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PC엔진 이라는 하드웨어에서 초창기에 빼놓을수 없는 타이틀과 말기에
빼놓을수없는 소프트 두가지를 올려볼까 합니다.
그중 카토짱 켄짱은 하드 초창기에 빼놓을수 없는 소프트인데요.
초장기 타이틀임에도 상당한 완성도의 이식작이 아닌 오리지날 타이틀
이라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이 시절에 일본TV 매주 토요일날 8시에 방송했던 카토,켄 기분좋은TV에서
탐정 코너를 게임화한것인데 이런 실제 인물을 게임화 한것은 좀 드문편
이었었는데 (PC엔진에는 CD라는 고용량을 이용해 아이돌 게임도 종종 나오기는
했지만 말이죠. 노리코나 사카이 노리코의 거울나라의 레전드등)
결국 이 게임은 카토 차와 시무라 켄을 케릭터화한 케릭터 게임인데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하다보니 PC엔진을 아케이드화한 하드에서 실제 오락실에서
플레이 할수 있었던 게임중에 하나 입니다.
그만큼 완성도도 있었구요.
난이도도 상당해서 일본어가 약간은 되야 숨겨진 요소를 찾아 진행이 가능하고
실제 난이도도 꽤 있었던 타이틀이죠.
코믹적으로 표현된 응가? 장면등 분위기 자체도 특이 했었구요.
아무래도 PC엔진 초창기의 타이틀중에 빼놓을수 없는 타이틀이라 올려봅니다.
재키찬하고 요놈 참 멋진 물건입니다.
초창기 게임으로서 이 게임은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컴퓨터학습을 통해 PC엔진이 국내 최초로 광고될 때 功夫라는 이소룡 비슷한 게임과 키다리 아저씨, 드래곤 스피리츠가 간판 타이틀이었죠. 추억에 잠겨 잘 보고 갑니다.
소싯적에 상당히 몰입했던 게임이군요. 저희 동네 오락실에도 '이주일' 인가 히는 이름으로 있었지요. 비범한 생김새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고 분명 근간이 된 사람이 따로 있겠거니 싶었는데, 역시 실존 인물들이었군요. (^^) 근데 사실 저는 이주일씨보다는 다른 분들이 생각나는 것이, 표지의 캐릭터는 마치 서수남과 하청일, 실제 게임에서의 캐릭터는 이상해 씨(원로 코미디언)와 김기현 씨(탤런트 겸 성우)가 연상되더군요. (^^;) 해외판은 'J.J. & JEFF' 라는 제목에, 캐릭터가 서양인으로 바뀌어서 나왔는데 그다지 정도 안 갔지만 게임성에도 미묘한 차이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왜냐 하면 카토와 켄은 방귀를 무기로 하기 때문에 뒤로 돌아서 공격을 해야 했지만 J.J. 와 제프는 정면에서 곧바로 살충제를 쓸수 있었기 때문이죠... (^^;) 희귀한 물건 잘 보았습니다. 추천 드리고 갑니다. (^^)
아~ 이곳에 와서 글 들을 읽다보니~ 요새 피씨엔진 게임들이 심하게 땡깁니다~ ㅜ_ㅜ 오락실에서 해 본적은 있지만~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꽤 큼직한 캐릭터에다 시원스러운 진행이었었다는 기억만이 나는데~ 어쩔수 없이 에뮬이라도 잡아 봐야겠네요~ 추천입니다~
정말 PC엔진 초기에 무지하게 했던 작품 이네요... 결국 클리어는 못했지만, 숨겨진 것도 꽤 찾았습니다.. 워프, 보너스 등등... 따개비 님 말씀처럼 저는 김병조와 이주일로 불렀습니다...
그러고 보니 초기때 알파무역에서 수입한걸로 기억합니다... 전단지를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무려 CD-ROM2란에 파이팅스피리트(스트리트파이터1)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