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엔 정말 오랜만에 들어오는군요^^
초중고 시절..SFC부터 해서 세가세턴, 플스1 등등을 다 거치면 파판과 드퀘, 그란디아를 했던 기억들이 새록....
지금 가지고 있는 엑박360는 레드링이 뜬지 오래고...플삼3은 드포프에 그란투리스모 전용 머신이 되었지만...
직장인이 되다 보니 게임하는 시간이 줄어드네요ㅠㅠ
잡설이 길었군요.
저의 취미는 바이크입니다.
그것두 흔히들 말하는 "숑카", 정확히는 레이스머신을 복제했다는 의미로 "레플리카" 내지 "슈퍼스포츠 바이크"가 맞는 표현이죠.
2010년부터 타기 시작했으니....그 동안의 흔적들과 소개를 할께요^^
첫기종이였던 "HONDA사의 2008년식 CBR 600RR"입니다.
미들급에 적당한 출력. 브레이킹, 쇼버, 포지션 등 모든 밸런스가 적당히 이루어져 첫 기종으로 타기엔 너무 좋았습니다.
당시 중고가로 1,000만원 정도에 가져왔던 기억이 나네요.
4기통의 바이크에 "아크라포픽 슬리온" 머플러의 소리는...정말 최고였죠ㅠㅠ
그런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다운그레이드를 합니다.
디자인이 맘에 들어 예전부터 타고 싶었던 녀석을 결국 선택하죠ㅠㅠ
"YAMAHA사의 2007년식 R6"입니다. 북미사양으로 당시 중고가격은 약 800만원??
멋진 디자인과 높은 시트고는 와인딩에 최적으로 설계되었다고 하나...막상 타보니 잘 모르겠고....
그냥 저랑 안맞아서...급처분.,,,,ㅡㅡ;;;
그리고 2011이 되어 미들급(배기량 600cc)에서 업그레이드된 리터급(1,000cc)이상으로 기변을 하게 됩니다.
바로 "SUZUKI사의 2008년식 GSX R1000"
정말 저에게 맞는 바이크였죠. 당시 중고가격은 1,250만원이였습니다.
(일제 바이크는 08년식 이후에는 가격이 치솟습니다. 08년까지 엔화가 낮았거든요^^)
"이태리제 테르미뇨니 머플러"의 소리가 너무 큰게 단점이였지만.....넘치는 출력과 편한 포지션이 너무 맘에 들어
이녀석과 오래 갈 줄 알았습니다.
이곳은 아마 횡성지나 태기산이 아니였나 싶네요^^
그러나....점점 바이크의 대세는 "일제 → 유럽제"가 되어버립니다.
특히나 BMW 바이크가 너무 눈에 들어오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마지막 기변을 올해 하게 됩니다.......
"2010년식 BMW S1000RR 프리미엄사양"입니다.
기본옵션이........
브렘보브레이크(앞뒤), ABS시스템(앞뒤), DTC(다이나믹 트렉션 컨드롤), 퀵시프터(기어 업시 노클러치로 변속 타이밍 단축), 안티 윌리시스템 등등.....
신통방통한 녀석.....차량가격은....신차가 2,500만원 정도이나...이녀석은 지인에게 사서 착한 가격에 인수했습니다^^
"아크라포빅 머플로 풀시스템"입니다. 이것으로 기본 출력이 193마력에서 200마력 오버가 됩니다....ㄷㄷㄷ
(물론 실제로는 150마력밖에 쓰질 않습니다. 200마력 다 쓰려면 서킷이나 가야.....ㅎㅎ)
리어램프의 멋진 모습....^^
사실 바이크...욕 많이 먹는 취미입니다.
"위험하다"
"불량스럽다"
"시끄럽다" 등등.......
그런 주변의 인식때문에 공도에서는 최대한 안전히, 조심히, 조용히 다니려고 합니다^^
사실 유럽이나 미국쪽에서는 고급스포츠인데...유난히 천대받은 스포츠이기에...(그런 인식은 라이더들이 만들걸수도,...)
