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반다이비쥬얼에서 나온 싸일런트뫼비우스 아리스 리델입니다.
OVA랑은 전혀 다른 오리지날 스토리의 AVG이며 중간 중간 투루모션으로
보여주는 동영상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예전에 PC98,FM-TOWNS,X68판으로 나온건 [타이타닉편] 가이낙스에서 직접 감수해서
제작한거랑 [그당시 파소콘 사양이랑 상관없이]비교하면
역시 돈빨이라서 그런지 비쥬얼면에서 꽤나 공을 들인게 보였습니다.
마법도시 동경을 배경으로
생체병기로 태어난 아리스 리델이라는 소녀의 비밀을
6명의 주인공들이 밝혀나가는게 목적이며 디지털코믹 같이 가볍게
즐길수있는 분위기보단 왠지 무겁고 다크한 느낌을 많이 받았구요.
특전이라고 마우스패드가 들어있던데 그냥 사면 다 주는듯;;;;;;;
그리고 실기인 PC-9821 노트북으로 플레이샷을 찍어봤는데
세이브할때 디스켓이 아닌 하드디스크에 저장해서 너무 안심이 되었고
비록 구닥다리 사양이지만 90년대 중,후반 WIN95게임들을 돌리기엔 딱인것 같습니다.
그럼 루리웹 회원여러분 다들 메르스 조심하시고
몸 건강히 잘지내시길 기원합니다.★
사일런트 뫼비우스 정말 오랫만에 보네요. TV판 나오기 이전 디자인이라 더 정감이 갑니다.
제목만 많이 들었었던 그 게임이군요. 동명의 만화도 있었던걸로 기억나는데 어느정도의 인기였는지는 잘 기억이...뉴뉴 중딩때 까지만해도 드래곤볼이 최고였던 세대라서 기억이 안나는군요.하지만 간간히 들어왔던 제목이라서 작품의 수준?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일본 만화들의 네이밍센스는 정말 좋았다고 생각도 들고요.^^ㅊㅊ
오오~ 사일런트 뫼비우스~! ㅡ.ㅡ!! 흐릿하지만... 해적판으로 만화책 꽤나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 여주인공의 이름인 카즈미(맞나?)리큐르가 멋있다고 생각했었고.. 키디 페닐이라는 파워(..맞나? ㅡ.ㅡ;)를 담당하는 캐러가 몸의 절반정도가 사고로 로봇이었던게 기억나네요~ 스토리도 나름 시리어스했었고~ 올려주신 오픈 매뉴얼 보는데.. 성우진이 엄청 빵빵하네요~ ㅡ.ㅡ! 카즈미의 성우가 쌍제타의 루 루카에.. 키디의 성우가 오렌지로드의 마도카라... 좋군요~!! 그리고 찬조(?)출연한 포켓 스테이션 2마리~! 귀엽습니다~ ^^ 레어한 게임소프트와, 왠지 더 레어한것 같은 노트북 잘 보고 갑니다~! 추천 받으시지요~ ..배경화면, 혹시 마멀레이드 보이.. 아닌가요~? ^^;
adoru0083 / 저도 그런것 같습니다 취향차이지만 ^^;;; 아기곰용틀니/ 퇴마사 랑 SF가 결합된 그당시땐 생소한 작품이였죠^^ 말씀데로 네이밍센스도 좋았고 버블검크라이시스랑 더불어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미소녀그룹 SF물의 대표작이라 할수있겠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 카즈미 맞네요 ㅎㅎㅎ 반다이라서 그런지 빵빵한 성우진의 압박이 장난아니였던것 같습니다.. ZZ건담,오렌지로드 -0- 포켓스테이션은 사진찍을때 메뉴얼이 접혀지는 바람에 무거운녀석으로 고르다가 그만^^;;;; 소프트랑 파소콘은 레어라기 보단 비인기품목중에 하나로 보시면될듯!! 그럼 불금되시고 타국에서 수고하시는모습 항상 보기좋습니다 외노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