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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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 드릴 "추억"의 게임은 iGS®의 횡 스크롤 슈팅 액션!!~
ARCADE '데몬 프론트 (Demon Front, 魔域戰線)' 입니다...
TITLE 화면 (좌:영문 / 우:중문)
메탈슬러그에 심히 영향을 받은 작품이고 유저들의 입에서 '메탈슬러그 짝퉁~'이라고
불리우던 그 게임입니다...만 그저 카피캣이 아닌...
스테이지 선택 및 펫(PET)서브 공방 시스템, 두개의 멀티엔딩 등으로 차별점을 두려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 IGS의 역작입니다. 참고로 개발사인 IGS®는 익히 삼국전기로 유명한 대만 회사로
개발 역사가 꽤 오래된 횡스크롤 액션 게임 명가입니다.
IGS社의 대표작 중 하나인 <삼국전기>
데몬 프론트 (Demon Front, 魔域戰線)
중화풍의 테이스트가 미묘하게 흘러 넘치는 일러스트!!
콘솔 이식이 되지않아 매우 안타까운 게임들 중 하나입니다...
잠마 기판(JAMMA PCB)
여타 게임의 기판 크기보다 좀 더 작은 편입니다~(^ㅅ^*
전체 이용가
심의받은지...약 10년 정도 되었네요... 약 5년 전, 대림상가(종로3가)에서 구한 국내 정품입니다~(^ㅅ^*
<스토리>
" 지구와 20광년 떨어져 있는 안다스라고 불리우는 행성이 하나 있었다.
그 곳의 주민들은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삶을 누렸으나 알 수 없는
악마의 힘에 순식간에 지배되어 버렸다.
그 곳의 많은 주민들이 죽거나 악마들에게 동화되었으며 그나마
몇 안되는 생존자들은 악마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어느 날 마야는 돌연히 신비한 힘에 이끌려 유적 골짜기까지 오게 되었다.
거기서 마야는 Dr.J와 제이크, 그리고 사라를 만났다.
이들은 유적 골짜기에서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악마가 점령한 행성을
다시 되찾고자 다짐하며 길을 나서는데........ "
<캐릭터 소개>
캐릭터 선택 화면입니다. 4인의 캐릭터들 중 한 명(+펫)을 선택합니다! (동시 2인 플레이 가능)
아래부터는 캐릭터 프로필입니다.
① 제이크
출생지: 지구
나이: 25세
혈액형: A
신장: 178cm
체중: 72kg
몬스터: Rage (雷吉)
몬스터 공격 특화: 중거리의 공격과 방어 능통
취미: 성간 모험, 우주선 경주
특화 무기: 그레네이드 건
속성: 화염
② 사라
출생지: 지구
나이: 21세
혈액형: O
신장: 165cm
체중: 49kg
쓰리 사이즈: 89-60-86 (국내 공식 사이트 표기 없음. 일본 공식사이트 표기; 역시 일본입니닷!)
몬스터: Bunny
몬스터 공격 특화: 장거리의 적을 유도 공격 가능
취미: 노래, 점치는 것과 수영
특화 무기: 프로즌 건
속성: 얼음
③ Dr.J
출생지: 로우카이
나이: 38세
혈액형: AB
신장: 172cm
체중: 72kg
몬스터: Chip
몬스터 공격 특화: 단거리의 방어 능력이 뛰어남
취미: 과학 연구, 오래된 음반 수집
특화 무기: 라이트닝 건
속성: 전기
④ 마야
출생지: 안다스
나이: 19세
혈액형: B
신장: 182cm
체중: 81kg
몬스터: Flip
몬스터 공격 특화: 중간 거리의 광폭 공격이 가능
취미: 바나나 먹기, 수공예품 제작
특화 무기: 웨이브 건
속성: 바람
A 버튼: 기본 탄 공격
A 버튼(길게 누름): 펫 소환 공격
B 버튼: 점프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어느정도 활공이 가능)
C 버튼: 방어구(적의 탄환 가드) 생성
* 가드 게이지가 완전 소모되면 펫 소환 불가
아래부터는 무기 소개입니다.
- 엔하위키
【머신건】
기본 장탄수 200. 게임상에서는 붉은구슬로 표현된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헤비 머신건과 비슷하지만 흩뿌리기가 불가능하다.
버튼 한번 누를때마다 3발이나간다. 파워업건중 가장 흔하고, 다루기도 가장쉬운 건이다.