앞으로 모터사이클 스포츠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다들 안전운전, 아니 로또되는 하루 되세요~
우~와 멋지다 안그래도 요즘 2종소형 면허 딸려고알아보는중인데 면허따기 어려운가요?
전 학원에서 돈주고 교육 받고 딴거라....^^ 쉽던데요? 근데 보통 2종 소형 실기시험 칠때...합격율이 3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시험쳐서 면허 따는거와 공도에서 주행하는 것은 정말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좋은 계시물과 좋은 마인드가 좋아보입니다 추천요!
감사합니닷!!!^^
아는 형도 13년형 아롱이삿던데ㅠㅠ 부러워요..ㅋㅋㅋㅋ2소는 있지만././ 몰아본적이없넹요...ㅋㅋㅋ
13년 아롱이!! 멋진녀석이죠!
소연이가 백호에게 묻는거 같네요 ㅋㅋ
문제는 이놈의 바이크세상에는 여자가 하늘에 별따기ㅠㅠ
자전거는 자전거 끼리만 다닐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하고... 오토바이는 오토바이 끼리 다닐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하고... 자동차는 자동차 끼리... 이건 뭐 오합지졸 개판 오분전이니.. 이나라에서는 특히 오토바이는 타면 안됨 너무 위함함 오토바이를 속도내서 타는게 위험한게 아니라 자동차가 들이 받음 ㅇㅇ 자동차 운전자들 ㅁㅊㄴ년들이 하도 많아서리 보배드림 사고 장면 보면 자동차도 타고 다니기 꺼려지더만 자동차 끼리도 위험한데 오토바이 대 자동차라면 참...
오토바이에 대한 인식도 안좋은데, 한국 운전자들이 그렇게 성격이 좋은 사람들만 있는 게 아니니 괜히 오토바이가 옆에 따라붙으면 압박운전하는 사람도 많고 이유도 없이 욕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예전 신호 받아있는데 뒤에서 계속 빵빵거림. 뭐냐? 하며 돌아보니 차안에서 손짓을... 알고보니 오토바이가 뭐 앞에 서있냐! 옆으로 해서 앞으로 나가라 였음... 겨우 3~4미터 더 나가기 위해서 빵빵거린거였음... ㅡㅡ
그렇죠 맞는 말입니다. 가끔 양평쪽으로 가다보면 자전거 동호회에서 2차선을 전세내고 다니더라구요. 위험에 보이기도 하고 차도 막히고.....
차는 바뀌지만 헬멧은 바뀌지 않네요ㅎㅎ
저도 홍진 알파텐 가지고 있습니다만 물건입니다... 국산이라는게 더더욱 자랑스럽지요...
홍진 알파텐...무게도 가볍고 데칼도 좋아 계속 쓰고 있습니다만....아라이로 갈아타고 싶은 욕구가ㅠㅠ
아니 무슨 타시는 바이크가 죄다 그리 비싼것만... 여기 최종목표가 코멧 650r인 사람도 있는데...
직장생활을 하니까요^^ 학생땐 스즈키사의 베르디 라는 스쿠터도 타고... 한때 코멧650R도 잠시 탔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새로나온 BMW S1000RR HP4 이랑 두카티 디아벨이 멋있더군요... 하지만 그림의 떡이겠지 ㅠㅠ 즐거운 레이스 하시길 바랍니다.
그 두 모델은....가격도 가격이지만....ㅠㅠ 부담이.....ㅠㅠ
개인적으로 R6 장거리 뛰기에 참 좋았던 기억이 남. 나이를 먹으니 알카보다 스쿠터에 눈이 가서 큐투구입 했다 개피 보고 자출족으로 넘어옴...
저도 30대가 되어서...언젠간 40대가 되면 편한 기종으로 가고 싶습니다ㅠㅠ
2010년부터 시작하셨다고 하는데 뱅킹각이.....;;부럽기만 합니다..-_-)b 시즌이 왔습니다.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1년 주행거리 20,000~30,000km가 될 정도로 많이 돌아다니거든요ㅎㅎ 올해는 서킷주행이 목표입니다!