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ŏ╻ŏ)
오늘 소개는 닌텐도의 고전 VR과 소니의 최신 VR 기기의 오픈기입니다.
BGM: Harmonix Music VR for Playstation VR
'닌텐도 버추얼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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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NINTENDO VIRTUAL BOY & PLAYSTATION VR
(バーチャルボーイ)
오늘은 과거, 닌텐도에서 발매되었던 3D 휴대용 게임기인 <버추얼 보이>와
최근 발매된 소니의 3D 가상현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VR>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오픈 갤러리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ㅅ^*
◆ HMD 과거와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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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1년 전 발매된 닌텐도 <버추얼 보이>의 소개입니다.
[닌텐도 버추얼 보이]
1995년 닌텐도에서 발매된 32비트 '휴대용' 게임기입니다.
※ 참고로 그 당시는 SEGA의 새턴과 SONY의 플레이스테이션의 발매와 맞물려
32비트 게임시장 패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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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보이는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합니다.
['모자이크' 버추얼 보이]
위 사진처럼 "모자이크 이미지의 패키지" 버전의 경우
코드네임 VUE (Virtual Utopia Experience)란 약어로써
'매장 시연용' 패키지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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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DISPLAY GAME SYSTEM]
1995년 7월 21일 발매! (일본 기준)
닌텐도 64 출시 전에 발매된 휴대용 기기(?!)입니다.
다시 강조하자면... 휴대용입니다! (=ㅅ=;;
[바차르보이™]
"3D 디스플레이 게임 시스템"을 어필!~
[패키지 뒷면]
사용법은 얼굴을 본체기기에 가까이 대고 안의 두 화면을 바라보며
연결된 컨트롤러를 이용, 게임을 즐기는 형태입니다.
안타깝게도... '헤드 스트랩' 장치가 없는 구조이기에
착용감과 플레이에 있어 꽤나 불편합니다~ (@ㅅ@;;
[패키지 오픈]
[구성물]
구성물은 본체와 스탠드 그리고 컨트롤러(배터리)
취급설명서 등으로 갖춰져 있습니다.
스탠드는 기역(ㄱ)자 형태의 두 다리로 본체를 받치는 구조입니다.
[버추얼보이 본체]
본체 내에 있는 두 화면에 시차 개념을 두어 입체감을 주었으며
화면 해상도는... 384 X 224 픽셀입니다.
[본체 앞모습]
화면에 있어 가장 아쉬운 점 하나는 32비트 시대에...
풀 컬러가 아닌, 적색 LED(4단계의 색조)를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게임 실제화면]
[아랫면]
본체 아랫면에는 컨트롤러 연결부분 (좌측)과
중앙 부분에 게임 롬 팩(소프트웨어) 삽입구가 존재합니다.
[컨트롤러 연결부분]
이 곳은... 확장단자와 컨트롤러 연결 부분.
[전체 모습]
"후우~" 발상이 참신했던 기기였지만 게임성을 떠나...
1차적인 착용감에 있어 불편함이 매우 큰게 흠~!!
결국... 1년도 못버텨내고... 버추얼 보이는 시장에서 사장되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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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요코이 군페이 (横井軍平)]
(1941년 9월 10일 ~ 1997년 10월 4일)
휴대용 게임기의 아버지인 요코이 군페이는 게임워치와 게임보이 등으로
흥했으나 버추얼 보이의 참패로 닌텐도를 퇴사합니다. 그리고 교통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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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조절]
화면의 적색은 눈의 피로도를 증가시키고 포커스마저 부실하여 평론가와
유저들 사이에서 "눈을 금세 나쁘게 만들어주는 기기"란 악평을 받기도...
[컨트롤러]
다소 이해할 수 없는 컨트롤러 디자인.
십자키가 양쪽에 있는 것도 그렇고 그립의 만족감도 "글쎄~" 수준입니다.
[배터리]
트리거 버튼이 왜 원형으로 생긴건지... "불편 불편~" (=ㅅ=;;
(컨트롤러 디자인은 MS XBOX ONE이 가장 인체공학적인 듯~합니다.)
아래쪽에는 배터리가 장착되는 형태입니다.
[배터리 규격]
배터리는 AA 건전지 6개를 사용합니다. 물론, AC어댑터를 이용할 수도 있죠.
