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틱(Laptick) 입니다~(^_^*
이번 소개는《꾸러기 오형제 (Psychic 5)》게임만큼이나 음악이 매력적인
SF 슈팅 액션 아케이드 게임,《자인드 슬리나 (Xain'd Sleena)》입니다.
BGM: Xain'd Sleena OST
- Technos Japan의 SF 횡스크롤 액션 명작 -
"자인드 슬리나 (Xain'd Sleena, ザインドスリーナ)"
'80년대 중반~ 혜성처럼 나타난 이 게임은...
많은 게이머들에게《열혈경파 쿠니오군》,《더블 드래곤》시리즈 등으로 잘 알려진
'테크노스 재팬(Technos Japan)'이 개발한 작품입니다. 캡콤과 더불어 액션 명가였지요~(^ㅅ^*
게임의 특징은 플레이어가 점프 후 한번 더 점핑이 가능한 '2중 점프'와 '앉아 쏴' 공격 그리고
'엎드려 쏴' 공격 등의 다양한 행동 패턴들이 스테이지 무대가 되는 각 행성들의 배경 지형의
고저차, 경사진 곳 등에 적절한 영향력이 이뤄지는 중력 및 미끄러짐이 돋보이는 세심한 연출입니다.
[전단지 (FLYER)]
'자인드 슬리나'
다행히도... 당시 오락실 주인의 제멋대로식의 "타이틀 네이밍"
손아귀에서 용케 빠져 나온(?) 게임입니다.
만약, 원제가 바뀌었다면... 아래 명과 같지 않을까싶네요~
Ex) 지구의 붉은용사 / 우주의 붉은 매 / 슈퍼 로보용사 등등...(@ㅂ@;;
[개발사] Thecnos Japan Corp.
아케이드 액션게(느림의 폭력 미학)의 대표 개발사!!~
"테크노스 재팬이 드물게도 슈팅 장르의 게임을 만들다~"
[테크노스 재팬의 액션 대표작]
좌에서 우로(시계방향으로)《더블 드래곤》,《열혈경파 구니오군》,《WWF 레슬페스트》
《쉐도우 닌자》등으로 잘 알려진 꽤 유명한 개발사였었죠...
(과거형으로 말하는 것이 매우 슬프군요~ 좋아했던 게임 개발사였는데... ㅠ_ㅠ)
[타이틀 화면]
《자인드 슬리나》의 그리운 타이틀 화면. (게임 타이틀 로고와 함께 보너스 정보가 제공)
[임무]
■ 짧막한 시놉시스
주인공, '자인(Xain)'은 은하 현상금 사냥꾼입니다.
자인은 다섯 행성을 각각 억압하고 있는 악의 세력들을 물리쳐 내야 합니다.
MISSION
" 자인, 당신의 의무는 제국의 침공에 대한 모든 행성을 지켜내는 것입니다."
[스테이지(행성) 셀렉트]
PLEASE SELECT WHERE YOU WANT TO GO.
스테이지는 행성으로 나열되어 있으며, 좌에서 우측으로 배치되어 있는 행성일수록
난이도가 증가합니다. (선택 진행 누적에 따라 난이도가 증가하는 시스템은 아님)
참고) 해외(북미판) 기판은 행성(스테이지) 선택이 가능한데 반해...
일본 버전은 행성을 차례대로 클리어해야 하는 점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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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선택(컨셉)의 또다른 SF 게임]
《자인드 슬리나》와 같은 해에 출시한 타이토(TAITO)의《겟 스타 (Get Star)》
위 게임도 비슷한 게임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슈팅 액션이 아닌 전대물(?) 느낌의
근접 액션 게임이죠~ 캐릭터의 모습이 마치, 가면 라이더를 떠 올리게 만드는군요...(^ㅂ^;;
[연관지어 떠오르는 SF 영화]
이러한 무대의 게임들은 미지의 행성을 배경으로 한 SF 영화들을 떠오르게 합니다...(^ㅅ^*
개인적인 평점순 을 따진다면 《인터스텔라》>>>>>>《미션 투 마스》>《레드 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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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드 슬리나 - 기판 (PCB)]
스테이지 선택이 가능한 해외판 PCB입니다.