캐릭터의 사망획수가 누적되어 컨티뉴 해야할 때마다. 레벨업과 머신건 하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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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네이드 건】
기본 장탄수 120. 게임상에서는 갈색구슬로 표현된다. 가장 희귀한 건이며, 발사하면
하나의 콩알탄이 포물선을 그리며 나가는데 이것이 어딘가에 부딪친다면 분열하며
여러개의 탄알로 쪼개지며 그 분열된 탄알들이 또 데미지를 준다.
샷건 다음으로 강력한 건이며, 쌍두차전때 그 위력을 알수있다.
하지만 사정거리가 짧기때문에 다루기가 약간 힘든편. 포물선으로 나가기 때문에
공중에 있는 적을 명중시키기도 힘들다. 제이크의 특화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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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즌 건】
기본 장탄수 30. 게임상에서는 하늘색구슬로 표현된다. 명중시키면 다단히트하기 때문에
데미지가 거리마다 다르며,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플레임 샷을 연상시키는 건.
하지만 위력은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 다만 파워업건중 유일하게 적탄소거가 가능한 건으로
마니아 층에서는 샷건보다 이 건을 애용하기도 한다. 사라의 특화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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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 건】
기본 장탄수 30. 게임상에서는 푸른구슬로 표현된다. 발사하면 푸른 전기탄환이 나가는데,
이 탄환은 어딘가에 부딪치면 X자 모양으로 분열한다. 데미지는 파워업건중 머신건 다음으로
약하지만 괜찮은 범위로 인해 내구력이 약한 여러 적이 상대하기 곤란할 지형에 있거나,
서로 떨어져 있을때 상당한 도움이 된다. Dr.J의 특화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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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건】
기본 장탄수 30. 게임상에서는 검은구슬로 표현된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샷건처럼 발사하면
가스 비슷한게 나간다. 연사력과 사정거리는 제일 시궁창이지만, 위력은 파워업건중 가장 최강.
마야의 특화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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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샷 & 견해>
STAGE 01
동전을 투입 후, 게임을 시작하면 네오지오 여타 게임들의 시작처럼 각 버튼에 대한 간단한 설명(튜토리얼)을 거치게 됩니다.
의외(?)로 IGS개발사의 그래픽은 메탈슬러그에 비해 그리 뒤쳐지지 않는 미려한 수준을 보여줍니다.
STAGE 01
필자의 경우, 오락실에서 보다는 동네 문방구나 상점등의 앞에 설치된 '미니 오락기'로써 많이 볼 수 있었던 게임이었죠.
그래픽은 매우 뛰어나나 '메탈 슬러그'시리즈의 전체적인 맵 구성(레벨) 디자인과
연출에 비해서는 다소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OㅂO;;
STAGE 03
이 게임이 설치된 곳이 많지않아 대중성을 논하기는 힘들지만... 확실히 캐릭터 간 인기도는
'제이크'가 가장 선호도가 높지 않았나 게임 플레이 내내~ 생각이 들더군요...
(맵 구성에 이어 캐릭터 간 레벨 밸런스 디자인도 대실패~)
STAGE 04
항상 일본 게임들과 비교되어 낮게 평가되어온 대만의 IGS社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온라인 게임 강국인 우리나라가
아케이드 부문에서는 중국, 대만보다 못하다(?!)라는 생각이 잠시 스쳐 지나가네요...(OㅅO;;
(물론 개발이나 기술적인 면이 아닌.. 개발 시장에 대한 의미입니다...)
STAGE 05
개인적으로 횡 스크롤 장르를 매우 좋아하기에... 이런 게임들이 지속적으로 잘 되어
출시되기만을 고대했지만... IGS社도 현재 다른 플랫폼을 모색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만 합니다~(ㅠㅅㅠ
(회사는 누구를 위한 봉사단체가 아니라 이익을 내야만하는 집단이니까요...)
STAGE 06
* 유저 스코어 데이터 서비스는 이미종료된지 오래~~
<플레이 영상>
http://www.longplays.org Played by: SCHLAUCHI
아이렘의 주요한 개발 스탭들이 나즈카(메탈슬러그1 개발) 회사를 만들고 이후 SNK를 거쳐...
또 붕괴되고 사라진 지금... IGS社 마저도 그 발자취를 따를까... 팬으로서 심히 걱정이 됩니다.