[전용 소프트웨어]
가장 버추얼 보이를 잘 대변할만한 게임을 선택하여
플레이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레드 알람]
T&E 소프트에서 개발한 작품으로 플레이어는 우주 악의 군대에
맞서 싸운다는 간단한 시놉시스를 가진 비행 슈팅 게임입니다.
[VIRTUAL 3D SHOOTING GAME]
하드웨어의 기술적 한계인지... 기체와 배경 모두가
와이어 프레임만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그래서 면 구분이 힘들다는 단점이 컸죠.)
[게임 롬 팩 카트리지]
여러 게임들 중 그나마 <버추얼 보이>다운(?!) 게임이라
어필할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구성물]
하지만, 슈퍼패미컴의 <스타폭스>나 메가CD의 <실피드>의
게임성보다 매우 많이 떨어집니다. (ㅠ_ㅠ
[게임 취급설명서]
[게임설명 상세 페이지]
자세히 보시려면... "클릭 시, 확대"
[버추얼 보이 주의서]
위 그림처럼 책상과 의자가 없다면... 더더욱 최악의 불편함이 따르죠.
모든면이 다 최악!!~ 크르르... (@ㅍ@;;
[주의사항]
"클릭 시, 확대"
[액세서리]
모든 게임기가 그렇듯~ 버추얼 보이도 액세서리가 존재합니다.
본체의 높낮이 조절 기능이 달린 스탠드와...
배터리(건전지) 없이 게임기 사용이 가능한 AC어댑터!
그리고... 눈을 대는 부분의 "아이 쉐이드" 까지 발매했지만
1996년, 버추얼 보이는 생산 중단됩니다. (ㅠㅅㅠ
[버추얼 보이 - 취급설명서]
[닌텐도]
"클릭 시, 확대"
[보증서]
결과적으로 버추얼 보이는 닌텐도의 흑역사... (ㅁㅅ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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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얼마전에 발매된 플레이스테이션 VR 소개 들어갑니다.
2016년 10월 13일. (국내)
소니에서 개발, 발매된 버추얼 리얼리티 시스템입니다.
"Imagine Everything, Play Everything~"
[플레이스테이션 VR]
"360도 전방위를 감싸는 박진감 넘치는 3D 공간이 나타나며
3D오디오 기술과의 연동에 의해 가능해진 압도적인 현장감
게임의 세계에 들어와 있는 듯한 체험을 가져다 줍니다."
http://www.playstation.co.kr/psvr
[패키지 앞면]
아쉽게도 전 세계적으로 물량이 많지 않은 점이 슬프기도...한 기기입니다.
위 사진은 <무브셋>이 아닌 <카메라셋> 패키지!
[윗면]
헤드셋만 있어서는 구동되지는 않습니다.
반드시 하드웨어, 플레이스테이션 4가 필요합니다.
[옆면]
역시 소니의 패키지 디자인은 세련미가 있네요. (^ㅅ^;;
[SONY®]
카메라셋! 무브는 구동에 있어서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기존의 PS4 컨트롤러로도 가능합니다.
무브가 있다면 더욱 VR플레이 느낌을 더해주죠!
(무브셋을 놓친 유저는 기존의 PS3 무브도 대응 가능하니 활용하면 좋습니다.)
[패키지 오픈]
크게 세 구분으로 구성물을 분리한 편의적인 패키지 구성 디자인.
[구성물]
구성물 연결이 의외로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 연결해보면...
그래도 많습니다~~!! "크윽~" (ㅠㅂㅠ#
PS VR을 구매하신 분들 중... 기기 연결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아래 동영상 링크를 참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1npIGhYqMk
"아이고~" 케이블분들... 줄을 서시오~!!
[HMD]
헤드셋의 편의적이며 무게 중심을 고려한 후두부 쪽 디자인이 멋집니다.
[정면]
앞에서 본 모습입니다.
구동 될 때, 양 모서리 등에 미약한 푸른 불빛이 들어오게 됩니다.
[옆면]
측면에는 PS® 로고 삽입!
[안쪽면]
위 사진 속 가운데 부분의 원형 버튼이 스트랩 조절 버튼입니다.