[자인드 슬리나]
[조작 방법]
지상전
레버: 이동(좌, 우) / 무릎앉기(아래 한번) / 엎드리기(아래 두번)
버튼: A버튼: 공격 / B버튼: 점프(점프 상태에서 한번 더 2중 점프가 가능)
비행전
레버: 이동(8방향)
버튼: A버튼: 공격(일직선 빔) / B버튼: 공격(3웨이 탄)
[다양한 무기 시스템]
파워업 아이템을 누적 습득 시
일반 총 ▶ 레이저 수류탄 총 ▶ 2웨이 건 ▶ 스프레드 파이어 ▶ 강력 단발총
[스테이지 (행성) 진행 방식]
각 행성마다의 마지막 지점에서 보스전을 치루게 됩니다.
보스를 무찌르면, 기지에 폭탄을 심고 우주선을 타고 탈출하게 되는데
■ 폭탄 장착 후 탈출
폭파시간 10초 안에 우주선을 타지 못하면 플레이어 하나를 잃게 됩니다
■ 비행 슈팅 모드
이후 스테이지는 횡스크롤 비행 슈팅 게임 모드가 됩니다.
'스테이지 소개'
[CLEEMALT SOA 행성 스테이지]
근경에 토성같이 보이는 행성이 돋보이는 가장 쉬운(?) 초반 스테이지로써
점프에 대한 조작법을 익히는 튜토리얼 맵이라고 생각해도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쉽지 않다는 것이 함정이긴 합니다만... ...(ㅎㅅㅎ;;
[LAGTO SOA 행성 스테이지]
스테이지 무대(행성) 중 가장 작은 크기의 별.
아마존처럼 숲이 깊이 우거져 몽연하며... 식인 식물이나 괴상한 형체의 벌레 등이
우글거리는 곳입니다. 중간 지점에는 '브라키오사우르스'와 같은 공룡이 깜짝 등장!(@ㅂ@;;
[CLEEDOS SOA 행성 스테이지]
목성처럼 생긴 이 곳에서는 마치 스타워즈에서나 볼 수 있는 크리쳐나 배경 등을
볼 수 있으며, 중간 지점에는 거대 얼굴 형태의 금속 오브젝트와 조우합니다.
이 것을 클리어하지 못하면 진행로가 열리지 않게 되니 꼭 클리어 후 진행토록 합니다.
비행 슈팅 모드에서는 적의 거대한 모선과의 전투가 이뤄집니다. (모선 중앙 돌파~!!)
[WORAL SOA 행성 스테이지]
작고 푸르른 이 행성은 시작부터가 물 속인데... '서서 쏴' 공격으로는 공격이 어려운 갑각류의 적이나
아르마딜로처럼 몸을 말아 '롤링 어택'하는 괴물고기만 조심하면 무난히 보스전을 치를 수 있습니다.
[GUWLD SOA 행성 스테이지]
용암이 부글거리는 용암 대지가 무대입니다. 움푹 패인 곳의 분출하는 가스를 피하거나
징검 다리 형식의 기둥을 잘 점프하여 밟아가야 하는 정교한 점프 조작을 요하는 곳입니다.
[DRISTARG 행성 스테이지 (최종)]
자! 이제 모든 행성을 클리어 했습니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우측 화면 스크롤링과 함께... 또 하나의 행성이 등장!!
(마치 스타워즈의 '데스 스타'와 흡사하군요~;;)
마지막 스테이지의 거대한 요새전에서는 중간 지점에 위치한 코어에
폭탄을 장착 후 탈출구까지 60초의 시간이 주어지게 되는데 그 제한
시간 안에 탈출하면 모든 미션은 클리어가~됩니다!!(^ㅁ^*
마지막 스테이지 답게 적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와 끈질기게 플레이어를 괴롭히는데...
끝내 적의 떼거리를 떨쳐 버리고 나면... 마지막 지점에 보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스를 꼭 무찌르지 않아도 클리어가 가능하니 깔끔히 무시하고
얼른 우주선에 탑승하도록 합니다!
마침내, 짧막한 임무 완료 메시지와 함께 대망의 엔딩입니다~(^ㅁ^;;
[인스트럭션]
제작, 퍼블리셔는 타이토 코퍼레이션.
