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청음샵을 가보는게 맞긴한데 뽐뿌가 너무 심하게 오기도 했고 시간도 없고...
그래서 최대한 정보를 이것저것 뒤져보았습니다.
결론은...
오디지 맥스웰도 좋지만 미묘하게 해상력은 펜로즈가 더 위 인 것으로 들렸고
공간감 이런부분들이 맥스웰이 더 좋다지만 역시 무게의 벽이 너무 클 것 같아서 패스
아크티스 노바 프로 같은 경우 정말 좋은데 가격대가 너무 비싼 점
그런데 유툽발 청음 사운드가 제 기준 최고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왜 튜닝 이야기 나오는지도 이해가 되었고요
그 외 이런 저런 사운드 들어볼 수 있는 자료들 찾아보다가 마음에 끌린게 크라켄 저 제품이네요
좋은 헤드셋은 많지만 재밌는 헤드셋은 별로 없다
라는 생각으로 써보기로 했고
아직 배송대기 중이지만 이것저것 들어본 사운드 제 기준으로는
저음부 부스팅이지만 다른 영역 소리가 죽지 않고 충분히 잘 나오며
소리가 단단하게 맛있게 나온다
공간감이라는 단어 하에 소리가 흩어지는 느낌이 아닌 상황에 몰입을 하게 만들어
무엇을 하던 이 헤드셋을 끼고 있으면 집중을 하게 될 것 같다
란 느낌이었습니다.
단점은 아마 소프트웨어 논란들 하나일거같은데
언릉 왔으면 좋겠어요
레이저 제품이다보니 동레벨대에 샤크 v2 프로도 많이 보였는데
약간 이도저도 아닌 경우 같았습니다.
제가 FPS를 많이 하면 모를가
스토리 게임, 리듬게임 그 외는 영화,음악(리듬게임 같은 비트 좋은 노래들) 위주라서
대부분 게이밍 헤드셋 리뷰가 FPS 위주라 그런지... 영 아닌것 같았습니다.
이제 1일차이지만 느낌을 남겨봅니다... 일단 착용감은 우수하지만 전역모 61호였던 저는 윗통수가 길죽한건지 헤드폰 소리가 나오는 구간에 귀가 딱 안 맞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누워서 헤드폰 살짝 뒤에 걸치면 귀 정위치가 잡히는지 정말 좋은 소리가 나는데.... 정수리에 걸치면 위치가 조금 틀어지나봅니다....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 역시 좀 불편한거같긴한데 전 어차피 THX 안쓰고 PC는 3.5단자 스위치는 동글이 거치형으로 굴릴거라 크게 문제난 없을것같아요 솔직히 음질은 그냥 가격대 정도 나오는구나 싶고 진동이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음질은 한 일주일 길들이고 나서 다시 생각해봐야겠고 정확히 소리 틀어박힐수있는 착용방법을 생각해봐야겠어요.... 헤드폰이랑은 전 거리가 먼것일지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