신 쓸 수 있는(사용이 허용된) 또 다른 단어가 되었다.

[FinalFantasyAB]

영어표기보다 게임을 부를때 일본어 표기를 더 우선해달라는 말을 세가가 했을뿐
(그래서 저 게임 공식 이름은 판타시가 맞기는 함)
영어 단어만 보면 둘 다 같은 단어 맞아요

[찰나.에프.]

이런거 정색빠는거 보면 학창 시절 검은 양날로 된 서양에서 쓰던 칼이고, 도는 한쪽만 날이 있는 동양에서 쓰던 칼이라고 조낸 아는척 하던 녀석 생각난다.

검이나 도나 칼이나 다 똑같은 말임.

[KooLucK.]

동양/서양은 모르겠고 검은 양날이고 도는 한쪽날인거 맞는데요

[New데비루]

동료 보내기 전에 장비 벗기기...
고이고이 벗겨 보내드리오리다.

[넌똥이야]

어차피 메세타는 부족할 일이 거의 없으니 굳이 안해도...

[kamkam]

북미판 표지보소....
아놀드횽 이 주인공이니....

[마이트]

전 4탄 보다 3탄이 더 기억이 남네요...1부 끝날때쯤 히로인을 누구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2부 주인공도 바뀌는게 참신해 보였던...훗날 드퀘5가 이걸 좀 따라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시간에대한아쉬움]

4탄하다 보면 이상하게 강한놈한태 맨날 전멸당해 포기 했는데...
혹시 아시는분..

[로오다]

아이템 칸 열어서 지팡이 쓰면 그때부터 데미지 줄 수 있습니다
지팡이는 그 탑 꼭대기에 커다란 날개달린 벌레가 지키고 있던 상자안의 지팡이를 말합니다

[드라곤의비밀]

지오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놈한텐 쓰레이와 재회하는 탑에서 구하는 싸이코윈드를 쓰면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갑니다.

[laptick]

데빌 시노비님 말씀대로.... 후속이 지속하지 않고 판타지 스타 온라인으로 나온게 아쉽습니다. 저 때 당시... 메가드라이브 알피지의 오아시스같은 게임이었죠~ 추억입니다...(^ㅅ^*

[블랙하트]

일어판은 4가 붙지 않고 그냥 '천년기의 끝'이라는 부제만 들어가 있죠.

[Legend]

일본어도 모르면서 엔딩까지 봤던 게임.
매크로 연계 공격 시스템이 특이했었죠.
거의 20년 전이네...

[톱을노려라]

죄송한데 파이털 판타지6때문에 좀 웃었습니다.

[로베로토]

아 싸이제로님이 한글화 하고 있었는데 ㅠ.ㅠ 개같은 덧글 다는 넘들 땜시 블로그 폭파 ㅠ.ㅠ

[숙모오]

판타시 스타1 온라인은 다국어 아이콘 채팅, 필드+던전이 퓨전된 사냥터의 참신한 시스템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게임 핵이 난무하면서 서비스 종료.

그 후에 판타시 스타는 2탄, 유니버셜 버전, 블루 버스터 버전을 출시.
초대형 업데이트만 난무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한국에서는 그런 게임이 나오기 힘들까요?
온라인 게임은 업데이트가 생명인데, 한국 온라인 게임은 한계에 거의 이르면 자잘한 버그 수정, 이벤트 위주로 가더군요.
한국 온라인 게임 회사에 SEGA社가 제휴를 해야하는 건지.

제휴가 이뤄져도 할말이 없는 것이 작업장들이 "시세 떨어지니까, 업데이트하지 마라"라는 인식을 가진 이상 어쩔 수 없겠죠.
그런 핸디 캡을 모두 극복하고, SEGA社와 합병할 한국의 온라인 게임 회사가 필요합니다. (# '-')7

[숙모오]

스웨덴의 마인드아크社에서 만든 "프로젝트 엔트로피아" 온라인은 ㅎ금 거래 자체가 합법이죠.
한번에 카드 결제로 3억원까지 해치운 적이 있고요.
디아블로2도 한번에 1억까지 해치운 적이 있지요.

한국의 온라인 게임은 그 역사만 20년 이상인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 '-')7

[범디기범범]

슈퍼겜보이가 있던 저로서는 당시 슈퍼패미콤에는 재밌어보이는 RPG가 상당히 많아 부러웠었는데, 당시 판타지스타4나 샤이닝포스 시리즈로 위안을 삼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일본어도 모르면서 어떻게 엔딩을 봤었는지도 신기하기도 합니다.

[신남두비겁성]

라이라...

[바나나쉐이크]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phantasy&sm=top_hty&fbm=1&ie=utf8#

이거 들어보시죠

판타시

라고합니다

그리고 일본에가서 검색해봐도
파이널판타지의 카타카나랑
판타시스타의 카타카나 다릅니다

[문닛]

저 게임 타이틀에서는 판타시라고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문 사전을 보면 둘 다 ph 나 f 둘 다 ~시 또는 ~지 라고 읽는다고 위에 분들이 친절하게 답변을 달아주셨습니다. 판타시라고 읽어도 판타지라고 읽어도 됩니다.

그리고 팬터지, 팬터시로 읽어도 됩니다.

[FinalFantasyAB]

게임 이름은 영어로 표기되어 있지만
공식적인 게임 이름은 세가에서 일본어를 우선시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판타시라고 읽습니다
영어단어만 보면 뭘 어떻게 읽든 자유입니다

[=Everfree=]

제인생 최고의 RPG네요.