안경 쓰신 분들은 잘 조절하여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기기 안쪽 글래스에 기스가 날 수 있어요.
[안쪽면 근접]
[카메라]
TV 윗쪽이나 아랫쪽에 배치가 필요한 전용 카메라입니다.
카메라를 받치는 스탠드의 경우, 두 군데의 접힘 기능이 있어
TV 윗쪽에 걸치거나 아랫쪽에 스탠드 형태로 배치가 가능합니다.
[카메라 - 사용설명서]
[플레이스테이션 VR - 사용설명서]
자세히 보시려면... "클릭 시, 확대"
[PS VR 전용게임 소프트웨어]
[더 플레이룸 VR - 트레일러]
The Playroom VR | Gameplay trailer | PlayStation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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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NTENDO -
[버추얼 보이 - 플레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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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Y -
[플레이스테이션 VR - 게임시작 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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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개의 동영상을 끝으로...
닌텐도 <버추얼 보이> &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에 대한
오픈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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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미래 PS9 홍보 내용의 PS2 광고]
"VR 과거와 현재"
버추얼 보이를 2년전에 간 Game Developers Conference때 처음으로 플레이 해 본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말씀하신대로 참신했던 발상이였지만, 저도 플레이하고 눈이 피로해져서 오래 플레이는 못했지요. 흑역사라고 불리기도 하는 버추얼 보이라해도, 이런 것이 가져다 준 의미도 여러가지로 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면이 개량된 버추얼 보이의 후계기종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고, 언젠가는 닌텐도가 만드는 최신 3D 가상현실 게임기도 보고싶네요. 소파에 앉은채 고글을 끼면서 친구나 가족과 게임을 하는 광경은 예전 공상과학 만화나 영화에서 볼수있었던 모습이였는데, 어느새 현실 가정에서도 저런 모습을 보게 되다니 믿어지지않네요. PS VR등의 VR기기는 시간이 지나면 앞으로 많은 부분들이 개량될데니, 저는 조금 두고보고 천천히 구입할까 합니다.
거 남의 손으로 쓸모없는거 떼려고 좀 하지 맙시다
??? ?? : holy shit...
게임업자로 독립하기 전..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시절에 사장님이 게임판매점과 콘솔게임방을 같이 운영하셨는데, 저에게 이걸 게임방에 들여놓으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물어본적이 있었죠~ 그래서 제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면서 이건 아니다~ 라고 어필했으나 사장님은 이미 결정해놓고 저에게 물어본 답정너였기 땜에 결국 게임방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만.. 아니나 다를까~ 신기하다고 처음 해보는 사람은 있어도 두번 이상 하는 사람은 거의 없더라는..;;;;; 매장에서도 더럽게 안팔려서 재고처리 하느라 혼좀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단 단점이 장점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알다시피 온통 적색컬러로 나오는 통에 눈의 피로가 장난이 아니었고, 그래픽 피아구별이 어려워서 게임의 몰입감도 떨어지구요. 결정적으로 휴대기기라고 해놓고 거치하지 않으면 플레이 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불편하다는거.. 솔직히 처음 봤을때 본체를 해드마운트디스플레이처럼 얼굴에 착용하고 쓰는거라 생각했는데, 그런거 전혀 없이 닥치고 거치를 해야만 제대로 즐길수 있다는거 자체가 존재의의를 희석시키는 제살깍아먹기 였네요. 천재라 해도 과언이 아닌 요코이 군페이를 생각하면 어떻게 이런 게임기를 만들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반대로 군페이니까 이렇게 시대를 앞서(?)갈수밖에 없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탄생비화가 궁금합니다. 기왕 이렇게 만들꺼라면 코스트를 좀더 올려서라도 풀컬러로 재현하고, 무게를 줄여서 얼굴에 쓸수 있게 만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여담이지만 요코이 군페이는 무려 게임보이를 개발해 공전절후의 히트를 달성한 닌텐도의 1등공신중 하나입니다만, 루머에 의하면 야마우치와 요코이는 원래 사이가 않좋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야마우치가 닌텐도를 아버지로부터 물려받고 이런저런 사업을 연속으로 말아먹어 파산직전까지 갔었는데, 그걸 기적적으로 살려준게 요코이 군페이 였다고 합니다. 물론 요코이의 센스를 발견하고 상품화를 추진 한건 야마우치 였지만.. 하여튼 요코이가 닌텐도에 들어와서 일군 업적이 장난이 아닌 반면에 버추얼보이의 실패 하나로 사표를 덥석 받아들인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처사입니다. 사이가 좋았다면 과연 사표수리를 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요코이만한 인재를 겨우 실패 한번 했다고(적자가 크게 나긴 했지만..) 쫓아냈다는거 자체가 이해할수 없다고 해야할까요~ 만약.. 닌텐도가 요코이 군페이를 끝까지 붙잡았더라면.. 오늘날 닌텐도의 모습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발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보니까 참 기술의 발전이 새삼 느껴지네요 ㅎㄷ...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보니까 참 기술의 발전이 새삼 느껴지네요 ㅎㄷ...