[플레이 동영상 (1/3)]
어렸을 때, 오락실에서는 원코인 클리어가 가능했는데...
오랜만에 플레이 연습 없이 녹화해 보니... 조금은 난감하군요~(^ㅍ^*
[플레이 동영상 (2/3)]
[플레이 동영상 (3/3)]
끝으로...
수 많은 액션 게임들을 만들어 오던 '타격감 지존' 테크노스 재팬이 개발한
슈팅 액션 장르의 드문 게임! (아쉽게도) 유명 콘솔기기로의 이식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꼭 소개해 드리고 싶었던 작품이었습니다.
고전 아케이드 게임 올드 팬 분들에겐 소중한 추억의 옛 시절 상기를~
이 게임을 알지 못하는 분들에겐 '테크노스 재팬'의 독특하고
희귀한 작품 소개 페이지가 되길 기원합니다.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Have a Nice Weekend~"
정성 가득한글 재미있게 보고 읽었습니다. 드릴건 추천뿐이라 죄송합니다.
정성 가득한글 재미있게 보고 읽었습니다. 드릴건 추천뿐이라 죄송합니다.
에고... 별 말씀을요... 항상 좋게 잘 봐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ㅅ^*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좋아했던 게임인데 오락실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면 항상 비어있었거든요. 전 손이 삐꾸라서 결국 엔딩을 못봤습니다. 컨티뉴해도 안되서 포기했던것만 수십번이네요.
네, 그 당시 오락실에선 줄 서서 하는 경우는 없었죠. 그저 잘하는 이가 플레이 할 때 옆에서 많이 보기도 하고 많이 플레이 하던 기억이 남습니다. 은근히 단순하면서도 어려웠던 게임이죠.(익숙해지면 쉬운 게임이기도 합니다... 마계촌처럼 말이죠~^^)
오락실을 많이 다녔지만 잘 기억이 안나는 게임이네요. 하지만 중간에 나온 "겟스타"는 정말 재미있게 한게임입니다^^
1986년도 게임이고... 그리 흥행한 게임이 아닌지라... 많이들 모르고 있는 게임입니다. 테크노스 재팬의 숨겨진 명작이라 많은 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겟스타도 무척이나 재밌는 타이토의 수작이죠~ 언제 포스팅 이어 볼게요~(^_^;
오락실에서 한창 했었던 추억의 명작이죠. 한판에 50원 할 때였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오락실 한 판.. 50원 시절의 게임이죠.^^ 이 게임을 즐기던 게이머들은 왠만하면 패턴을 외워 원코인 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네요~~(ㅁㅅㅁ;
안녕하세요.랩틱님 ^^저도 오락실을 꽤나 다녔었는데 이 게임은 금시초문이군요. 직접해보진 않았지만 엄청 재밌어보이고 내용도 심오해보이는군요. 오늘도 속이 꽉찬 만두처럼 알찬 리뷰 잘보았습니다.^^b ㅊㅊ
정확하게는 1986년도 게임인지라... 참고로 저는 1988년에 즐겼던 게임입니다. 에뮬이라도 강추하는 게임이니 플레이 해보시길 바랄게요~^^ 속이 꽉 찬 만두라 표현해 주셔서 송구스럽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아기공용틀니님...(^ㅍ^*
으어.. 역시 랩틱님~ ..전 처음 보는 게임이네요~! ^^; 테크노스 저팬이라고 하면, 저에게는 열혈시리즈와 더블 드래곤인데... 이런 게임도 있었군요~! 액션을 즐기다가 슈팅으로 전환이라니! ㅡ.ㅡ! 이 게임도 에뮬로 즐길 수 있으려나? 한 번 해보고 싶네요~ ^^ 정성어린 스샷을 보니, 오랜만에 하셔서 꽤 고생하신 것 같습니다~ ^ㅡ^ㅋ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드릴 건 추천뿐~ ㅡ.ㅡa
아~ 외국인 노동자님, 꼭 마메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플레이 해보아도 꽤 재미를 느끼실 거에요~!!(^ㅁ^* 테크노스 재팬 게임을 좋아한다면.. 당연 꼭 플레이 해보아야 할 게임입니다. 추천 감사합니다~(^ㅅ^;;