32비트 시절(90년대 중반~), 2D에서 3D로 전환 시에.. 이미 많은 "횡 스크롤"게임들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그 횡 스크롤 장르 명맥만은 유지되길 기원합니다.
" 드래곤즈 크라운 게임처럼 말이죠..."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ㅁ^*
심히 메탈슬러그와 비슷해보이긴해도.. 복붙한 이미지도 안보이고 퀄리티가 상당하네요.
특히나 배경을 보시면... 반복 타일 느낌이 잘 들지 않을 정도로... 일러스트 느낌이 나서 놀라웠었죠. 픽셀아트 만큼은 매우 멋진 게임입니다.~[^_^*
짝퉁이래도 이정도 퀄리티라면 절대 깔 수 없을꺼 같네요. 오락실이 죄다 망해버려서 접할 기회가 없는게 아쉽군요.
전 오락실에서 보다는... 문방구나 동네 상점 앞에서 많이 봤었던 게임이네요~^^
IGS요즘엔 뭐할까요 저력있는 대만회사였는디
http://www.igs.com.tw/www/index.html 여기 가보시면 IGS에 대한 사업 내용을 볼 수 있을거에요...(^ㅅ^*
지금도 살아있습니다. 뮤지박스 같은 음악게임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삼국전기3를 제작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감감무소식입니다. --a
개인적으로 사라지지 않길 기원하는 회사들 중 하나입니다...(OㅅO;;
문방구 앞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메탈슬러그 시리즈인줄 알았습니다...!
대개 멀리서 보거나 지나치면서 보면.. 메탈슬러그 처럼 보일 듯 합니다...(^ㅅ^*
ㅎㅎ 정말 메탈슬러그랑 흡사하네요... ^ㅡ^; ...역시 내공이 딸려서 처음 보는 게임입니다~ ^ㅡ^;; 플레이 동영상 보니 유사품이라도 많이 깔끔하네요. 뜬금없지만, 본문의 문방구 미니 오락기 얘기를 보니 옛 생각 납니다. 코나미(맞나?)의 그린베레랑 WWF(..)레슬링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ㅡ^;; 이번에도 신기한 게임 잘 보고 갑니다~ ㅊㅊ
아.. 그린베레랑 WWF도 명작이었죠... 그린베레는 코나미社이고... WWF는 테크노스 재팬 개발사 입니다. 기회되시면 마메로 플레이 가능하니... 한번 즈음 해 보시길 추천드려요~(^ㅁ^*
대전게임 전성기시절에도. 오락실 한편에는 꼭 있던 횡 스크롤 액션게임들이였는데. 이젠 그 오락실 조차 없으니 이건 뭐....T.T .........그때가 진짜 게임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었는데말이지요. 쩝.. 오락실이 부활하는 날은... 아마 없겠죠.... 엉엉
오락실 세대만의 그 느낌은 다시 느낄 수가 없죠... 계속 변화 속에 향수로 남아 추억 되새기는 마음으로 애틋하게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ㅁ^;;
다 똑같죠 뭐.. 저희 큰 누나도 로라장을 그렇게나 추억하며 그리워 하더라구요...(부모님 몰래 좀 놀았나??) 아버지는 기원을 그렇게나 그리워 하신다는... 엄마는 윗집 아랫집 모여서 김장하던 시절을 그리워 하시공...ㅡ.ㅡ;;;
저의 아버지께서도 향수가 그리우셔서... 종종 친구분들과 바둑이나 낚시하러 가시네요~[^_^*
이 게임이 그렇게 인기가 없었고 보급이 안되었나요??? 전 이 게임을 실기로 본적은 없었지만 이 게임이 오랜 시간동안 에뮬로 구동이 안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느 날 에뮬 사이트 가니까 데몬 프론트 구동!! 이러면서 업글된 실행기가 올라와져 있더군요... 근데 다른 게임들에겐 사람들이 별로 댓글을 달지 않았는데 그 게시물에 엄청난 양의 댓글로 감사하다, 드디어 해볼수 있다, 이거 엄청 재밌다, 이게 현실인가, 바램이 이루어졌다 등등의 탄성 자아내는 댓글들을 보고는 이 게임이 엄청 유명하고 대박 히트친 게임인줄 알았다는.... ㅡ.ㅡ;;;
어떤 게임이든 에뮬로 덤프가 되지않았다면... 관심이 크게 쏠리기 마련이죠~ 그래서 대중성과 인기도가 더욱 더 높아보이는 것 같습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