과거, 잡지에서 관련 기사를 접했을 때, 뭐 아는 것도 없으면서 ‘ 단색으로 통할까? ’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ㅋ 이렇게 PS VR과 비교를 해 보니 참,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멋진 소장품, 잘 감상했습니다. 추천 !!! (^_^)b
오 멋져~ 대박 psvr이 신세계군 멀티플레이 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는것이 더더욱 장점인듯 공각기동대 판도 나오면 장난 없겠구만... ㅎㄷㄷ
대단해요.이렇게 옛날 버전과 비교해서 올려주시고...
잡지에서만 보던 버추얼보이 보니까 신기하네요
만약 버추얼보이가 적색이 아닌 녹색이면 좀 달랐을려나요
어머니에게 버츄얼보이를 몇번 시켜드렸는데 나중에 눈이 피로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엑박으로 gta를 시켜드렸습니다. 나름 효자!
시대를 너무 앞서갔어..
버추얼 보이 개발 할때 닌텐도 히로시 회장이 예산을 깍아내고 개발시작한지 2년정도 지난뒤 바로 출시하라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그래서 컬러 LED가 아니라 빨강화면 게다가 히로시 회장은 기술유출을 우려해서 기술 공개도 전혀 안해서 서드파티들은 버추얼 보이 참여하기도 여려웠다고
버추얼보이... 저 귀한걸;;; 당시에도 구경조차하기힘든 환상속에 기기였는데... 그 옛날 저거 한번해봤으면 했던 기억이 ㅠㅠ 대단합니다!!
솔찍히, PSVR을 지인이 구매해서 체험해본결과.. 해상도라던지, 게임자체라던지 아쉬운부분이 있긴했었습니다. PSVR도 이제 VR과도기에 첫발인만큼 서서히 발전하면 좋은결과있으리라..
크~ 오늘도 대단한 콜렉션과 재밌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랩틱님~ ^ㅡ^ ..전 아직 플스4를 만져본 적도 없어서.. 무척 신기합니다~ ㅎㅎ 버추얼 보이는.. 뭔가 안타깝네요~ ^^;
버추얼 보이를 2년전에 간 Game Developers Conference때 처음으로 플레이 해 본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말씀하신대로 참신했던 발상이였지만, 저도 플레이하고 눈이 피로해져서 오래 플레이는 못했지요. 흑역사라고 불리기도 하는 버추얼 보이라해도, 이런 것이 가져다 준 의미도 여러가지로 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면이 개량된 버추얼 보이의 후계기종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고, 언젠가는 닌텐도가 만드는 최신 3D 가상현실 게임기도 보고싶네요. 소파에 앉은채 고글을 끼면서 친구나 가족과 게임을 하는 광경은 예전 공상과학 만화나 영화에서 볼수있었던 모습이였는데, 어느새 현실 가정에서도 저런 모습을 보게 되다니 믿어지지않네요. PS VR등의 VR기기는 시간이 지나면 앞으로 많은 부분들이 개량될데니, 저는 조금 두고보고 천천히 구입할까 합니다.