우리동네 인기게임었슴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원코인 클리어 ㅡㅡㅋ
이거 마메로해보니까 좀어렵던데 대박이네요 ㅡ.ㅡ:
인기 있는 동네도 있었고 훵~하니 자리가 빈 오락실(동네)도 있었죠. 어렵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지만~ 한 번 익숙해지면 충분히 원코인 할만한 게임이니 추천작입니다~!!(^ㅂ^*
전이거 오락실다닐때 엄청 많이했었죠 친구들이랑.. 사운드를 이렇게 걸어놔주시니 추억에 푹 빠지게 되네요 그때 오락실 위치랑 오락기 위치.. 그리고 같이하던 친구들 얼굴까지... 오랜만에 한번 돌려봐야겠습니다
으하핫~!! 저도 블랙b님처럼... 해당 오락실 위치와 오락기 위치... 생생히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저 꿈만 같은 추억의 고리네요~ 꼭 다시한번 게임 즐겨보세요~ 옛 추억을 상기하며... (^ㅂ^*
모르는 게임인데... 마메로 해보고 싶은 맘이 들 정도로 재밌어 보이네요...^^
대부분 모르더군요... 더블 드래곤과 1년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은 흥행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네요~ 에뮬로 꼭 즐겨보세요!!(^ㅁ^*
마침 한주전에 이 게임의 플레이 영상을 유튜브에서 우연히 처음 봤는데, 이 글을 통해 게임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저도 테크노스 재팬이라면 주로 더블드래곤이나 쿠니오군같은 벨트스크롤 액션게임등이 먼저 떠오른데(혹은 스포츠 장르의 쿠니오군 시리즈), 이런 게임도 제작했다는걸 처음 듣고 저도 좀 놀랐습니다~ 스샷만 봐도 과연 말씀대로 가정용으로 이식되지않은것이 정말로 아까울 정도로 숨겨진 명작이라고 할만하네요. 요즘 들어서 `곳곳에서 여러번 언급될 정도로 널리 알려진 유명작에 비해 그리 잘 알려지지않은 마이너한 애니나 게임'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되었는데 , 이런 게임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요즘 애니를 그리 많이 보지않는 제가 즐겨본 작년 일본애니 작품중에는 `여러곳에서 자주 언급되는 같은 장르의 대인기 애니'와 비주얼쪽에서 비교 많이 당하고, 호불호가 크게 갈려서 큰 인기는 끌지못하고, 특히 한국에선 팬이 아직 적어서 "망작ㅋㅋ"이라며 무시당하고있지만, 일본에서는 열성팬들이 있고, `같은 장르의 다른 대인기 작품에는 없는 신선한 소개들과 주제, 특유의 전개등'이 엄청 맘에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아하는 작품도 있습니다.)
아.. 저도 가끔 유튜브로 고전 게임 영상을 시청하곤 하는데... srm81r님처럼 같은 경우를 겪은 적 이 있어요... 흐흐~ 테크노스 재팬 게임은 더블 드래곤 또는 열혈 시리즈로 유명해서 그런지 자인드 슬리나와 같은 슈팅 액션 게임은 시리즈화 없이 좀 묻혀진 게 안타깝죠. (어차피 단편으로 끝나는 이야기라...;;) 저도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의 B급 세계관이나 독특한 컨셉을 지닌 작품들을 좋아합니다. 대중적인 것과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수작들을 주제로 포스팅에 옮겨 보도록 할테니 기대해 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_^;;
기대하겠습니다~ 아차, 제 댓글에서 "신선한 소재"라고 쓸려고했는데, 오타로 "신선한 소개"라고 썼습니다ㅎ
당시에 2단 점프가 있는 게임이 거의 없었기 때문인지 보자마자 2단 점프가 떠올랐네요. 단지 비행 슈팅 쪽은 기억이 안 나는 게 액션파트에 비해 게임이 평이 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옛날 오락실 특유의 엄청난 난이도로 거기까지 못 깼는지 가물가물하네요..
