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억의 레슬러 3탄은 태그팀으로 구성해봤습니다.
예전 추억을 회상하시면서 즐겨보세요.
맨 처음은 액스와 슬래쉬로 시작해서 크러쉬로 멤버교체가 일어났던
'데몰리션' 입니다.
당시 '리전 오브 둠'과 더불어서 태그팀의 양대 산맥이었죠.
키스를 연상시키는 페이스 페인팅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다음은 고 '호크'와 애니멀로 구성된 당시 최고의 태그팀이자 데몰리션의 영원한 숙적,
리전 오브 둠입니다.
호크 씨 참 안타깝군요. 쩝...
당시 리전 오브 둠의 강력함은 WWF 레슬페스트라는 게임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하듯
대단했었습니다.
풋볼 프로텍터에 가시 장식을 하고 페이스 페인팅을 한 채 등장하는 모습은
정말 위압감이 느껴졌었죠.
피니쉬는 그 유명한 '둠스데이 디바이스'입니다.
일명 '무등태워서 크로스라인'이죠.
다음으로 파워 오브 페인인데 이분들에 대해서는 사실 아는 게 없고
경기도 본 적 없어서 패스.
하지만 저 일본인 매니저는 전에 '오리엔탈 익스프레스'의 매니저도 했었죠.
그 때가 기억납니다.
다음은 어스퀘이크와 타이푼, 두 뚱한 아저씨들로 구성되었던
'네츄럴 디재스터즈' 일명 '자연재해'입니다.
이분들 나오면 무대가 꽉 찼었죠.
마지막으로 현역으로 활동해서 아직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숀 마이클스와
얻어터지고 버로우된 마티 제네티, 두 명으로 구성된 당시 최고의 공중기 태그 팀
'락커스'입니다.
뭐 지금이야 미사일 드롭킥, 슈팅 스타 프레스, 스완턴 밤, 웨스트코스트 팝 등의
현란 기술 투성이라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겠지만 당시 이들은 젊은 피의 화려함으로
무장한 태그팀이었고 이 때 절정 꽃미남 숀 마이클스는 당시 옆집 살던 고딩누나의
마음을 설레게 한 인물이었습니다.
지금은 박영규가 생각나지만...
우선은 오늘은 3탄까지만 올리겠고 나머지는 또 찾아서 올리도록 하죠.
다음 추억의 레슬러들도 기대해주세요!
와우 잘봤습니다 추천한방
아 옛날 생각 나네요..워리어를 엄청 좋아했었는데..
락커스.... 정말 추억의 이름이군요.... 이 시절부터 레슬매니아가 되었던 저로선 정말 반가운 얼굴입니다. 저때의 숀은 아직 개화가 되기전이라 성격엔 문제가 있긴 했지만 레슬러로선 훌륭했었죠.
어디가 숀이야!!! 많이 변했군요... 하긴 언제적 이야기인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군요.잘 봤습니다.추천!!
숀 마이클이 왼쪽이군요.저 일본인 매니져가 미스터 후지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