꿰임~ 디뷀로풨ㅡ 커언뻐런뜨
버추얼보이... 옛날에 사서 가지고 있었던 것 기억 나네요.. 이제는 고장나서 구동도 안되지만... ㅋㅋ 당시에도 여러 루머가 돌았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 ㅋㅋ 붉은화면을 사용 했던것은 사실상 당시 기술로써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게 맞겠죠.. 저 디스플레이 화질로 최대한 선명한 그래픽을 뽑아내려고 하다보니 가시광선 중 가장 긴 파장을 가지고 있는 붉은 색을 제외하고는 사용하기 힘들었으니깐요.. 어쨌든 추억을 되새기면서 추천 드리고 갑니다 ㅋㅋ
확실히 당시 닌텐도는 시대를 앞서나간 시도를 많이 했었죠 버추얼보이가 결과적으론 실패를 맛본게 아쉬웠고 당시 닌텐도의 핵심인재중 하나인 요코이군페이의 퇴사를 앞당긴 계기중 하나이기도 했지만 psvr과 이렇게 비교해서 보니 확실히 앞서나간 시도이긴 했네요
오~사고싶다~ 플스가없는 1인 ㅠㅠ
??? ?? : holy shit...
이게 AVGN 중 제일 제일 재밌게 본 듯 ㅋㅋ
가지고 싶다 버추얼보이.... 엑원도 잡아보긴했는데 전 큐브패드가 버튼갯수도 좋고 딱 맞더라구요 ㅋㅋㅋ
글과 사진 한장한장 잘보고 갑니다~
버추얼보이 저거 하다가 쓰러졌었는데 새삼 추억이 돋네요 ㅎㅎㅎㅎ 닌텐도에서 모종의 단체와 손잡고 인체 뇌파 시험하려고 내놓은줄...
버츄얼 보이의 수많은 스샷을 봤지만 막상 이런 기동 영상을 보는 건 처음이네요. VR로 즐기는 GB라는 느낌이네요 ㅋㅋ 버추얼보이가 SFC 정도의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었다면 역사는 또 달라지지 않았을련지 ㅋㅋ 잘 봤습니다
천차만별의 경험울 선사하지만 두 기기의 기본적인 구현 원리는 같다는게 참 오묘하죠
VR(버츄얼 리얼리티)이 프로토 타입 시절을보고 VR(버츄얼 리얼리티)의 양산되어 성공된 현재를 비교하여 보는 기분 입니다. 정말 좋은 리뷰 입니다.
게임업자로 독립하기 전..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시절에 사장님이 게임판매점과 콘솔게임방을 같이 운영하셨는데, 저에게 이걸 게임방에 들여놓으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물어본적이 있었죠~ 그래서 제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면서 이건 아니다~ 라고 어필했으나 사장님은 이미 결정해놓고 저에게 물어본 답정너였기 땜에 결국 게임방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만.. 아니나 다를까~ 신기하다고 처음 해보는 사람은 있어도 두번 이상 하는 사람은 거의 없더라는..;;;;; 매장에서도 더럽게 안팔려서 재고처리 하느라 혼좀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단 단점이 장점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알다시피 온통 적색컬러로 나오는 통에 눈의 피로가 장난이 아니었고, 그래픽 피아구별이 어려워서 게임의 몰입감도 떨어지구요. 결정적으로 휴대기기라고 해놓고 거치하지 않으면 플레이 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불편하다는거.. 솔직히 처음 봤을때 본체를 해드마운트디스플레이처럼 얼굴에 착용하고 쓰는거라 생각했는데, 그런거 전혀 없이 닥치고 거치를 해야만 제대로 즐길수 있다는거 자체가 존재의의를 희석시키는 제살깍아먹기 였네요. 천재라 해도 과언이 아닌 요코이 군페이를 생각하면 어떻게 이런 게임기를 만들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반대로 군페이니까 이렇게 시대를 앞서(?)갈수밖에 없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탄생비화가 궁금합니다. 기왕 이렇게 만들꺼라면 코스트를 좀더 올려서라도 풀컬러로 재현하고, 무게를 줄여서 얼굴에 쓸수 있게 만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여담이지만 요코이 군페이는 무려 게임보이를 개발해 공전절후의 히트를 달성한 닌텐도의 1등공신중 하나입니다만, 루머에 의하면 야마우치와 요코이는 원래 사이가 않좋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야마우치가 닌텐도를 아버지로부터 물려받고 이런저런 사업을 연속으로 말아먹어 파산직전까지 갔었는데, 그걸 기적적으로 살려준게 요코이 군페이 였다고 합니다. 물론 요코이의 센스를 발견하고 상품화를 추진 한건 야마우치 였지만.. 하여튼 요코이가 닌텐도에 들어와서 일군 업적이 장난이 아닌 반면에 버추얼보이의 실패 하나로 사표를 덥석 받아들인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처사입니다. 사이가 좋았다면 과연 사표수리를 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요코이만한 인재를 겨우 실패 한번 했다고(적자가 크게 나긴 했지만..) 쫓아냈다는거 자체가 이해할수 없다고 해야할까요~ 만약.. 닌텐도가 요코이 군페이를 끝까지 붙잡았더라면.. 오늘날 닌텐도의 모습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발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쫓아낸게 아니래요. 군페이상의 성격상, 책임지고 물러났다고... 교통사고로 죽은건 참 황당하네요...
