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반다이에서 출시 된 태그 팀 프로레슬링 게임
원작은 만화 근육맨
게임 스타일은 앞에서 말했듯 프로레슬링이라 레슬링 관련 기술을 쓰나
캐릭터들 전원 초인인지라 높이 점프해서 공격/잡기가 가능하며 높이 날려서 약간의 공중 콤보도 가능하다.
히트할 수록 필살 게이지가 올라가며 레벨은 3단계 까지
보통 1단계는 일반 공격형 필살기고 2단계/3단계는 잡기형 필살기이다.
특정 캐릭끼리 태그를 하면 태그 전용 필살기(레벨은 3단계)를 쓸 수 있는데 성공하면 상대 팀 전원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링 밖에 있는 미트라는 꼬맹이가 알약을 주는데
먹으면 바로 3단계로 간다. 이건 패미컴으로 나온 머슬 태그 매치의 시스템을 따왔다.
승리 조건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일반 레슬링 룰 처럼 카운터로 승부를 보거나
체력이 얼마 없는 상대에게 필살기로 마무리해서 KO를 내거나
게임을 하다 보면 코인을 얻는데 이 코인은
킨케시(장난감)을 수집하는데 쓰이는데 나름 쏠쏠한 재미를 준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했으나 아쉽게도 아케이드 모드 같은 게 없다. 토너먼트 모드가 있긴 하나 컴 끼리만 되는 듯(플레이어 참여 방법이 있다면 댓글 바람)
혼자 즐기기엔 2% 부족한 게임
여담으로 psp판과 게임큐브 판으로 이식 된 적이 있다.
단 게임큐브는 제목이 "근육맨 2세 신세대초인 vs 전설초인"으로 바뀌었다.
ps: 특이하게도 캐릭터 셀렉트의 1p의 첫 위치가 주인공인 근육 스구루가 아닌 버팔로맨으로 되어있다.
ps2: ps2버전 한정으로 스구루의 성우는 애니판(1983)성우가 아닌 피콜로 성우로 되어있다. 여담으로 피콜로 성우는 근육맨 2세의 스구루 성우를 했다.
ps3: 정발 된 적도 있는데 베이스가 북미판이라 더빙이 영어
반말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