이걸 국딩때 얼마나 재밌게햇는지 이거 하나로 가타가나를 다외웠죠.

막판 심연의어둠을 잡기전에 류크로스에서 메기도 배우는 이벤트가 있는데

그당시 히라가나 간신히 읽는 수준으론 대사 감잡는게 불가능해서

그 메기도 가르쳐주는 불덩이놈 잡으면 라이라가 다시 살아돌아올꺼야! 생각하고 랩 99까지 올리고 덤볐던 기억이 나네요 -_-;;;

2편까진 에이지스로 발매된걸로 아는데 4편좀 리메이크해줬으면 좋겠지만 현재 세가엔 바랄수 없겠죠?; ㅠㅠ

[코끼리손]

저도 메가드라이브 구입하고 이 게임도 구입해서 열나게 달린 기억이 있네요.
학창시절 때 몇 번이나 깼어요. 지금은 공략법 다 까먹었지만...
패미콤 시절부터 수많은 명작 RPG를 했지만 이 게임이 최고라기엔 아쉬운 점이 좀 있었습니다.
비쥬얼은 나무랄데가 없었으나 동시기에 크로노 트리거, 드래곤 퀘스트6, 파이날 판타지6과 비교하기엔
많이 후달린 건 사실이죠.
게임 내용상으론 너무 정석적이어서 타 게임과 같은 경파한 맛도 부족했습니다.
정통RPG로선 수준이상이란 건 확실했죠.

[미사용복돌이]

개명작

[NEI]

1,3,4,편 모두 엔딩을 봤지만 2편만은 몇번을 플레이해도 얼음행성에서 막혀버려서
엔딩을 못봤네요. 온라인말고 후속작을 만들어줘~

[☆★五德友☆★]

개인적으론

랜드스토커
샤이닝포스
스토리오브도어

이거 3개를 명작으로 꼽네요 ㅋ

[Elio]

재미있게한 게임중 하나네요. 저는 파이크 정말 잘사용했는데,
나중에 나이먹고 우연히 일본웹사이트 가서 글읽어봤더니 비추 캐릭중 하나였음 OTL...

[데빌시노비]

대단하시네요; 저는 파이크 때문에 고생했는데 ㅠㅠ
파이크 기술중 우렁찬(?) 목소리로 꺄~하고 외치는 기술이 뭐랄까;;
아직도 뭥미 한다죠 ㅋㅋㅋ

[로그인]

샤이닝포스2와 더불어 최고의 RPG게임이죠. 몇번을 깼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그래픽, 사운드, 몰입도, 전투 무엇하나 빠지는게 없던 게임이죠... 집에 박스는 있는데 팩은 어디갔는지 알수가 없네요 ㅠㅠ

[싸이쵸코™]

아아...추억 속으로 빠져든다~
정말 스토리, 전투 시스템 최고였는데... 정식 후속작을 내달라!!!

[펜린]

우주를 돌아다니며 모험을 펼치는 RPG. 정말 어린시절 너무 깊게 빠져서 플레이 했던게 눈에 선합니다. 동료 합체 기술 알아내면 메모장에 적어서 나중에 합체 기술표 까지 만들고 그랬었어요 ㅋㅋ

[쥐명박일베충교미]

판타지스타4 는 당연히 게임적인 완성도로는 시리즈중 제일 높지만
뭐랄까 스토리라든가 그런 면에선 좀 안좋은 평가를 받은 걸로 기억합니다. 특히
이 시리즈 하면 떠오르는 영원한 숙적인 다크펄스 에 대한 여러가지 의문이 그냥
'어둠' 이라는 좀 뜬금없어 보이는 배후로 대충 마무리되는 듯한 인상이 강해서
좀 용두사미 느낌으로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죠.

[eLs]

숨겨진 이벤트로 죽은 라이라의 환영이랑 싸워서 이기면 쓸만한 전체마법 메기드 얻는 쾌감

[eLs]

전투 BGM 아직도 귀에 맴도네요 정말 추억의 RPG !

[-YAKUMO]

오... 온라인2에서 펄크로 얻고 설명에 전설적인 뉴먼이 사용한 무기라는데
펄이 누구신가 했더니 이쁜뉴먼누님이셨군요....

[Y♡N]

제가 좋아하는 온라인 게임이 있는데.

SEGA 합류 시켜서 망하든 말든, 업데이트 좀 왕창왕창 좀 했으면 좋겠네요. (-"- #)

[Y♡N]

랜드 스토커는 "대각선 시점"을 도입해서 유명해진 게임이죠. (# '-')7

[Y♡N]

WOW와 판타지 스타의 공통점이 뭘까요?

방대하고도 훌륭한 세계관이죠. (# '-')7

[루리웹-13379367]

야 이거 리메이크해주면 정말 잼날텐데....ㅠㅠ

[설견]

휴.. 역시 명작은 세월이 흘러도 명작이라더니 자꾸 생각이 나서 게시글을 찾게 되는군요 ㅎㅎ 그러나 저한테는 라이라를 죽인 지오가 끝판왕이였습니다.. 그 외에는 관심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지오한테 복수하고 완결 지었습니다 끄덕 끄덕.. 어리 버리 한 노랑머리 남자녀석을 주인공으로 움직여서 감정이입 해야한다는게.. 아무리 라이라가 인정했다지만.. 저에겐 힘들었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훗날에 그렌라간이 이 작품 따라한거 같기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