사실상 쫓아낸거나 다름없습니다. 요코이 군페이 하면 죽을뻔한 닌텐도를 살려주고, 회사에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주고, 닌텐도가 갈길은 게임산업이란걸 제시해준 장본인 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손실이 컷다고 해도 실패 한번에 사표낸다고 그걸 덥석 받았다는거 자체가 붙잡을 생각이 없다는 뜻인거죠.. 제가 닌텐도 사장이었으면 그자리에서 사표 찢어버렸을겁니다. 실제로 일본 게임산업에 군페이정도의 천재적인 인재는 흔하지 않기도 하구요. 그리고 실패로 인한 손실금액을 따지면 닌텐도 창업 역사상 야마우치 닌텐도가 가장 많이 말아먹었습니다. 군페이가 버추얼보이 실패로 입은 손실금액은 야마우치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
학창시절에 게임잡지 보면서 '와 이건 진짜 획기적이다'라고 생각했던게 버추얼보이랑 사테라뷰시스템이었는데...ㅎㅎ
아직도 휴대용이란게 놀라운 버추얼 보이.
ps vr을 보니 난죠르노가 생각나요 https://youtu.be/RQPPGHvDMPo
저당시 디스플레이 기술을 생각하면 저렇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당시에는 LCD는 2인치 짜리도 제대로 못 만들 때고, 잔상도 심하고 가격도 비쌌습니다. 거의 일본 샤프의 독점 품목에 가깝기도 했고요. 그리고 컬러 화면을 표시하려면 청색 LED가 필요한데(여기 황색 형광체를 조합하면 백색 LED가 됩니다), 저 당시에는 청색 LED의 양산 전입니다. LCD나 OLED를 못 쓰니, 버추얼보이가 쓴 방법은 세로 해상도와 같은 수의 LED를 배열하고, 거울을 통해 이를 순차적으로 주사해서 영상을 만드는 방법이었죠. 당연히 LED가 많이 들어가니 전력소모도 늘어나고 단가도 올라갑니다. 제 생각이지만, 적색 LED를 선택한 것도 가격 측면도 있지만, 그렇잖아도 답없는 전력소모를 조금이라도 줄여볼 심산이었던 거 같습니다. 녹색은 가격도 비싸고 효율도 별로였거든요. 기술적으로는 요코이군페이가 그래도 최선의 선택을 하려 노력한 거 같습니다.
정성으로 쓰신 글과 댓글들까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게임기 등 영상매체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네요. 아는 것이 별로 없어 그저 추천 뿐입니다 ^^
크 파워글러브 이후에 이 녀석 리뷰 하려고 했는데 ㅋ~ 건전지 6개로 작동하는 아주 훌륭한 녀석이죠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닐바렛
거 남의 손으로 쓸모없는거 떼려고 좀 하지 맙시다
닐바렛
루리웹에 박제된 부랄을 전국에 균등하게 분배할 수만 있다면 전국 남성의 부랄이 3쪽이 될 지경이라고 합니다. 아 죄송합니다. 님은 외부랄이 되겟네요;
버츄얼보이 저거 avgn에 나왔던거 그거 아닌가? ㅋ
아싸리 가정용으로 나왔으면 더 괜찮았을 것 같은데
플스 vr 보단 버추얼보이 상태가 더 놀람. 어떻게 하면 저렇게 잘 보관 할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