2단 점프만 잘 한다면... 이 게임은 손 쉽게 원코인 클리어가 가능하죠. 비행 슈팅 모드는 워낙 점핑 액션이 재미있기 때문에... 좀 가벼워 보이긴 하죠. 전체적으로 단순한 게임성이지만 초반 접하는 이들에게는 꽤 어려운 게임이 됩니다. 과거 오락실의 향수를 에뮬레이터를 통해서라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ㅅ^*
저는 처음보는 게임이지만 지상 스테이지 하다 비행 스테이지 로 바뀌는것이 패미콤의 포메이션Z 과 비슷한 면이 느껴지네요. 단지 주인공이 로봇에서 비행기로 변하진 않네요.
이런 방식과 비슷한 게임으로는... 패미콤의 포메이션 Z 와 MSX의 알파로이드가 있죠. 하지만 슬리나는 사람이고 비행선에 탄다는 설정이 살짝 다를 뿐인 것 같습니다...(^_^*
삭제된 댓글입니다.
동사의 더블 드래곤이나 열혈 시리즈에 비하면 빛을 보진 못한 작품이라 오락실에서 원하는 때에 플레이 할 수 있었죠~ 에뮬로 플레이 해서 느끼셨겠지만 오락실에서 잘 들리지 않은... 짧지만.. 엔딩의 BGM이 무척이나 좋은 게임입니다.(^ㅁ^;
저 바닷속 스테이지부터는 무기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 순식간에 죽기 일쑤였지요. 다른 건 둘째치고, 앉아서 못피하는 공격이 늘었는데 화력좋은 무기로는 그 공격을 받기 전에 적을 없애지만 중간에 죽어서 일반무기로 진행할때는 엎드려쏴를 해야하는데... 고전게임 특유의 느릿한 동작때문에 [서있다가 두방-앉는 동안 두세방-엎드려쏴로 적을 없앤 뒤에는 죽기 일보직전- 다음 적에게 죽음]이렇게 죽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게임의 난이도와는 별도로, 고전게임 좋은 글 감사합니다.
로저 스미스님 말씀대로... 바닷 속 스테이지가 엎드려 쏴 공격을 요구하는 곳이 있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장소였죠~(^_^;; 고전 게임의 특유한 느릿함도 있지만... 테크노스 재팬만의 느림의 미학(철학?!)이 있기 때문에 난이도에 있어 고난도 게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부족한 포스팅 잘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ㅁ^*
제가 다니던 오락실들은 죄다 짝퉁기판이였는지 GUWLD SOA 행성 스테이지에서 그래픽이 일부 깨져나와서 용암이랑 기둥이 구분이 안가는 바람에 대부분 사람들이 용암에 빠져죽고 그냥 끝났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예 외워서 클리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 그 당시 국내 오락실엔 비라이센싱된 기판들이 많았던 시절였기에 그랬었을 수도 있겠네요. 혹은 기판의 데미지 때문에 일 수도... 여하튼 그런 환경에서도 외워서 클리어~ 하셨다니 참으로 대단하신 듯 합니다!(^_^;;
이 게임 저도 오락실에서 많이 해본 게임인데,북미판인지 스테이지 선택이 가능했었기에,게임에 익숙해지고 나선 제일 어려운 물이나 불 행성부터 시작~토성 같이 쉬운 스테이지를 나중에 공략하고 숨겨진 라시트 행성까지 원 코인 클리어 한 기억이 나네요^^*(근데 난이도는 정말 어렵...) 추억돋는 게임 소개 잘 봤습니다!
네, 대부분의 국내 오락실에서는 스테이지 선택이 가능한 버전이었죠... 북미판을 베이스로 카피된 게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ㅅ^;;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어려운 행성부터 하는 분들은 고수들이 그러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쉬운 행성부터 시작 했었죠~ 그래야 50원 동전 하나로 그나마 오래 즐길 수 있었으니까요~~(^ㅅ^* 추억의 게임 공유... 감사합니다!
자인드 슬리나 이 게임은 이상하게 끌려서 요즘도 가끔가다 하는 게임인데 슈팅 장르가 이거 말고도 열혈고교 피구부/Super Dodge Ball 일명 살인피구도 있었죠
아~ 열혈고교 돗지볼... 어찌보면.. 슈팅 액션이라 볼 수 있군요~!!(^_^;; 오락실서 한창 재밌게 즐기던 때가 있었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