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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축하드려요 저도 어제 다녀왔는데 저도 정말 뒈지는줄 알았습니다. 9년전에 자전거 사서 2년 미친듯이 타다가 접고 올해 건강 때문에 다시 타면서 뭔가 목표를 세워놓고 하자 해서 대회 접수 해놓고 하다가 어제 다녀왔네요 그 전까지는 준비 좀 하다가 대회 10일전부터 아예 준비 못해서 걱정 했는데 저도 다행히 완주는 했습니다. 7년전에 나갔던 화천에서도 함묵령에서 끌바 했는데...이번에는 이 악물고 올라가보자 하고 올라가는데 '저기만 돌면 마지막이겠지?' 하고 돌았는데 또 있길래 멘탈 터져서 내렸는데 바로 헤어핀 돌자마자 끝이어서 다시 타고 올라갔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요즘 대회 참가비가 너무 비싸서 나가기 싫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